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트레이너로서 건과 인대와 같은 soft tissue들이 스트레스를 받게될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재활운동을 수행하는 트레이너로서 이러한 soft tissue들의 스트레인(변형의 양)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저도 오레곤 주립대학에서 박사과정 중에'Tissue Biomechanics'수업을 통해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배웠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건과 인대가 tensile loads를 받게 될때 일어나는 생리학적인 변화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 보시죠.
밑에 첨부된 그림은 건과 인대같은 collagenous tissue들이 늘어날때 일어나는 변화를 단계적으로 나타내고 있는데요.
1은 toe region이라고 해서 구부러져있는 콜라겐 패턴이 스트레치될때 펴지는 단계입니다. 2와3은 사실상의 스트레치가 일어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를 전문용어로는 elastic과 plastic region이라고 하지요. 4는 쭉 펴진 콜라겐 섬유들에 사실상의 손상이 일어나는 단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단계의 특징은 건이나 인대가 아직 끊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러한 사실상의 손상이 일어날수 있다는 것이지요. 5는 명백하게 드러난 건과 인대의 완전 파열을 보여 줍니다.
일반적으로 건과 인대가 늘어나는 힘을 받을 때 버틸수 있는 변형의 양은 약 6%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이러한 변형의 양(tensile strain)이 8%를 초과하게 되면 조직에 염좌나 파열이 일어날수 있다는 것이지요.
두번째 그림은 실제로 전방십자인대의 재활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동작시 인대에 가해질 수 있는 최고 스트레인의 비율을 보여주는 테이블입니다. 한 예로 무릎관절의 15도 각도에서 대퇴사두근 isometric contraction시의 peak strain이 4.4%로 제일 높게 나타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인대의 어느 부분에서 측정되었는지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건과 인대가 버틸수 있는 최고 strain의 비율이 6-8%인점을 고려하시면 여러분들께서 재활운동시 사용하시는 여러가지 동작들이 인대에 어느 정도의 스트레인을 일으키는 지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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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교수님의 페이스북에서 그대로 복사한 내용입니다.
저작문제 때문에 망설였지만..유용한 내용이라서 댓글에 퍼간다는 글을 남기고 여기에 그대로 복사해 올립니다.
문제될 경우 삭제될 것입니다.
https://www.facebook.com/pages/%ED%99%8D%EC%A0%95%EA%B8%B0%EA%B5%90%EC%88%98%EC%9D%98-%EC%84%A0%EC%88%98%ED%8A%B8%EB%A0%88%EC%9D%B4%EB%8B%9D-%EC%97%B0%EA%B5%AC%EC%8B%A4/220653464779858
첫댓글 무슨 말인지도 알려주세요~~^^
사전 찾아보시면 되요
누가 영어 해석좀 부탁해요ㅡㅜ
감사합니다
표는 사회복귀를 위한 운동의 종류에 따른 전방십자인대가 느끼는 압박률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인대가 느끼는 부담이 커지고 위험해지는 것입니다. Activity 에 대해서는 사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