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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철학과전공 제주대학교/유가철학/철학과/2022101230/강민재
2022101230 강민재 추천 0 조회 74 23.06.23 23:4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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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4 11:22

    첫댓글 "편변을 지휘"는 아마도 "惡徼以爲知者" 잘못된 생각, 남다른 것을 살피는 것을 지식이라고 여기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편견을 지식"이라고 고쳐야 할 듯하네요. 그렇지요. 모두가 뻔히 아는 이야기를 왜 했을까요? "나쁜 특징과 함께 좋은 특징까지 묶어 놓은 부분"이라는 분석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겠지요? 좋은 것으로도 나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것. 세상 일이라는 게 사실은 다 양면성이 있다는 고정관념과도 어느 정도는 통용되는 부분이 있어요. 더 정확하게 말하면 "착각" 또는 "오해"하는 것이겠지만 말이지요. "용감하지만"이라는 말도 그렇지요. 만용에도 용기라는 말이 들어 있으니까요. 그런데 만용을 용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도", "수준"에 초점을 맞추게 된답니다. 상황에 어울리는, 관계에서 요구되는 "정도"에 딱 들어맞아야 그게 올바른 것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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