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지... 너는 나 왜 모르냐? 엉? -0-"
지금 뭔 얘기를 하는거니? 엉? =_=
"뭐가? 너 하도진이잖니.. =_="
"나.. 서정호면..너 알아볼래?"
서정호? 서정호? 음... -0-뭐지? 서정호? 사촌인가? 흠..
많이 들어봤는데... -0- 뭘라~~-0-
"글쎄... 난 모르겠다... 먄.."
"후.... 모르겠냐? 엉?"
"응...니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난.통...모르겠어.."
"하........기억해봐...응? 민지야.. 기억해봐...응?"
"...미안... 기억이 않나..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미안해.."
그때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지훈이,찬영이,한주가 들어온다..
근데.... 찬영이옆에 철썩 붙어있는 한주.. 뭐가 어떻게 된거니.-0-
"깔깔.. 어머 민지야.. 나 찬영이랑 사귀게 되었어.. 깔깔 >0 <"
"이 년놈들이.. 날 혼자 따시키면서.. 온갓 닭살은 다 떨구 뒤지는줄 알았어."
"깔깔.. 지훈아.. 너무 섭해하지마렴.. 깔깔 "
"시끄러워!! 야 하찬영 너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로 좋다며? 엉?"
"어머.. 깔깔 내가? 깔깔깔 그런적 없어 얘 >ㅁ <"
"나중에 크면 나랑 게이짓한다며? 앙?!-_-^"
"깔깔 어머 지훈아 찬영이는 나바께없어.. 깔깔"
시끄러워 죽겠다.. -0- 근데... 뭐야.. 친영이랑 한주랑 러브러브?! 시귄다구?!
"한주야.. 애들은 집에 잘들어갔니?"
"응... 근데.. 나 찬영이가 넘흐나도 좋아..낄낄>0 <"
"-_- 그래.. 이번에 한번 잘해보렴.."
잘하긴 뭘잘해.. 내가또 두시람의 사이를 갈라놓는거야.. 우하하
"지훈아. 앉어.."
"서민지랑 얘기했냐?"
"아니...기억이 않난데.."
"그래?........."
뭐야.. 내가 나쁜애가 된것같잖아.. 아.. 대전얼짱서민지 어떻게 된거니.?
남자들의 눈빛을 한몸에 받던.. 그 도도하고도 당당한 모습은 어디로 갔니? ㅜ_ㅜ
"야.. 야!! 이 세꺄!! 그거양주야!! 야!! 다마시면 어떡하라공?! 엉?"
"후.. 내가 좋아하는건... 유빈이가 아나야.. 민지야.."
그래? -0- 잘됬어.걔를 왜 좋아하냐?.. 으허허 -_-
"그래... 그럼 왜사귀니.. 엉? -0-"
"너하구 나는 결혼못하잖아.^-^"
"뭐? 왜!! -0-"
".........그건 말 못해!! 나하구 하구싶니?-0-"
"내..내가 언제하구싶다구 했어? 앙?!!"
"근데 왜 소리를 질러?! 앙?"
"아씨... -0-"
벌컥벌컥 난 얼굴이 빨개져서 부끄러워서.. 잘못없는 술만들이켰다..
"야야!! 서민지 얘는 또 왜이래?형제가 쌍으로 취했어 -0-"
지훈아 뭐라공? 앙?! 여기 우리 민영이오빠두 있어? 흠....
그날.. 필름이 끊겼다...
음흠.... - 0= 여기가 어딜까? =_=한번도 본적이 없는곳인데...
그래.. 어제부터 차곡차곡 생각해보자꾸나..-0-;;
태남고등학교학교로 전학을 갔었지.... 흠.. 그리구 지혜랑 소영이,한주랑
술을 먹으러 갔다가 도진이....그래!! 도진이를 만나고 합석을 해서...
=_= 흠.......그때!! 옆을 휘리릭 돌리니깐... 쌔끈쌔끈 잠을 자는 도진이.
그..럼... 도진이랑 한이불 덮고 잔거니? 어머.. 미쳤구나 으흐흐ㅡ,.ㅡ
전학온지 하루만에 사고를 치다니.. ㅠㅁㅠ
그때 도진이의 눈이 번쩍 떠졌고.. 난 어쩔줄 몰라했다.. -0-
"ㅇ_ㅇ 너...너...."
"으? 응? 왜..왜?!"
"우리.. 한이불 덮고 잔거니? ㅇ_ㅇ"
"어? 그러거 같아.. 허허 ㅡ,.ㅡ"
"으악~"
"꺄아~악"
뭐야..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엉? ㅜ0ㅜ 영원한 솔로를 다짐한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앙대 > _ < ㅠ0-
그때 울리는 도진이의 벨소리.. ㅡ0-
마징가재트 ~ ♬
"왜?!"
누군지도 확인을 하지않고는 전화를 받는 도진이.. =_=
"야!! 하찬영 어떻게 된거야? 앙?!-0-"
"뭐래?뭐래?? 응? 그 하찬은 넘이 뭐래?-0-"
난 도진이의 귀에 내 몸을 바싹 붙이고.. -0-
"서민지!! 애쓴다?! 엉?-0-"
"야~~ 뭐래? 고질라두 있데?ㅇ_ㅇ"
그렇다.. 하찬은 놈은=찬영이이고..고질라는=지훈이다.. "-"
"뭐? 너..너. 죽었어.. 너의 잘난 얼굴을 분필로 색칠해 줄꺼야 !-0-"
뚝! 그렇게 이짓거린 도진이의 친구 찬영이와 지훈이의 짓이였다.. -0-
"야!! 하찬영 그시끼하구 고지훈놈하구 이짓을 꾸민거란 말이지.?-0-^"
"어 ㅡ_-"
아오!! 죽었어! 짱나 아아아악 >0 <
딩동~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민영오빠네.. 그러고보니...나 외.박.했.다 -0-
이젠 오빠하구 엄마한테 죽었어.. -0-
[야!! 서민지 너 엄마한테 죽었다.. -0- 큰났다. 준이 개고기 될려그래..주인
잘못만난게야.. -0- 준이 이제 어떡하니? -0-]
준아.. 이 누나를 용서하렴.. -0-
"야!! 나 갈께.. 찬영이하구 지훈이오면 다구리 한번시켜줘 ㅡ0-"
"야.. 너 옷부터 입어."
"응? 꺄아아악 어딜봐!! 저리가!! 훠어어이"
이게 뭐람... -0- 내 착한 스누피 런닝셔츠를 도진이가 보다니.... ㅜ0-
"흠흠.. 나 갈께!!"
달칵 ! 문이 열렸다. 이젠 죽었어.. 하찬영,고지훈!! +0 +
"도진아!!! >ㅁ <"
그렇다.. 유빈이였다..
"흠흠 하도진 나 간다.. "
"그래.. 훠어이 훠어이 -0-"
-_-;;;;;;
집에 가야지.. 이젠 정말 준이를 사랑해 줘야겠구나..
준아 미안해구나. ㅡ,.ㅡ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돌아온 퀸카 3회
까만크림
추천 0
조회 10
04.04.19 21:15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푸하하하 고질라 지민이 별명아니여 ? ㅋㅋ
아 -_- 나누군지 모르겟구나 나민지여 민지
강아지 ㅁㅓ금 울거야..ㅠㅠ..
난 이제 뭔뜻인지 알겠어여 도진이하고 민지가 남매가 아닐까?? 넘넘 잼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