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올림픽 아시아 예선 c조는 혼전 양상이다...
c조는 당초 사우디가 무난히 진출 하지 않을까 예상 하는 팬들이
많았을 것이다...80년대 부터 아시아 축구의 강국으로 성장한
사우디를 우리는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70년대 까지만 해도 사우디는 중동의 2류팀 정도였다고 한다
이라크는 과거 70년대 까지만 해도 이란과 더불어 중동축구를 양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에야 사우디가 중동축구의 맹주를 자처하지만 그때는 이라크 이란우세
였다. 80년대 이라크 이란의 7년 전쟁과 90년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받으면서 차츰 몰락의 길을 걸으며 중동 축구의 2류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이라크 축구를 우리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은 93년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94미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일본전에서 극적인 헤딩
동점 골을 뽑아 내며 우리를 본선에 진출 시켜 줬었던 팀 그팀이 이라크가 아니었던
가...우리는 이당시 이라크와 2:2로 비겼었다...이라크와 일본전을 기억 하시는 분들
이 혹시 계실지 모르겠지만...이경기는 일본이 후반 40초를 남겨놓고 2:1로 앞서고
있었다...하지만 그전에 이라크가 넣은 골이 업사이드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1:1동점 상황에서 이라크의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헤딩으로 역전골을 넣었는데 심판
이 업사이드 판정을 내려서 무산 됐었는데 느린 화면으로 봤을 때는 심판의 오심이었
음이 뚜렸했다...그리고 일본의 다카끼가가 넣은 골은 확실한 업사이드였음에도
심판은 골로 인정했다 그래서 종료직전까지 일본이 2:1로 앞서고 있었다...
이당시 예선이 열린 도하에서는 사우디와 일본을 본선에 올리기위해 이미 단합이
돼어있었다고 소문이 파다했었고 실제 한국은 손해를 많이 봤었다 이라크가 선전을
하며 우리가 진출 하는데 큰 도움이 된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것이다...이라크
축구는 이제 다시 일어서려 하는 것이다...경제 재건과 이라크 축구의 부활을 기대해
본다...이번에 열리는 이라크올림픽 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양국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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