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신공이라는 말은
탁구 라켓으로 쌍절곤 운동을 할 때부터 사용한 익숙한 말입니다.
오래 전에 다이소를 둘러보던 중.....
쉐이크 핸드 라켓처럼 생긴 나무로 만든 주방 도구가 있어 두 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면 도마나 음식 받침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겠지만
제 손에 잡히면 쉐이크 핸드 그립의 쉐도우 탁구를 즐기는 무협의 서사가 됩니다.
양손 쌍절곤의 스킬을 접목한 쉐도우 탁구는
탁구 신공의 무협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요즘은 오후 3시 대에 탁구장을 찾는데
탁구 거치대를 설치하고 혼자 탁구 서비스 연습을 합니다.
얼마전 84세 어르신께서 또 경기용 탁구공 30개를 기증하였는데
70여개의 탁구공으로 탁구 서비스를 연습하면 누가 보더라도 탁구 신공을 연마하는 연무장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화려한 탁구 서비스의 동작은
탁구 선수들에게도 찾아 볼 수 없는 쌍절곤 탁구의 정수입니다.
비록 혼자서 하는 탁구 서비스 연습이지만
최고의 서비스를 구사하는 탁구의 연금술사, 그 실상입니다.
유튜브의 탁구 최고의 서비스를 검색하여
탁구 고수들을 벤치마킹하며 쌍절곤 탁구 신공으로 융합하는 숙련을 쌓고 있습니다.
목표는 동네 탁구의 제왕으로
언젠가 1부나 선수를 만나 승리하는 것입니다.
혼자서 탁구 서비스 연습을 하다보면
호박 어르신이 제일 먼저 오시고 그 다음 84세 어르신이 오시고
그 다음 다른 아파트의 호반 사장이 오시고 마지막으로 83세 어르신이 오십니다.
호박 어르신부터 시작해서
84세 어르신과 83세 어르신과 호반 사장을 모두 상대해야 합니다.
84세 어르신과 83세 어르신은 서로 탁구 치는 법이 없고
오직 저만 상대하여 탁구를 치면서 탁구의 실력과 건강을 도모합니다.
얼마전 83세 어르신이 탁구를 가르쳐 준다고 감사하다면 음식을 싸들고 왔는데
제가 제지하며 음식 풀지 말라고 하고서는 탁구장은 음식 반입 금지라고 규칙을 설명하였습니다.
원래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고 탁구장 방장인 제가 만든 규칙으로
탁구장에서 물이나 커피나 음료 외에 음식을 먹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
어르신은 마음에 상처를 받아 매일 탁구장을 찾았는데
1주일 동안 탁구장에 오지 않아 걱정을 하던 차에 부인께서 어르신을 모시고 왔습니다.
어르신의 섭섭한 마음은 그 이후로 사라졌고
매일 탁구장을 찾아 빛의 속도로 랠리를 즐깁니다.
그 전에도 호반 사장 부인이 음식을 가지고 왔길레
그대로 돌려 보내며 탁구장 음식반입금지를 상기시켰습니다.
84세 어르신도 탁구를 함께 치는 것이 감사하여 맛집 찾아 식사를 요청하였으나 정중히 거절하며
오직 탁구를 치는 것 외에 다른 만남은 탁구 문화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르신은 음식 대신 탁구공을 기증하여
탁구치는 일의 열정을 도모하였습니다.
탁구 치는 즐거움으로 넘치고
그것으로 청춘愛 살고 운동愛 살면 아주 족할 뿐입니다.
탁구로 건강하고 행복하다면
우리 탁구 문화는 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