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에 걸쳐서 글을 적는데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자한자 열심히 적고 있습니다. 마음내키는 대로 갔던 장소와 여행기라 아마 편하게 읽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혹여 독일을 여행 하셨던분이시라면 공감하실수 있는 부분이 상당수 있을 것이라생각합니다.
독일이라는 나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제가 여행한고쇼은 프랑크 푸르트 부터 시작되었고 2부까지는 슈투트가르트까지의 기행이었습니다.
지도로보면
네 여기까지가 포르쉐와 벤츠의 전시장이 있는 슈투트 가르트 였습니다.
이제 알프스 산맥 방향으로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산의 영향인지 더 남부 지역임에도 눈이 와있는 오스트리아 국경근처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뮌헨 가는길에 들려 보았습니다 가는 여정은 아래에서 가볍게 지도로 나타내겠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뮌헨 가는 길에 들른 노이슈반슈타인성 전에 스페인을 갔을때는 참 성당이 많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곳은 정말 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JEEP사의 레니게이드에 윈터타이어까지 장착하니 든듢하지만 모르는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다가옵니다. 특히나 블랙아이스가 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많은 속도를 내지는 못하지만 어느 한구간도 미그러운 구간은 없었습니다 . 독일의 고속도로들은 눈이오면 인원을 동원하여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바로 제설을 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폭설이 아닌 이상
아침에는 이런식으로 통행에 불편이 없게 깔끔하게 정리된 도로를 볼수 있습니다. 저도 영암F1서킷에서 경기를 여러번 햇지만 도로의 상태는 거의 평평한 서킷과 비슷한듯합니다.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는 고속으로 달릴때 한번씩 날아 오르는 느낌이
있지만 정말 4바퀴가 25%씩 접지력을 나워 가지고 있는 신비한 경험을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은 올라가는 방법이 도보로 30여분정도 올라가는 방법과 이렇게 3유로를 받는 마차를 이용하는 방법이있으나 여기에 사는 분들도 마차를 타기위해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노이슈반 슈타인성은 월트디즈니를 상징하는
성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 오르는 길이 산책할정도로 고르고 올라갈만한길이나 이렇게 눈이 녹은 물이 흘러내리며
거기에 말똥이 어마어마한 양으로 녹아 같이 흘러내립니다. 신발에 민감하신 분들은 끝까지 기다리심이 맞을듯 합니다.
생각보다 길지 않은 길이라 걸어갈만한 길입니다.
정상 무렵에서 이렇게 오프로드 타입으로 꾸며진 랭글러를 봤습니다. 제가 광주와 화순을 왔다갔다 많이 하는데 화순지역은 눈이 많아서 꼭 가지고 싶은 워너비 차량으로 이렇게 좀 험상궂게 꾸며진 랭글러를 참 좋아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ㄴ
불법으로 간주 되지만 생각보다 독일에서는 블랙박스 선팅은 불법으로 치부하지만 이렇게 차의 겉모습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튜닝은 이해를 잘해주는 듯 합니다. 여튼 오랜만에 폼나게 구며진 차량을 구경해 봅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은 성안에 들어갈 목적이 아니면 입장권을 끊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성안에 들어가려면 성앞에서 평일 인데도 2시간이상의 대기를 해야 합니다 표를 끊은 차례로 입장 가능 하기때문에 ....결국 못들어 갔지만 제가 지금 찍어놓은 이사진 이상의 사진은 건지기 힘듭니다. 독일의 현지인이 찍어준 사진인데 참 길게 나왔습니다. ^^*
보통 독일사람들은 우산을 쓰지않고 소나기가 심하게 오면 거의 나가지 않고 일반 비 정도에는 비를 맞고 다니는것이 다반사인것 같습니다 일본인 관관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우산쓴 모습이 오히려 이곳과 어울리지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비가 오는 이 독일에서 거의 비를 맞고 다녔던것 같습니다.
제 발이되준 레니게이드 차량 . 별명도 붙여 주었습니다. 제 바이크가 라르고라는 이름을 붙여 줬다면 이 레니게이드는
한국말로 너구리라는 이름을 여행내내 붙여 주었습니다 . 독일의 모든 고속도로는 무료이며 독일인들의 세금으로 운용되는것 같습니다. 아직 렌트차량과 일반 차량을 어떻게 구분하는지는 모르나 여튼 보험포함해서 10일동안 60만원정도의 금액으로 이용했던것 같습니다. 골프를 원했으나 이차량이 더 좋다며 그냥 권합니다. 그들에게는 렌트라는 개념은 빌려 타는 개념이기에 차종을 어떤것을 골랐느냐는 별로 중요한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 고만고만한 차량을 빌려주는것이 그들이 생각하는
렌트의 개념인듯합니다 . 여튼 10일동안 저의 훌륭한 발이 되어진 너구리 녀석 입니다.
항상 답과같은 구글지도는 필수 인것 같습니다 .교통상황도 정확하며 우리나라의 네비게이션과 달리 데이터 소모량이 극소 입니다. 특히 여행을 다닐때 여행지역의 지도를 오프라인 방식으로 저장도
가능하고 오프라인 상황에서는 교통상황은 나오지않지만 지역을 여행함에 있어서 불편함을
없게 안내를 해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 길찾고 이동하는 네비게이션기능은 막아놓은것
같습니다 . 데이터 따먹기를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구글의 이런 정책이 눈에 가시라는생각이 듭니다.
우버택시만 해도 그렇습니다. 충분히 실용화 되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실용화가 안되는것을 보면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뮌헨에 입성 합니다. 뮌헨은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의 청담 강남과 비슷한곳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 모든것들의 규모는 어마어마 합니다. 특히 이곳에는 BMW의 본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 이곳 뮌헨에서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많은 시간 운전으로 항상 피곤하지만 그래도 한곳
더 가보겠다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재미로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닙니다.
앞은 이렇게 BMW WELT라는 곳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은 전시장겸 출고장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BMW의 박물관은 아니고 지금 현재의 BMW들을 전시및 출고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인천공항가는 곳에 위치한 BMW DRIVING CENTER 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
이안에서는 주행은 할수 없지만 그들은 이곳에서 본인의 차를 출고 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8시리즈 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본적이 없는 8시리즈를 이곳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
전에 8시리즈가 쿠페로 나왔을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것을 보니 또 새로운 BMW의
모습에 침만 삼킵니다. 솔직히 얼마전나온 BMW의 라이트 안트임은 솔직히 제스타일이 아니라
구매욕이 떨어졌지만 아 이 차량은 정말 뭐라 말할수 없이 멋집니다.
롤스로이스의 위용은 정말 대단한듯 합니다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은 정말 최고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위용있는자태의 롤스로이스에 잠시 또 침만 꿀꺽 이곳에 있다가 침으로 배부를 수도 있겠다는생
각이 듭니다 . 팬텀과 고스트 ...거기에 쿠페형의 던은 행복한 미소만 남기게 만듭니다 .하지만
아직 꿈같은 차량이기에
계속 군침만 흘리는 차였다가 드디어 가능성은 조금 보이는 차로 와 봅니다 . 미국청년들의 드림카라고 불리는 M4 차량입니다. 저도 이차량을 이전세대 E92 M3 와 E46 M3를 소유해보았기때문에 왠지모를 친근감이 들어서 가까이서 보게됩니다 . 초기에 나온 M4와 다르게 두번째 나온 LCI 개선형은
정말 탐이 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조금 달라짐을 느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휠은 정말 고급스럽네요 . 휠바꿈이 필요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휠....
아직 출시되지않은 BMW M5 차량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일이 출시 우선국이 되겠고 우리나라에는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출시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M4 와 달리 스포츠카 보다는 GT적 성능이 강조된 M5 . 이번에는 4륜과 2륜을 조정할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고 하니 내심 기대가 됩니다.
M 시리즈중의 막내 M2 입니다 . 1M이 있지 않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M이 앞과 뒤에 붙은것은 조금 다른 개념일라는 생각에
막내라는 말을 써보았습니다. 원래 과거이 M1 이라는 차량이 있었기에 1M이라고 한다지만 조금 다른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2층에서본 M 형제들의 모습입니다.
BMW는 비행기에서 보트 그리고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자신들의 세계최고의 자동차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그들의 차를 만들어 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자동차들의 박물관을 관람하러 온것은 아닙니다 . 하지만
이러한 자동차에 대한 박물관 하나하나 역시 그들의 이야기 이고 또한 그들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것이기에 저는 이곳을 찾아보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BMW의 박물관은 본사옆의 공기 사발 같이 생긴곳 입니다. 내실있는 전시를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박물관은 슈투트 가르트의 벤츠 박물관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뮌헨 기행기가 생각보다 많이 길어집니다..4 부에서는 잠시 뮌헨과 가까운 오스트리아이야기 그리고 다시뮌헨의 정말 거대한 벤츠 전시장과 그곳의 이야기로 돌아 오겠습니다 .
첫댓글 형님 사진이랑 글 잘 읽고 갑니다~멋진 형님~~🖒🖒🙌🙌
마지막 동영상이 참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4부가 기다려지는 멋진 여행기입니다.
잘보았습니다.🙂👍
여행잡지의 기사를 읽는듯하네요~
정말 좋은후기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자동차경주게임앱 차고에서나 보유할 수 있을듯한 멋진 독일차들이네요 ^^ 독일 고속도로를 바이크로 달려보고 싶네요. 잘읽었습니다~
BMW 명차들을 모두 볼수 있어 좋네요~~본사 사옥도 멋집니다.
저런곳에서 차가 출고된다면 너무 멋지겠네요...4부가 기대됩니다..
솔로여행 어려움이 많을텐데 대단합니다
여행후기 넘 잘 봤습니다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갈때마다 아들이랑 BMW드라이빙센터에 들르는 편인데,
직접 독일에 가서 느껴보고 싶네요...
여행기에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독일에 가보고 싶게 만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