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거대미만성 B형림프종 2기로 투병중이십니다. 3주전에 1차항암 마치셨고 부작용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어요. 탈모와 약간의 손저림은 있었지만 구토나 두통도 없으셨고 체온도 정상이었고 1주일전에 피검사했을때 의사가 수치가 나쁘지않으니 2차는 입원안하고 외래로 해도 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1주일전부터 어머니 목이 조금씩 붓기시작해서 열은 없었지만 가래 때문에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셨습니다. 어제 2차항암 받으러가서 가래와 수면곤란 얘기를 했더니 항암치료 미루고 입원해서 폐사진 ct 심전도 검사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9시반쯤부터 갑자기 호흡곤란이 와서 기관삽관하고 중환자실에 들어가셨어요. 암세포가 갑자기 커져서 기도를 압박하고 있다고 기관삽관하고 인공호흡기 다셨어요. 암세포가 작아져야 호흡문제가 해결되는데 바로 항암치료를 시작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에 주치의와 면담 요청해두었는데 무슨 얘기가 나올지, 뭐를 물어봐야할지 모르겠어요. 기관삽관하고 인공호흡기 달고 중환자실에 있으면 많이 위험한건가요? 1차 항암 받고도 암세포가 커지는 일이 흔한가요?
첫댓글1차받고 불응은.. 흔하지 않죠..10프로? 저희도..불응이였네요.. 곧바로 항암은 하지 못하는이유는 아마 피쉬검사라는 유전자검사 해야해서 항암을 바로 못하는거겠죠.. 한 이주삼주 기다리셔야 할거같네요.. 그동안 저희는 방사선치료 받았네요 후아...지금입원하신대가..지방이면 서울로 올라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위험한가는.. 당연히 위험하죠..암세포가 더커져서..기도막아버리면..숨을못쉬니까요.
첫댓글 1차받고 불응은.. 흔하지 않죠..10프로?
저희도..불응이였네요..
곧바로 항암은 하지 못하는이유는
아마 피쉬검사라는 유전자검사 해야해서
항암을 바로 못하는거겠죠.. 한 이주삼주 기다리셔야 할거같네요.. 그동안 저희는 방사선치료 받았네요
후아...지금입원하신대가..지방이면 서울로 올라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위험한가는.. 당연히 위험하죠..암세포가 더커져서..기도막아버리면..숨을못쉬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전원하면 바로 치료를 이어서 받을수 있을까요. 인공호흡기 달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원이 가능한가요
@감자맛설탕 전원을해도 피시검사는 받아야하니..바로 못하실꺼에여...
저희는 1차실패하고 저혼자 서류 다때서 저혼자 세브란스 갔거든요 보호자면담으로 그리고 입원시켜준다했는데 그냥 지방에서 했구요
근데..삼성갈땐.. 와이프 상태가 괜찮아져서 맨처음에는 같이 갔는데..
두번째땐 저혼자 삼성가서 입원하라는 말 듣고 엠블수배해서 와이프 산소콧줄달고 입원했는데
성모는 환자랑같이 가야..진료볼수있고..
서울대는 보호자면담으로 진료가능하고.. 아이고..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서울대.세브란스 보호자진료o
삼성 세모 잘모르겠음
성모 안됨.
@오래살자 보호자면담 진료가능한 병원으로 알아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인분도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