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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귀한 분 모셨습니다.
연세대 의대 부학장으로 계시는 ‘김동수 교수님’나오셔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라’는 말씀을 전해주시겠습니다.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얼마전에 환자 한명이 왔어요.
애가 설사를 5주째 한다고 해서 데리고 왔어요.
기자가 옆집 아이인데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도 안 나은다고 저한테 좀 봐달라 하더라고요.
5주동안 설사를 했다고 하는데.. 저한테 와서도 썩 잘 나을 것 같지 않어서...
‘아 이거 어떻하나?’ 그랬는데..
저는 늘 기도를 하면서...
환자를 볼 때도 그럽니다.
제가 환자보는 것이 많은 환자들이 몰려 오면 굉장히 많이 지치고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중간중간 마음속으로 계속 기도를 하면서 환자를 봅니다.
‘하나님 힘주셔야지 제가 이 환자들을 다 돌볼 수 있습니다’하는데요.
기도를 막 하면서 환자를 보기 때문에 그래요.
저는 환자보는 것이 내가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하나의 의사로서의 직업을 행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그것을 예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의 생업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고, 케비에스라는 예배홀에 오셔서 예배드리는 거예요.
사도바울이 로마서 12장 1절,2절 읽다 보면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라”고 했거든요.
그럼 산제사라는게 뭡니까?
‘눈감고 할렐루야 기도하면은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이 보이고 예수님이 환상으로 보이고...기도 열심히 하고...’
이게 영적예배입니까?
네 그것도 영적예배인데.. 사도바울은 뭐라고 했냐면,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라”
우리의 몸자체를...그것은 삶자체거든요, 우리들의 생활, 생업, 삶의 터전..
이게 바로 여러분들이 드리는 영적 예배의 자리라는 거지요.
교회가서 드리는 것만 예배고, 여러분들이 직장에 와서 일하는 것은 예배가 아니라는게 아니고...
여러분들이 아침 내내 예배드리고 이 자리에 지금 예배하러 또 오신거예요.
사도바울이 에베소서에 보면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신 것은 ‘하늘과 땅에 있는 것을 통일하려 하셨음이라’고 한 말씀이 바로 이거거든요.
‘하늘에 있는 것’ 지금 이 자리에서 예배드리는 것,이것은 하늘에 있는 거라고 보통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우리가 직장에서 일하고, 처자식 키우고 먹여 살리고, 친구 만나고...
이런 것은 땅에 있는 것..
그게 각각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들의 살아가는 삶 자체가 예배고 그것 자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의 법과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것을 각각 나눠서 생각하시면 안되요.
그것을 나누어서 생각하기 때문에 크리스챤들이 세상에서는 맥없는 크리스챤들이 되어가지고 기독교인들이 세상에서 보면 짓밟혀요. 맛을 잃었어요.
소금이 맛을 잃어서 세상에서 밟히고 있어요.
지금 현재 보면 목사님들도 밟히고 성도들도 밟히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보면은 그냥 맥없는 크리스챤이고 능력도 없고 지지리 궁상만 떠는 것 같고..저는 그거 정말 싫어요.
예수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파워가 있거든요.
‘성령충만’이 뭡니까? 성령충만을 ‘규나미스’라고 하는데요.
‘규나미스’라는 단어에서 ‘다이나믹’하고 ‘다이나마이트’라는 단어가 나왔어요.
여러분들의 삶이 다이나마이트처럼 터지고,
규나미스에서 나온 ‘다이나믹’ 역동적인 삶을 사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삶 자체가 파워가 있고, 능력이 있는 삶을 살아야지 주위사람들이 보고
‘아 예수믿는 것이 저런거구나!’하고 깨닫지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일 속에 파묻히면 일에 눌려요.
일에 눌리면 영성도 눌려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삶에 파워가 없어요.
그러나 여러분들이 그 ‘규나미스’ 성령충만함을 받아 다이나믹하고 다이나마이트적인 삶을 살다보면은 여러분들의 일을 지배하면서 살 수가 있어요. 그러면 눌리지가 않아요.
그러면 예수믿는 사람들이 파워있는 삶을 살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런 삶을 살아야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이땅에서 안 믿는 사람들에게 전도하고, 권면도 하고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맨날 지지리 궁상만 떨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주여~”하고 이러면 살겠습니까? 그러면 끌려가는 삶밖에 안되요.
제가 열심히 예수를 믿다가 아버지가 페암으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집안에서 금족령이 내려서 교회못나가다가...저혼자 예수 믿다가.
이제 다시 결혼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믿는 집하고 결혼을 하게 됐어요.
다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전공의를 마치고 3년간 군대생활을 하다가 다시 연세대학교
교수원으로 들어갔어요.
교수여원으로 들어가면서 1년동안 있으면서 유학준비를 했는데요.
제가 두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버팔로라는 곳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나이아가라 폭포가 떨어지는 곳이요.
제가 처음 버팔로에 도착했을 때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좀하자” 했더니 거기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 얼마나 있을 거냐 물어서 2년 있을 거라고 했더니..
2년동안 있으면 나중에는 눈을 감고도 갈 수 있으니까 나이아가라 폭포 천천히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무슨 말이냐 했더니요. 제가 거기 있을 때만 해도 캐나다에 들어가려면 한국사람이 비자가 있어야 되요.
그런데 미국쪽에서 보면 나이아가라 폭포가 조금 밖에 안보여요. 배를 타면 보이지만요.
다 캐나다 쪽으로 넘어가서 봐야되요.
그런데 우리집에 수많은 손님들이 오는거에요. 나이아가라 폭포보러..
한국에서 와도 그렇고 미국의 수많은 여러곳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보러오면은..
제가 버팔로에 사는 걸 어떻게 알고 오는지?
그러면 처음에 그 사람이 오면,
첫날 그 사람 데리고 가서 버팔로에 있는 캐나다 영사관 데리고 가서 비자 신청하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하루밤 재우고 그다음날 아침에 가서 비자 나온 것 찾아서 캐나다쪽으로 가서 하루종일 구경시켜주고 와서 데리고 와서 재우고, 그 다음날은 그 비행기 타고 가는 비행장까지 같이 가고..
손님이 오면은 3일을 꼼짝못해요.
제가 미국에 간 것은 ‘요로 감염증’환자 소변에서 세균이 검출되는데, 금방 그 세균을 검출을 할 수가 있겠느냐 하는 것을 연구를 하러 갔어요.
연구를 계속해야 되는데 손님이 한번 오면 3일씩 묵다 가니까 연구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에요.
하도 손님이 많이 오니까 나중에 제가 그랬어요.
“한국관광공사 버팔로 지부장이다.내가” 그랬어요.
실험에 집중도 안되고,
실험이 집중이 안 될 뿐 아니라 실험이 제대로 되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결혼을 하고 나서도 한 참 안믿다가 교회를 가니까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하나님께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제가 이제 예수 제대로 믿을 테니까 제가 일년에 두개씩 해서 논문 4개 만들고 돌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그렇게 기도를 했어요.
그리고 주일마다 열심히 교회를 나갔는데..
제가 눈만 감으면 하나님께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그저 제가 여기 있는 동안은 실험 잘해서 논문 4개 만들고 한국 돌아가게 해주세요”
늘 예배드릴 때도 그 기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그기도, 잠 잘 때도 그기도...
그런데요. 실험이 안되요. 참 이상하게
제가 2년동안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86년 6월에 들어가서, 7,8,9.10,11,12,1,2월까지 갔는데.. 8개월이 지났는데도 제자리 걸음인거에요.
근데 초조해지기 시작하는 거에요.
학교에서 2만불을 받아 와서 2년동안 있기로 했는데, 돈도 받아 왔는데 이거 참 큰일났다 싶더라고요.
안되니까 계속 제가 의지할 곳은 하나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기도만 열심히 했는데, 되긴 뭐가 됩니까? 안되니까는..(아내에게 지금도 감사한데요.)
아내가 하루는 저에게 옆집에(저희는 버팔로 한인 장로교회를 다녔어요)
버팔로 순복음 교회 개척교회에 한 20명정도 학생들이 모이는데..
그 교회의 목사님이 스무명 개척교회를 하니까 어렵게 사시는데 저의 아파트 옆집에서 사셨어요.
거기에 LA에서 전도사님이 오셨대요.
그 전도사님이 우리가 낮동안 병원에 일하러 간 낮동안에 부인들을 데리고 성경공부를 한대요.
그러면서 아내가 저에게 그분을 모셔다가 가정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대요.
당신 하도 실험이 안된다고 하니까..
그러라고 하고...밤 11시 쯤와서 아이들 다 재우고
목사님 부부하고 전도사님하고 저하고 아내하고 다섯명이 앉아서 간단하게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전도사님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이 청년, 방언 받아야 되겠네”하는거예요.
제가 방언이 뭔줄 압니까?
제 아내는 정동교회 전통적 감리교 3대째 다니는 아내예요.
그러니까 아내도 방언이라는게 뭔지 몰라요.
그냥 꾸준히 신앙생활을 해도 그런 것 모르고 살았는데.
저를 가운데 앉히고..
목사님 부부하고, 전도사님 하고 아내하고는 머리, 어깨...손을 얹고는..
절보고 ‘방언을 달라’고 기도를 하래요.
제가 방언이 뭔지 압니까?
“하나님 방언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런거 있으면 한개만 주세요”저는 그렇게 기도를 하는데..
목사님은 막~~“올라다 봤어~~”하면서 막 난리가 났어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방언이 안터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청년 되게 쎄네~”하면서 절보고 “낼부터 새벽기도 나와~”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네”하고 그 다음날부터 새벽기도를 나가는데..(저희교회새벽기도는 안가고 순복음 교회 새벽기도를 갔어요)
아침마다 저한테 안수기도를 해주는 거예요.
그런데 방언이 터지기는 뭐가 터집니까?
저는 그냥 “하나님 실험만 잘되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를 하는 거예요.
1주일이 되니까 그 전도사님이 가셨어요.
그리고 난 다음 월요일이 되어 아내가 새벽기도를 가라 깨우는데..
저는 “여태까지는 전도사님 계셨으니까 전도사님 체면을 위해 나가드린거고 이제부터는 전도사님 안계시니까 안나가겠다”했더니,
“아 새벽기도 자기를 위해서 하는 건데 왜 안나가려하냐”고 아내가 뽀로퉁해요.
어쨌든 내가 알아서 한다고 자버리고
아침에 실험실에 가서 실험노트를 쓰고 실험노트를 쓰고 시작을 하려는데..
이 실린더가 하나 있었는데 연필끝으로 실린더를 툭 쳤어요.
실린더가 넘어지면서 탁 깨지는데 남의 실험실에 와 가지고 그런 것 깨뜨리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아까와서 빨리 잡았는데 이미 벌써 깨졌어요.
깨진 걸 잡으니까 여기서부터 좌악 찢어졌어요.그래 가지고 피가 철철 나는데요.
그래서 다 꿰매고 오른손으로 타이프를 해야 하는데 할 수 없기에 집에 왔어요.
집에 딱 왔더니 아내가 깜짝 놀라요. 대낮에 제가 들어오니까..
왠일이냐고 해서 이렇게 됐다 하니까 아내가..
“고거 보라”고 새벽기도가 자기를 위해서 나가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나가는 거지 뭐 전도사님을 위해서 나가드린다는 둥 그런 불경스러운 얘기를 하니까 하나님이 벌주셨다는 거예요.
근데 그말이 고깝지가 않고 제 맘에 와서 딱 찌르는 거예요.
그래 제가 ‘아 안되겠구나’싶어, 어차피 손 다쳐서 실험도 못하니까 그 다음날부터 새벽기도를 나갔어요.
이제는 목사님이 안수기도를 해주시더라고요.
목사님이 제 머리에 손을 얹는 순간 갑자기 입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마음속에서는 ‘하나님 그저 실험 잘되게 해주세요’
하는데 입에서는 막 따로 노는 거예요.
그러면서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막 뒹굴겠더라고요. 뛰쳐나왔는데요. 집으로 오는데..
영의 눈이 열리면요, 세상이 달리 보이더라고요.
가로수가요. 가지가 솟아있는 것이 ‘팔’로 보여요.
나무가 하나님을 찬양을 하는게 보여요.
나뭇잎이 흔들리는데요. 사람손으로 보이면서요 저를 보면서 손을 흔들면서
“야~ 김동수 너 구원받았다”
가뜩이나 제가 방언이 터져서 기쁜데 나무까지 저를 향해 환영을 해주니까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집에 들어오자 마자 “내가 드디어 방언을 받았다”했더니 아내가 그렇게 기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문을 닫고 다시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정말 나 같은 죄인...’하며 기도를 하는데요.
예수님께서 방문을 열고 들어오시는데요.
요한 계시록 3장 20절 말씀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하는 그 말씀이 생각이 나면서...
야~ 내가 내 마음을 열었더니 예수님께서 내방으로 들어오시는 구나.
그런데요. 예수님께서 들어오시고 난 후부터요 제 심령속에 죄가 생각나는데요.
성령은 빛의 영이기 때문에요. 빛이 비추면 어두운 곳에 있는 작은 죄도 다 보입니다.
정말 제가 거기서 뒹굴렸어요. 저의 모든 죄를 다 고백하고
심지어는 저는 잊어버렸던 어렸을 적 남의 밭에 가서 서리 해 먹었던 것 까지 다 생각이 나는데요.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죄를 다 고백을 하고 난 다음에 아~ 날아갈 것 같아요.
제가 미국가기 전에요. 늘 저를 괴롭혔던 것은요.
제가 잠을 깊이 못자요. 그래서 수면제도 많이 먹었어요.
‘만성 불면증’으로 괴로워 했어요.
밤새 잠을 못자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골치가 아프고 하루종일 욱신욱신 쑤셔요.
‘만성두통’
그 다음에 잠을 깊이 못자니까 피곤해요. ‘만성피로’
그 다음에 입맛없고 머리아프고 괴롭고 밥을 안먹고 졸리니까 커피나 막 마시고
저희 중학교 다닐 때는 ‘타이밍’이라는 약이 있었어요. 각성제. 잠 오지 말라는 약.
그거 막 사 먹으면서 공부했기 때문에 속이 다 버렸어요.
속쓰림 ‘만성 소화불량’
이 네가지가 저의 별명이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잠이 쏟아지기 시작하는데요.
시편 127편 2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
요즘도요. 드러눕기만 하면 코를 골아요. 아내가 시끄럽다고 막 찌르는데요.
잠을 깊이 자니까요. 불면증 해소되지요. 피로감이 없어졌지요.
머리가 안 아프지요. 입맛이 나니까 정기적으로 식사 잘하니까 소화불량이 없어지지요.
제가 이 성령체험하니까 이 4가지 병이 한꺼번에 없어지더라고요.
여러분 믿습니까? 아멘
근데요, 그럼 실험 잘 되는 줄 알았는데 되긴 뭐가 되요?
방언기도 하면서 “하나님 실험 잘되게 해주세요”하는데...안되요.
그런데 하루는요, 어떤 분이 새벽기도를 하고 나오는데 저에게 카세트를 하나줘요.
들으면서 오는데요. 어느분의 간증테이프였는데요.
신명기 8장 16절을 가지고 간증을 하는 거예요.
“너희 열조도 알지 못하는 만나를 다 광야에서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희를 낮추시고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셨음이라”
4마디에요. ‘낮추고’ ‘시험하고’ ‘마침내’ ‘복주고’
그런데 제가 깨달았어요.
그 말씀이 제 마음속에 와서 팍 꽂히는데요.
내가 너무 너무 교만했구나!
나를 낮추셧어요. 실험이 너무너무 안되니까
저를 시험하세요.
너가 이 실험조차도 하나님의 통치가운데 있는 것을 믿느냐?하고 하나님이 시험하고 계신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저를 이만큼 낮추셨으면 됩니다.
그리고 이 실험조차도 하나님의 뜻안에 있다는 것을 믿으니...하나님 이제는 마침내.“
여러분들, 마침내하면 며칠 걸릴 것 같습니까?
‘마침내’라는 것은 하루 이틀 지나면 올 것 아닙니까? 우리들은 급박하지만...
그런데 이 ‘마침내’라는 성경에서의 시간에 대한 개념의 단어는요. 그건 하나님에 대한 시간이예요.
우리들이 생각하는 ‘마침내’하면 오늘, 내일,모래.글피...흘러내려가는 ‘크로놀로지컬’한 시간이 아니고요.
성경의 ‘때가 이르매’ ‘때가 차매’ 이런 성경의 시간적인 단어는요. ‘카이로스’의 시간이에요.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때, 위에서부터 떨어뜨려주는 수직적인 시간 ‘카이로스’의 시간이에요.
하나님의 때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모르고 저는 집에 가면서 “하나님,아 마침내 복주시겠다니,되겠구나 이제는..”
‘하나님, 마침내’ 오늘 되겠군요. 그러고 집에 와서 좋아서 그 다음날 실험실에 가서 실험을 했는데 되긴 뭐가 되요.
“아! 하나님, 마침내는 오늘이 아니었군요, 그럼 ‘마침내’는 내일입니까. 하나님, 내일로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가서 내일가서 실험하면 되긴 뭐가되요. 그러다가 한 주일 지나면,
“하나님, 아 마침내는 이번주가 아니고 다음주일인것을 제가 믿습니다.”하고 가서 실험을 하면,,되긴 뭐가돼?
이 ‘마침내’라는 시간 때문에 제가요.
4월에 그 사건이 벌어졌는데... 5월, 6월, 7월,8월,9월,10,11,12월...
8개월이 지났는데도 제자리에요.
제가 그때 ‘마침내’는 아닌가보다.
제가요, ‘나는 하나님에게 속았어!’그랫어요.
당신께서 ‘마침내 복을 주신다고 했는데.. 이놈의 ’마침내‘가 8개월이 지나도 안되고 나는 이제 한국 갈 날 앞으로 7-8개월 밖에 안 남은 상태 속에서
내가 처음엔 1년에 논문 2개 4개만 해달라고 했는데 응답도 안해주시고 마침내 복을 주시겠다고 하시더니 되긴 뭐가 됩니까? 나는 빈털터리로 돌아가야 되는데..
하나님 저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요?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미쁘신 하나님’이요?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저는 믿을 수가 없어요.
저 이제 하나님 안 믿을 테니까, 손도 대지 마십시요.
막 그러면서 거실을 돌아다녔어요.
아내가 절보고 뛰쳐나왔어요. “진정하라, 그러면 안된다.”
그런데 그날 새벽이 제가 주일 크리스마스 예배드리러 가는 날인데 제가 특송을 하기로 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나가는데요. 비가 펑펑 쏟아져요.
미국에는요, 빗방울도 크더라고요. 땅덩어리가 크니까
우리나라 뻣지는 요만하지만요. 미국 버찌는 이만해요.
우리나라 오렌지, 귤 요만한데, 미국 오렌지는 이만해요.
우리나라 참새는 요만한데, 거기 참새는 이만해요.
빗방울도 우리는 가늘게 오잖아요. 거기는 이만한 빗방울이 막 쏟아져요.
그것도 화가 나더라고요. 발로 있는 것 없는 것 다 차면서..
이놈의 나라는 별게 다 크네.막 그러고 화를 내면서 차를 몰고 가는데..
그렇게 큰 비가 쏟아지니까 앞이 안보여요, 아무리 와이퍼를 빨리 돌려도요.
‘내가 교회를 가나봐라’ 딴데로 갔다가 예배 끝날 무렵해서 아내와 아이들만 데리고 와야지하고..차를 몰고 고속도로 올라가서 막 달릴려고 했는데..
제가 잘못해서 카세트를 툭 쳤는데 카세트가 들어가면서 ‘헨델의 메시야 중에서 할렐루야 제가 연습했던 곡이 막 울리는 거예요.
그 순간 하나님께서 제 뒷통수를 빵 치시는거예요.
“정신차려 이 녀석아, 감히 피조물이 창조주한테 대들어?” 거기서 제가 얼마나 울면서 회개를 했는지 몰라요.
비는 막 쏟아져서 앞은 안보이고 눈물은 막 펑펑 쏟아지는데 닦을 수도 없고...
‘죽으면 죽으리라’ 그러면서 막 회개를 했어요.
“다시는 내가 하나님한테 대들지 않겠습니다” 그러고 났는데요 비가 개 더라고요.
그래서 어디쯤 왔나 했더니, 교회앞에 왔더라고요.
그래서 “제기랄, 도망도 못가네”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우리를 버리지도 않으시고 떠나지도 않으십니다.
온 우주가 당신의 손바닥인데 우리가 도망가야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래서 다시 실험을 해보자, 되기는 뭐가 됩니까?
해가 바뀌었어요. 이제는 정말 서울 갈 날이 6개월 밖에 안남았는데..
이거 어떻했으면 좋겠습니까? 제가 금식에 들어갔어요.
3일 금식에 들어가서,,물도 안먹고...
‘죽으면 죽으리라’
내가 이제는 정말 하나님께 담판을 지으리라 생각하고,
3일 금식을 끝내고, 제가 성가대석에 앉아서,
“하나님 이제 금식을 푸는데 하나님 아무 말씀도 안하시는군요?
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이제는 완전히 탈진했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하십시요”
그리고 제가 성경책을 펼쳤는데요.
아까 여러분들이 읽으신 하박국 3장 17-19절 언제 줄을 쳐 놓았는지 주황색으로 줄을 좍좍 쳐 놓았어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읽는데 하나님께서 말씀을 시작하시는 거예요.
“얘, 동수야, 하박국 기자봐라, 굶어 죽게 생겼다, 그런데도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는데 너는 도대체 그 잘난 논문 가지고 나한테 그러냐?“
제가 그 때 깨달았어요.
예수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하셨는데..
‘그의 나라를 구하라’는 것은 뭡니까?
하나님의 통치가운데 모든 것들을 맡겨드리라는 것이에요.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제가 그 때 깨달았어요.
‘아 나의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구나!’
나는 그저 눈만 뜨면 내 삶에서, 내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 이런 것 가지고만 기도했지.
정말 구원의 하나님, 온 우주를 통치하고 다스리고 이끌어가시는 당신의 구원의 역사를 이끌어가시는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구원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누리고 이런 삶을 살지 못하고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지도 못했구나‘ 그때 깨달았어요.
“하나님 좋습니다. 이제는 빈털터리로 한국가도 좋습니다. 그러나 나를 구원해주시고 나를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제가 찬양하고 말하고 증거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실험 안되어도 좋습니다’하고 포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실험실은 가야 되잖아요. 선생님이 계시니까.
그래서 출근해서 실험을 하는데 그 때부터 실험이 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니까요.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들, 삶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설정을 해야 되요.
우리 한국의 기독교인들 기복주의로 흐른다는 거죠.
왜? 그 구원의 흐름가운데 빠져 사는 삶이 아니라
그저 내 아들 잘되고 우리 남편 부자되고 돈벌고, 또또 당첨되고
맨 이런것만 기도하지, 정말 그 구원의 흐름의 역사속에 동참하는 기도를 하면서 그런 삶을 살지 않습니다.
케비에스가 변화되야 우리나라가 변화되는 것 모르십니까?
여러분들 제가 케비에스 뉴스 안봐요. 반이상이 거짓말이에요. 기자들이 쓰는 게 많아요.
여러분들 그거 여러분들이 회개해야 되요.
그 기자보고 회개하라고요. 천만에요.
그 사람들은 어쩔 수 없어요.
그사람들은요 청취자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재밌어하는 쪽으로 쓸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지 케비에스 시청률이 높아지는데,.
근데 그 죄는 누구 죄입니까? 그사람 죄입니까?
아닙니다, 여러분들 죄예요. 여러분이 회개해야 되요.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서 무릎꿇고 회개해야 되요. 그래야 케비에스가 변화되요.
정말 그렇게 하고 나니까 실험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기가 막힌게요.
요로감염증 환자 소변을 가지고 제가 실험을 해야 되는데 요로감염증 환자 소변이 없어요.
그래서 큰일났다 싶었는데..
우리 선생님이 저더러 복도에 가면 냉동고가 있는데 냉동고 청소를 하래요.
제가 “무슨 냉동고입니까?”했더니,
5년전에 자기 친구가 죽으면서 평생 모아놓았던 실험기자재들을 자기한테 기증를 하고 죽었는데 아무도 여태까지 열어본 사람이 없으니까, 그 냉동고 좀 정리하래요.
‘내가 뭐 냉동고 정리하려고 미국왔나?’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제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냉동고’를 열었는데요.
냉동고 안에 여러 가지 물질이 있는데요.
바구니 안에 굵은 시험관이 한 20개씩 들어있는게 좌악 있고..별개별개 다 있는데..
‘이건 뭐야?’하고 한 바구니를 딱 열었더니,
거기에 ‘요로감염증 환자 소변’이 1000개가 들어있어요.
제가 거기서 무릎을 꿇었어요.
내가 오기 5년전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소변가지고 이럴 것을 알고 계셨어요.
영원하신 하나님이에요.
그리고 알지도 못하는 그 죽은 의사분이..그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데, 김동수를 위해서 평생 모아 놓은거야
그리고 제가 거기 올 것을 알고 기증한 것도 아니고 자기는 죽으면서 친구니까 기증한건데..
하나님의 역사, 그 영원하신 흐름속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
저를 위해서, 내 아들 김동수가와서 쓸테니까 아무도 손대지마 천사를 시켜서 지키고 계셨어요.
예비하신 하나님! 믿습니까?
제가 그래서 논문을 쓰고 연필 놓으니까 논문이 딱 4개예요.
‘아, 이럴 줄 알았으면, 하나님 신명기 14장 28절인가요? 내 귀에 들리는대로 행하리라고 했어요. 야 이럴 줄 알았으면 6개라고 할 걸 괜히 4개라고 해서 4개밖에 못쓰네!’
농담이고요. 여러분들 기도 크게 하십시요.
여러분들, 기도는 때가 있어요. ‘카이로스’
‘마침내’는 언제인지 몰라요. 하나님의 때가 있거든요.
그 기도제목 조차도 하나님께 다 맡기세요.
여러분들이 케비에스를 품고 기도를 하면 그건 우리나라를 품고 하는 기도에요.
여러분들 정말 중요한 분들이에요.
여러분들 케비에스를 품고 이 나라를 품고 정말 기도 열심히 하시다 보면 기도는 크게 해야 되요.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어주시고 응답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꼭 부탁합니다.
제가 훌륭하지 않습니다.
제가 하는 말씀중에 저를 보지 마시고 예수님을 보시고 하나님을 보십시요.
그분이 다 하시는 거지요. 저는 하나의 도구일 따름이에요.
여러분들도 그분의 손에 붙들림을 받아서
여러분들 삶의 터전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여러분들 삶의 터전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일어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