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가아라님 글에 댓글 달다가 글 쓰고 싶어져서 글 한번 올려 봅니다.
돌아보면 저는 확실히 파치 중독자였습니다.
제 인생의 여가 시간을 거의 하카타 에끼 프라자 및 인근 업장에서 보냈으니까요.
최소 월 1회 이상, 장기 원정 1개월, 2개월도 많이 갔었구요. (*3개월은 안해 봤네요)
부산에 불법 업장 있던 시절부터.... 루팡 수갑 흔들리고 만만세 하던 시절부터네요.
에끼 프라자에 한국 사람 거의 없던 시절.... 한국어 안내문이 아예 없던 시절 부터 다녔습니다.
그 동안 깨닫고 느낀 얘기들을 단답형으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토론하자고 쓰는 글은 아닙니다.
그냥 ...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나 보다.... 정도로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1. 기종 불문, 모든 파치는 터지면 무조건 재미있습니다.
2. 파치를 하는 동안에는 세상 모든 근심 걱정 인생 문제 등이 일시적으로 완전히 사라집니다.
3. 파치는 돈을 잃고 있어도 언제든 역전 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지게 합니다. (물론 역전도 있습니다.)
4. 하지만, 현실의 파치는 장기적으로 보면 99.9% 의 손님이 무조건 돈을 잃습니다. 그것도 큰 돈을 잃습니다.
5. 대략적인 계산이지만, 4엔 맥스 구슬 1일 10시간 돌리면 EV(기대값)이 마이너스 -4만엔이라 생각합니다.
6. 일 평균 게임으로 평균 4만엔씩 날린다고 생각합니다. (노출된 그래프 정보와 저의 파치 결산이 근거입니다.)
7. 한국 사람은 더 잃습니다. 항공비+숙박비+생활비 등 포함하면 싸게 잡아도 1일 -5~6만엔 보시면 됩니다.
8. 많이 돌리면 돌릴 수록 많이 지는게 당연합니다. 컴플리트 같은 대승도 많이 돌리다 보면 결국은 만납니다.
9. Sankyo 영억 이익률이 36%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난 마진이죠. 그 돈은 신다이 돌려준 손님들 돈입니다.
10. 파치 업장도 이익이 남아야 운영합니다. 다 손님들 돈으로 업장도 먹고 삽니다. 업장은 봉사단체가 아닙니다.
11. 이기면 되는데? 그래프 연구하고 기종 연구해서 이기면 되는데? 나는 고수인데?? 네... 고수 하십시오. 인정합니다.
12. 누구에게나 파치 전성기는 확률적으로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다 뱉어내고 더 뱉어냅니다.
13. 필승 공략법이 있는데?? 업장에 가지 않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결국은 손님이 마이너스입니다.
14. 내가 아는 사람은 잘 이기던데? 공짜로 여행하던데??? .... 전성기일 뿐입니다. 파치 전성기는 연기처럼 지나갑니다.
15. 나는 계속 기종 연구할건데?? 승률 올리고 싶은데?? 이미 승자는 업장이요. 패자는 손님으로 정해진 시스템입니다.
16. 파치 역사에서 수동식이 사라지고 Fever 기종 (난수추첨기 탑재) 이 등장하면서 완전한 운빨 게임이 되었습니다.
17. 랜덤 난수를 연구해서 예측하는 것은 물리학에서 무한동력을 연구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18. 물리학자들은 무한동력(영구발전) 연구하는 사람은...... 사람 취급 안합니다.
19. 수학자들은 난수추첨을 예측하려는 사람을 어떻게 볼 지는 안 봐도 뻔합니다.
20. 내가 이 다이 나온다 했제!!?? 와 안돌리노!!?? 무조건 나온다 안카더나!!?? 이런 사람은 조심하십시오.
21. 하던 다이 와 버려서 뒷박 맞노!!?? 계속 돌리면 니가 먹었을꺼 아니가!! 난수 추첨 시스템의 이해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22. 오아타리(당첨)는 구슬이 입상하는 순간 1/1,000 초 만에 추첨으로 정해지는 것이 오아타리 입니다.
23. 몇 회전 , 몇몇 회전에 미리 짜여진 오아타리가 아닙니다. 순전히 앉아서 구슬을 쏜 사람의 운빨입니다.
24. 아무리 의심한다 한들...수많은 게임 회전수가 누적이 되면 다이의 스펙에 근접하는 오아타리 결과가 나옵니다.
25. 위의 내용이 거짓이라면 일본 사회에서 이미 난리중에 난리가 났을 겁니다. 파치 협회 및 관계자들은 다 칼 맞았을 겁니다.
26. 손님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연말에 1년 단위로 결산을 공개하는 일본 파치 유튜버를 보시면 됩니다. 다 집니다.
27. 자그라 유튜버 중에서 1년 결산 수익 증명한 유튜버는 1~2명 본 것 같습니다. 상위 0.1% 수준이지요.
저는 왜 끊었냐구요? 끊은게 아닐 겁니다. 1년 넘게 가지 않았을 뿐입니다.
왜 안 갔냐구요?
1. 하루 종일 단타 또는 No 아타리의 허탈하고 불쾌하고 한심한 느낌이 종종 떠오릅니다.
2. 업장에서 만나는 무개념 노매너 한국인 진상 손님과 엮이는 스트레스
(정말로 다양하고 상상불가의 노매너 진상을 많이 겪었습니다.
진상 입장에서는 몰라도 한참 모르기 때문에 진상짓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상을 죽일 뻔한 충동도 겪어 봤습니다. 그 날은 제 평생에서 가장 잘 참은 날이었습니다.
제 인생과 진상 인생 둘 다 삭제 될 뻔 했습니다.)
3. 미들에서 맥스로 바뀌면서 이제는 더 크게 잃는 시대가 왔다는 현실을 느꼈습니다.
4. 파치는 장기적으로 손님이 이길 수 없다는 수학적 이유를 이해하고 망상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5. 파치 승률을 올리는 모든 분석은 오컬트 (미신) 임을 이해 했습니다.
6. 일본 물가와 세금인상으로, 파치 업장이 영업 이익률을 올릴 수 밖에 없다는 계산.
7. 나는 절대로 파치를 이길 수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8. 가끔씩 생각나는 파치 충동은 유튜브 파치 라이브로 충분히 해결되었습니다.
이런 사유로 앞으로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다시 원정을 간다면 도시 외곽에 한국 사람이 없는 업장 찾아가서 오직 자그라만 돌리겠습니다.
자그라가 가장 가성비 좋은 파치 기종이기 때문입니다.
파치 재미의 핵심 요소는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어차피 잃을 돈이니까 적게 잃으면서 하루 3~6 시간 정도로 놀겠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조용히 사색하며 여행 다닐 계획입니다.
파치하면서 돈 벌어서 공짜 여행한다는 망상은 남은 인생에 없습니다.
파치는 지출의 개념이지 이겨서 소득을 얻으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거라 생각합니다.
소득을 얻었어도 장기적으로는 소득보다 훨씬 많은 돈을 뱉어야 되는 시스템이니까요.
혹시나, 보다 라인이 1천엔에 최소 21회전 돌고, 수수료 0.1% 떼는 업장이 있다면 다닐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있을리가 없지요.... 17회전으로 투입금액의 약 20% 떼이고 정산금액의 10%를 한번 더 떼이는데
사실상, 사채업자랑 맞먹는 선이자를 떼이고 게임을 시작하는 겁니다.
완전히 불리한 게임이죠. 아!!! 하나 더 있습니다.
아타리 출옥시에도 선이자가 구슬로 떼이는데 ... 이 게임을 어떻게 이깁니까?
여담으로, 이상적인 취미 파치 생활 조건에 대해 첨언 하겠습니다.
1. 직장인 (직급과 연봉 높을 수록 좋음)
2. 분기에 1회 원정 (2박 3일 일정) , 연 3~4회 정도 가능한 분
이런 분들이 제일 이상적입니다. 중독되지도 않고 지출도 적당하구요.
이 정도의 일탈과 스릴이 인생에서 적당한 조미료가 된다고 봅니다.
중독 위험군
1. 프리랜서 (고급 기술로 돈 잘벌고 시간 여유 많은 분일수록 위험)
2. 자영업 대표 (규모도 있고, 중요한 건만 본인이 결정해도 운영되는 업종)
3. 백수 (부모님의 재산이 많거나 현역시절 모아둔 돈이 많은 사람)
이런 분들은 장기 원정 자주 다니게 될 분들입니다.
일하다가 스트레스 핑계로도 자주 원정 다니게 되구요.
틈만 나면 원정 다닐 확률이 높은 분들이지요.
이런 부류의 분들이 여차저차하면 하던 사업을 말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파치에 정신이 팔리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파치는 디지털 마약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선을 잘 지켜서 즐거운 취미가 되시길 빕니다.
* 추신 1 : 파치 덕분에 카지노 안 배워서 천만 다행입니다.
카지노 다녔으면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겁니다.
* 추신 2 : 돌아보니 가장 기분 좋았던 순간은 모닝에 줄 서서 번호표 뽑을 때 입니다.
(요즘은 다들 라인 추첨이지요? ㅎ)
기대감이 가장 살아 있을 시간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들어갈 때는 웃지만 .... 나올 때는..... 그런 곳이 파치 업장입니다.
첫댓글 공감 100%
3번 댓글쓰다가.. 지우고
공감 .. 이것밖에 쓸말이 없네요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글쓴분의 경험및
생각들... 열시미 써주신 이런
정성글도 전 좋아합니다 👍
경험에서 나온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저도 파치 한지 거의 8~9년 밖에 안된 아직도 초보 이지만 한번도 파치로 돈 벌어서 인생 역전하거나 생활비 한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고 단지 열심히 일해서 번돈 내가 좋아 하는거 하면서 살자가 모토 이기에 불법 빼곤 다하면서 사네요ㅎ
사람들도 별의별 성격 사람들이 있듯이 파치를 접하는 마음들도 다 틀릴거라 봅니다~!!
동래산성님 글들 중에 저와 공감 되는거와 공감 되지 않는 것들이 있듯이요...
저는 자주는 갔지만 14일이 최장인거 같네요ㅎ 저같은 경우는 오래 있을 수록... 특정 매장이나 특정 다이등등에 사연이 생기고 아쉬움이 더 커지고 그러다 보면 돈이나 절제가 안될 수도 있을꺼 같아...!!
꼭 다시 오더라도 다이 리셋 하듯이 집이나 회사에는 갔다 오지요...다음날 다시 온적도 많지만요ㅎ
그러면 생각도 맑아지고 다이나 매장에 사연도 안 생기고 처음 온거 마냥 게임도 잘 되고 안 좋은건 과감히 버릴 수 있게 되다보니 돈도 멘탈도 적게 깨지고요ㅎ
직장 생활로 오다보니 물론 2주에 4박5일씩 거의 일년 정도 자주 온적도 많지만ㅎ 4박5일~길어야 10일 정도 이니 시간이 짧다고 생각 드니 이기든 지든 모닝 추첨부터 마감까지 하게 되고 집에 갈땐 항상 허무 하더라고요...그 흔한 근처 여행도 못해봐서요ㅎ
근데 몇년정도 부턴 딱 정했지요~!! 1일 한도를 10만엔정도 정하고 시간이 얼마나 됐든지 이것만 지면 바로 나가서 그날은 게임 하지 말고 나가서 놀자고요!! 그러다 보니 근처 여행도 하게 되고 맛난것도 먹고 즐기는 파치+여행을 할 수 있게 된거죠ㅎ
암튼 말이 많았지만...동래 산성님!! 이런말 있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됩니다!! 진상이나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일본 전역에 진상 없는 곳 새로운데 많습니다~!!너무 에끼나 후쿠말고 다른 곳 여행 겸 즐기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격하게 공감합니다
중독 위험군에 평범한 직장인도 포함됩니다
입사 동기와 온천장 동일관광호텔부터
서면 야마토, 양산 김해 대연동 깜깜이..
그러다 후쿠오카 오사카로
오사카 라쿠엔에서 가로 13연타 잡은
기념 사진만 남았습니다
좋은글 입니다
97년 남포동 애니멀하우스 부터 야마토1,야마토2 직업군인할때 주말 종로에서 삼칠별타 잡고 일본까지 오면서 이것저것 하면서 배운것은 무조건진다
그럴려면 최대한 적게 지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공감가는 글 이었습니다
어차피 잃는것은 필연이니 잘 즐겨보시죠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얘기....
글 잘 보았습니다. 다들 생각이 다르니 각자의 의견을 존중해주면 아무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는건 자기말이 맞다고 상대방에게 강요하고 나는 맞고 너는틀리다. 이게 문제인겁니다~
비싼돈들여 여행와서 비싼취미인데 상대방에게 피해만 안주고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면 되는거같구요.
*.아 그리고 아마 전에도 두세번 비슷한 글쓰신분같으셔서 말씀드리는데 자기 생각 좋은글의 댓글달린것을 마음대로 삭제하지말아주십시오. 매너 좋으신분이니 그럴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동일분이 아니시면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화가 안풀리시면 전화통화 혹은 만나서 사과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
첫번째
1,2,7번
예술입니다
두번째
2번
참다행입니다
오랜경험으로
정의하신 글
참고서 처럼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자그라도...
짧은 시간 돌리고 먹고 빠지는 좋은 기억만 가지고 본격적으로 치면 120% 확률로 잃습니다..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듯 하지만 이기고 있을때 잃어날지 계속쳐야할지 판단을 못하면 결국 다른 파치와 결과는 같습니다..
격하게 공감 합니다ㅎ 일격에 큰 매수나 옥을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10매든 100매라도 이긴거에 감사하고 만족 하는게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 하는 1인입니다ㅎ
저는 후기에는 매번 이긴다고 올리지만 항상 일격이 아니라 조금씩 이다이 저다이에서 플러스 할때 옮겨서 모아서 정산을 하고... 이길때 시간 상관 없이 감사히 만족하고 나가기 때문에..크게 지거나 하진 않았던거 같네요ㅎ
저는 설정 1이든 6이든 한번쯤은 플러스나 도망갈 여지는 준다고 생각 하기에...혹여 크게 지더라도 본전내지 반만이라도 복구되면 만족하고 버립니다ㅎ
암튼 에디님 말씀 공감 되네요ㅎ
제 지인들에겐 항상 말하는 것 중에 기종 공부는 기본이되 일격으로 1만매나 여기저기 1천매씩 모아서 1만매나 정산 할때는 같은 금액이라고 한다이에 사연 만들지 말고 100매라도 먹을 다이들 많다고요ㅎ
결국은 에디님 말씀대로 판단이 중요하다는 겁니다ㅎ
암튼 에디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주식이든 파치든 카지노건 돈넣고 돈먹기라서 도박베이스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식과 파치슬롯,홀덤류는 실력차가 존재합니다.
물론 파치슬롯은 그 차이가 매우 적은 편이겠지만 주변사람들 일년에 몇천씩 마이너스 볼때 저는 코인단가 4넘는 at기종 돌리면서 작게나마 이기거나 본전,-5만매 정도 되더군요.
바다이야기 야마토때부터 시작했고 일본에서 일년에 150일정도 하루종일 플레이하면서 작은 비용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합니다.
도박으로만 생각하면 도박인거고 게임내 존재하는 자그마한 디테일까지 알고 느끼며 즐긴다면 게임하면서 현질하는것보다도 다른 값비싼 취미생활보다 적은 비용으로 재미있게 놀수있는 좋은 취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큰 손해가 걱정된다면 1엔짜리등 즐기면 되는거고 조금더 수익성을 따지자면 At기종,LT파치를 피하면서 리스크 적은 자그라등을 자금, 시간조절해서 하면 될일입니다.
지금의 자그라는 메인으로 돌리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과거의 자그라는 힘들던 시절 연봉 이천도 안되던 시절에 빛값고 월세내고 일년의 절반가까이 일본경비까지 뽑아주고 우울증까지 치료해준 고마운 기종입니다.
엄청난 필력의 소유자 분이 계셨네요 결국 마이너스로 귀결함을 인지 하고도 계속 다니는
전 환자임이 확실해 졌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4엔파치는 포기수준이고 슬롯모닝 과 1엔파치로 방향을 틀어볼려고합니다
정독했구요 공감하는말이네요.
건강하세요
초보 빠칭고 유저분들이 꼭 읽어야 할 글이네요~^^
중독된분들은 저 밑에있는 바닥을 한두번은 찍어야 느낄 글이고요~^^
본인 형편에 맞는 선에서
빠칭고를 즐겁게 즐기면서
힐링하는 도구로 쓰면 될듯합니다.
그래야
승패에 상관없이 즐길수 있으니까요
나이가 들수록 인생에서 재밌는게
줄어들자나요?
저는 오키가 참 재미있는 놀이같네요
오키사랑 나라사랑^^
진정성 있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의 전부 다 공감하는 글 이라고 느낍니다
근 삼십여년동안 빠치장에 들어다녔던 저도 이제 나이도 많이 들다보니까 빠치와는 맗이 멀어지더라구요
특히나 3년전전에
초대박을 이루어 내고 나서부터는 목표를 이루었다는(?) 성취감을 온몸으로 느끼고난 뒤부터는 그닥 취미가 없어지더군요
삼십여년동안 총괄 결과는 물론 마이너스 였답니다
이런 글이 더 많아져야 할텐데 간혹 모르시는 분들이 파치로 돈 벌수있다고 생각하시는거 보면 안타까운데 이렇게 솔직한 글 써주셔서 감사하네요 다들 본인 취미내에서 하시길.. 우리나라에 파칭코 없는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22. 오아타리(당첨)는 구슬이 입상하는 순간 1/1,000 초 만에 추첨으로 정해지는 것이 오아타리 입니다.
23. 몇 회전 , 몇몇 회전에 미리 짜여진 오아타리가 아닙니다. 순전히 앉아서 구슬을 쏜 사람의 운빨입니다.
이부분 알면서도 놀고있는순간은 뇌로 다른 그림을그리며 놀고있내요 ㅎㅎㅎㅎ;;;;
정말 명문입니다
절대 이길수없는 시스템 그래서 저는 일년에 두번 4박5일 정도 가법게 다니고 있읍니다
완전 공감되는 우리들의 이야기 입니다.아니 제 얘기 입니다.
30년전부터 알게되어 지금까지도 미련을 못 버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절대적 계획을 세우고 다짐하기를 수백번!
업장 들어가는 순간 아득한 저 먼곳으로 사라지는 마법같은 순간도 수천번!
후회하고 또 반성하기를 수만번!
지친몸을 이끌고 귀국해서 이틀지나면 다시
계획하고 다짐하는 나는 이미 지독하게 중독되어 있나 봅니다.
언제쯤이면 이런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참 씁쓸한 오후입니다.
아 감동입니다
대단하십니다.
단도하셨다니 알면서도
참 재미있어서 계속하게 됩니다.
학생때 일본영사관가서 줄서 비자받던 시절 처음 일본빠찌 신세계를 접한후 지금현재는 생업으로 일년에 한두번 관광으로 만족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많은오락중에 가장 자기절제와 가성비좋은 게임이 빠찌라 생각하기에 지금도 승패기복은 있지만 재미로 따지면 빠찌만한게 없더군요. 먹고마시고 구경다니며 빠찌하는게 삶에 원동력이 될수도 있습니다. 승부 볼려고하지마시고 즐기세요.
난 완전 중독자네요
최근 5년간 년 15회이상다녔으니
파칭코 어떻게보면 비싼취미생활이죠 다른취미활동은 남는거라도있으니 그래서 전요즘 1엔짜리를 즐겨한답니다 돈을크게잃지도 많이따지도않지만 파칭코를 즐기기위해 노력합니다^^;;
되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글.
공감합니다
👍
일년에 4번에서 6번정도 2박이나3박일정으로 요즘 신다이나 볼까 느낌으로 가는데 다행히 한국 돌아오면 현생사는데 아무 문제 없더군요.
애초에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마음이 없으니 머리비우고 리프레시하고 오기 참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