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총재 신상우)는 기존 심판에 대한 재교육과 야구의 저변확대 및 프로∙아마, 생활체육협의회 신임심판 선발을 위해 제 14기 심판학교를 개최한다.
11월 16일(금)부터 12월 9일(일)까지 서울 가동초등학교(송파구 소재) 강의실 및 야구장에서 4주간 진행되는 금년 심판학교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열리며 교육시간 및 내용은 금요일(18:00-22:00, 규칙 및 이론 강의),토요일(14:00-17:30, 기본 및 전문 실기),일요일(10:00-17:30, 기본 및 전문실기) 이다.
교육과정은 기존 심판(아마, 생활체육협의회)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과정 1개 반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 2개 반 등 총 3개 반으로 운영되며, 일반과정 이수자 중 성적 우수자는 프로와 아마 그리고 생활체육협의회, 리틀야구 심판위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하고, 교재비(모자, 잠바, 교재, 규칙서 지급)는 30,000원이며, 여자 수강생은 교재비가 무료이다.
심판학교 수강 희망자는 11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10:00-17:00) 야구회관(도곡동 소재) 5층 심판위원회에 비치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반명함판 사진 1매, 교재비 3만원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KBO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를 통하여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교재비를 온라인(농협 : 369-12-104470 예금주 한아름)으로 입금하여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