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의 빈곤에 허덕이는 우리나라 드라마 보단
미드의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지요~(미드 좋아하는 빨갱이 봤냐??)
곧 미드의 시즌이 돌아옵니다.
기다리고 있는 작품들이 괘 많이 있죠~
번노티스 시즌-2 와 유레카 시즌 -3 .
9월1일엔 프리즌 브렠 시즌4 1-2화가 방영 되었고
9월과 10월 사이에 방영을 준비하는 드라마들이 있습니다.
히어로즈 시즌3 / 로스트시즌 5 / 하우스 MD 시즌5 / 탐정 몽크 시즌(?)
강력반XX 쉴드 시즌7 / 덱스터 시즌 3 / 슈퍼 내츄럴 시즌 4 /NCIS 시즌
빅뱅이론 시즌 2 / 유닛 시즌 4 /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4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3 등
기다리는 마음에 입가의 미소가 번지는 군요~^___^
잠시 기다리는 지루함을 달래는겸 막간에 방영하는 신작들 소개 입니다.
- 번 노티스
퇴출 당한 스파이 액션물 시즌 1의 앤딩후 갈수록 재미를 '덜'해가는 킬링 타임용 드라마입니다.
샘 레이미 의 데뷔영화 '이블데드' 의 주인공 이였던 분의 요즘 얼굴을 확인 할수 잇습니다.
번노티스의 남자 주인공은 몽크의 에피소드에 나왔던 범인 이였는데 신인이였음에도 주인공으로 발탁 되어
피오나 하고 콤비로 나옵니다.
- 빅뱅이론
짧은 런닝 타임의 시트콤 같은 드라마 입니다.
우중충하고 어리버리한 천재들이 나오고 성격도 완전 오타쿠의 정점을 보여주고 대사들도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함으로 무장 했습니다. 가볍게 볼 분에겐 강추 합니다.
- 스킨스
영국의 10대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쇼킹한 드라마 입니다.
처음엔 대니보일의 트레인스 포팅 이 생각 났는데 마약과 섹스 좌우충돌 하는 사건의 연속들...
그리고 친구의 죽음등 기억상실에 걸린 주인공(딱히 주인공은 없어 보임) 맨 왼족에 보이는
귀엽고 어리버리한 소년은 꽤 인기가 많더군요~
- 리퍼 (신 고스터 바스터즈)
못된 성격의 악마가 등장 한다는것 자체가 신선 하고 주인공 남자 ,여자도 이미지가 나쁘지 않습니다.
1시즌에서 밝혀지는 내용이 원래 줄거리에서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으나 시도되는 관습들이
일반인들의 허를 찌릅니다. 나븐짓을 안하려고 맘 먹은 악마들도 나오고 은근히 젊은 층에 어필 할것 같습니다.
- 푸싱 데이지
어른들을 위한 동화 느김을 컨셉으로 잡고 시작하는 드라마 계속 되는 나레이션도 좀 흐름을 끊는것 같은데
소재의 선택이 신선 합니다. 의미심장한 메타포도 있고요~
남여간의 사랑에 대해 육체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부분이 은근히 강조 되고 있습니다.
- 제너레이션 킬 (7부작)
오버데어 이후 간만에 밀리터리물의 드라마가 시작 되었는데 드라마의 정보 없이
보고 그냥 눈만 즐거웠습니다. 블랙 코메디라는 장르인데 이해 할수 없는 웃는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
액션도 미지근하고 휴머니즘도 좀 실패한 그런 드라마 인것 같습니다.
밀리 매니아 라면 그래도 봐줘야할 드라마라고 생각 합니다.
- 헤이스트
치밀한 계획으로 금고를 터는 도둑들의 이야기
감각적으로 잘 만들어 놓았는데 드라마 전반적으로 어디선가 본듯한 구성의 재구성과 짜집기로
일관 되어 보여 집니다.
범죄의 재구성이나 이탈리안 잡 을 좋아 했던 분이라면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 플래쉬 포인트
스와트 경찰 기동대 얘기인데 매회 마다 각 대원들의 설정과 억지스런 매치를 해서 이야기와 인물 성절을
풀어 가는 구성 입니다.
요즘 경찰복장만 봐도 구토가 밀려와 감정 이입에 실패한 드라마 일수도 있는데 군장 매니아 라면
그냥 인내심과 참을성 을 가지고 보신다면 무난할것 같네요.
- 피어잇 셀프
원래 기다리던 드라마는 마스터즈오브 호러 시즌3 이였습니다.
1-2 시즌보다 막강한 감독들이 대거 참여하고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의 원작자 이자 헬레이져 감독과
디센트의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였나?) 쟁쟁한 감독들이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스터즈오브 SF 라는 4부작 시리즈도 있고 소설 원작인 나이트메어 드림스케이프
라는 환상 특급 같은 시리즈도 있습니다.
피어잇 셀프에서도 살인마 , 좀비, 종말이라는 소재들을 만날수 있는데 그래도 마스터즈 오브 호러가
퀄리티있는 시리즈 같네요~
- 유레카 (시즌3)
아기자기한 설정들로 매 에피소드가 채워지는데 특별히 과학을 안좋아 한다면 극의 재미는 떨어질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부딪히는 갈등 요소도 약해 큰이야기를 제대로 끌고 가지는 못하는것 같구요~
이상 취향 대로 찾아서 드라마 증독에 한번 빠져 보시는 것도 좋은 가을 나기 일것 같습니다.
아...부산 내려 갔어야 하는데...꼭 기회를 만들어 부산과 봉화 마을을 들려봐야 겠습니다.
첫댓글 전 덱스터 완전 좋아하는데... 시즌3.. 와우!! 그리고 리퍼도 잼있게 생겼뜨라구염.. ㅋㅋ 와우!! 신난다.
스킨스 은근 마력있음 ㅋㅋ 사람 끌어당기던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