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8장] ⊙ 제사장의 옷 (20130704) - 하나님의 안배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왜 제사장의 옷까지 신경을 쓰시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하나님이 자비하시고, 그 사랑이 크셔도 그렇지,
왜 굳이 제사장의 옷까지 간섭하실까, 이해가 되어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내 그 사실을 밝히 알려주시네요.
그건, 죽이지 않고 살리기 위해서 였어요.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설수 있는 사람은 없었기에,
하나님은 제사장을 구별하시고,
그들에게 옷을 지어 입히시며, 그 옷을 통해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거룩한 성막에서 제사를 주관하게 하셔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 본인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또다른 안배였고, 사랑이었거든요.
그러니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이러한 제사장의 옷을 아무나 만들수 없음을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안배에 따라, 하나님이 미리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을 통해,
영화롭고 아름답게, 그 옷을, "거룩한 옷"으로 만들었다고 말씀하세요.
다시말해, 결국, 사람이 거룩한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이 거룩하며,
그 하나님의 사랑을 입을때만이 비로소, 거룩해 질수 있었음을 말씀해 주시는 거지요.
그래요.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칠지라도,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도저히,
거룩해질수 없음을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해 주세요.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우리를 대속할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제사장이 제사장의 옷을 입을때만이 거룩해졌던것 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만이
그 보혈의 은혜로, 거룩해 질수있다고 말씀해 주신답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니까요.
예수님 믿으시죠. ^^
사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