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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혼자가 아닌 나 ..(2)
가을이오면 추천 11 조회 389 24.12.09 16:0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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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09 20:09

    첫댓글
    누군지 댓글 올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천 하나가 올라있네요.

    그만큼, 요즘 세태가 조심스러운 때이지요.
    가을님이 품은 뜻은 다 전해진 것 같은데요.
    그만큼, 필력이 세고 아주 건강합니다.

    언젠가 제 갈 길을 찾아가겠지만,
    요즘 TV를 켜지 않습니다.
    어찌그리도,
    군자답지 않게 말을 잘 돌리는 지요.

    論語에 나오는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았음 합니다.

  • 작성자 24.12.10 21:06

    사회 공기라는 신문이나 방송등이
    거짓 선동으로 나라를 거덜내는 일 앞장서고 있음은 어제 오늘 일도 아니니
    가히 악의 소굴..악의 축이라 하겠습니다.

    오늘 부산의 박찬종이란 분이
    콩꽃님 말씀하신 同而不和을 말하면서
    同而不和가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라 하더군요.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올린 글에
    많은 분들이 동참.. 추천해 주셔서 보람을 느낌니다.

    저는 한동안 바쁜 일로 뜸하겠습니다.
    모쪼록 콩꽃님 강령하옵기를 기원합니다.

  • 24.12.12 11:02

    @가을이오면


    君子和而不同하고 小人同而不和라는 글을
    아마도 10여년 전에 삶의 이야기 방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군자는 권세가 생기면 덕을 어떻게 베풀까를 고민하고,
    소인은 권세가 생기면 권력을 어떻게 휘두를까를 생각한다’

    군자는 조화를 추구하고 획일적이지 않으며
    소인은 획일적이고 조화를 추구하지 않는다.

    공자님의 말씀이지만,
    요즘 사회가 이렇습니다.


    가을님 글에 댓글을 올리고 나니,
    그 이틀 후엔 가
    박찬종님을 TV 화면에서 보았습니다.^^


  • 24.12.10 04:33

    올바름이 모호해지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법이 비틀거리니 그동안 쌓아온
    탑이 모래탑 같습니다.

  • 작성자 24.12.10 21:14

    예..모래탑 모래성입니다.

    우리 군의 최강이라는 특수전 사령부..
    거기 최고 지휘관이라는 사령관이나 1공수여단장이
    보도매체에 나와 훌쩍이는 걸 보며
    저는 그냥 기가 차더군요.

    육군참모총장이라는 분도
    중요 군사기밀을 국회라는 곳에서 공공연히 좔좔 말하는 걸 보고
    어이가 없었고요...

    한마디로
    이게 한국군의 현실인데..
    어디 하루 이틀에 만들어진건 아니겠고
    최소 10년 누적된 망가져 간 우리 군의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 24.12.10 16:21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참 새겨들을 말입니다. 공직자의 자세로 제일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런 신념으로 이나라를 책임지는 덕망있는 지도자가 나서길 갈망합니다.

  • 작성자 24.12.10 21:16

    갈망해서 될일이라면 좋겠습니다..ㅎ

    모쪼록 평온한 저녁시간 누리시길 바랍니다.

  • 24.12.11 10:19

    요즘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시회.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치는 특전사령관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울컥해지더군요.

  • 24.12.11 18:06

    역사에 남긴 발자국은 지워지지않고
    시간이 흐른뒤에라도 제대로 재평가됨이
    당연하기도 다행이기도 합니다.
    반듯한 발자국을 남길 지도자가 나와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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