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에탄올와셔액을 만들어 봐야지 했는데 재료중에 식용색소를 구하지 못하여 못 만들다가 어제 우연히 가지를 잘게 썰어 삶았는데 진한 파란색 물이 우러 나와 색소로 대체할수 있을 것 같아 생각난 김에 삼다수 생수병 2리터 짜리에 약국에서 사온 에탄올 250ml 한병과 약간의 주방세제 그리고 가지 삶은 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겨울의 강추위에도 잘 작동하려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고가의 에탄올와셔액을 만든 기쁜 마음에 대놓고 공개하오니 모두들 함 만들어 보시죠. 마누라에게 얻은 팁 인데 빨간물도 가능하답니다. 재료는 비트( 빨간무)를 얇게 썰어 걍 물에 담궈 우려내면 고운 빨간물이 된다고 하니 빨간와셔액을 맹글고 싶다면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암튼 가족의 건강과 퍽퍽한 서민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다덜 승리하시는 주말되십시요. 국민이 주인인 정의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민초드림.
첫댓글 천연재료네요
저도 함 도전 해봐야 겠네요 ㅎㅎ
대단 하시네쇼
오 완전 천연 워셔액인대요ㅋ
한번도전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 만의 황금비율로 함 맹그러 보아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