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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두봉관 <라이스 스토리>에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하다."
합칠회 모임은 매달 당번이 알아서 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통보를 한다. 요근래에는 날씨도 더웠고 해서 식당에서 많이들 하였다.
10월 당번이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모처럼 가벼운 산보하듯이 걷는 것이 좋겠다 싶어 가톨릭 상지대학 영남산으로 잡고 통보를 하였다. 회원 19명 중 4명이 유고로 참석치 못하였다.
10명이 안동시청 정문에 모여 배나무골을 따라 영남산으로 오른다. 아침햇살을 받은 단풍이 곱다. 쉬엄 쉬엄 오르고 내려오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이보다 더 좋은 친구들과 산보散步가 있을까?
영남산을 1시간 30분동안 거닐며 이곳저곳을 보여졌다. 철봉에도 매달리고 맨손체조도 하였다. 모두 멋진 장소라고 말한다. 가톨릭 상지대학교는 안동교육의 한 축을 맞고 있으며 캠퍼스는 안동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햇볕이 따뜻한 창가쪽 으로 앉아서 즐거운 노후를 보냈다.
누가 이런말을 했다. " 인제는 나이가 들어서 안 하든 일도 하고 살아야데......"
두봉관의 레스토랑 - <라이스 스토리>
12시 10분에 라이스 스토리에 도착.
누가 70 대라 하겠는가> 파이팅, 합칠회!
좌로부터 - 임수행, 손진현, 서문정.
영남산 정산 육각정에 앉아서.... 좌로부터 -권대송, 손진현, 김재원, 천세창, 김경선, 임수행, 박용차, 유광수.
오른쪽은 김종한.
좌로부터 - 임수행, 손진현, 서문정, 유광수,박용차.
10월 당번 임무 끝 - 아! 기분좋다.
좌로부터 - 권대송, 김용섭, 권영기.
이진구와 임수행(오른쪽).
이 아름다운 열매를 가지고 있는 나무이름을 아는 분은 연락주세요.
꼬불꼬불 오르막을 오르고 난 뒤 부라보! 좌로부터 - 권대송,유광수,손진현,임수행,이진구,김재원,김경선,박용차.
아름다운 캠퍼스 가톨릭 상지대학교.
점심먹고 걸어서 내려오다.
단풍이 아름다운 상지대 기숙사
"속으로 생각해도 입밖에 내지말며, 서로 사귐에는 친해도 분수를 넘지말라. 그러나 일단 마음에 든 친구는 쇠사슬로 묶어서라도 놓치지말라."
- 세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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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곳 아름다운 모임 행복하네요. 더욱 더욱...
글세...열매만 너무 근접촬영을 해서...전체를 볼수있어야...'남천'아닌가? 양지쪽에서 자라는 '남천'은 단풍도 예쁘고 열매도 위 사진처럼 예쁜데....
사진의 분량도 많을뿐더러 편집도 잘했내
열매사진은 틀림없이 '남천'이야.
두봉신부님의 특별관을 마련해서 좋네. 그리고 70대 건각들의 모습이 보기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