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마(단발마X): 인간이 죽을 때 느끼는 최후의 고통.
산스크리트 마르만(marman)의 발음을 그대로 옮겨 쓴 것으로, 말마는 관절이나 육체의 치명적 부분, 즉 급소를 의미한다. 이 말마를 자르면 죽음에 이른다고 하며, 말마를 얻어맞으면 발광(發狂)한다고도 한다. 또 이 부분이 물건에 부딪치면 심하게 아파서 목숨이 끊긴다. 사람이 죽을 때는 수(水)·풍(風)·화(火) 삼대(三大) 중에서 한 종류가 유달리 많아지고, 그것이 말마와 부딪쳐 목숨이 끊어진다는 것이다. 인간이 죽기 바로 직전 빈사 상태에서 괴로워하는 것을 ‘단말마의 고통’이라고 한다.
나만 몰랐던 거라면 짜짐...ㅠ
출처 더쿠
첫댓글 아 오 신기하다... 고통의 비명이었구나
헐 신기하잔아
으악...... 무섭잔아
나 약간 이유없이 조선시대에 말 죽일 때 끼히힝ㅠ!!!!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신기하다
헐 첨 알았어
헐..
난 고통스러워서 짧고 굵게 내지르는 비명소린줄..
뭔가 신화적이고 문학적인 표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