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특히 경기도 안산과 부천에서 오랜만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업지가 등장하면서 어느 건설사가 관심을 보일지 주목된다.
26일에는 안산 원곡연립3단지 재건축 시공사 현설이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1동 851번지 일대에 아파트 11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사업방식은 도급제이고,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이다.
27일에는 부천시 소사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 현설이 개최된다.
조합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2번지 일대에 용적률 299.91%를 적용해 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다. 또 사업시행인가를 다음 달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 날 인천 부평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현설도 열린다.
올 들어 세번째 현설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98-64번지 일대에 아파트 4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날에는 울산 중구B-05구역 재개발 시공사 현설도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460-72번지 일대에 아파트 2500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춘천에서도 현설이 열린다.
춘천 후평제3아파트 재건축 사업지에서 올 들어 세번째 현설이 개최된다.
지난 2010년 12월 진흥기업이 시공사로 선정된 곳인데, 자금지원에 문제가 생겨 새로운 시공사를 찾아 나섰다.
이 사업은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43번지 일대에 아파트 1485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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