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요소들을 많이 적용시켜서 좋은 디자인들을 만들어낸 것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데, 아우디의 前세대 디자인이 보인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기존 우리나라 차량의 외관에 비해 한단계 앞서나간듯 보이는 기아의 요즘 디자인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잡한 마무리와 실내는 좀 아쉽긴 하지만요...
정말 디자인은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게 맞습니다. 제 눈에는 기아차 디자인.. 특히 호랑이를 형상화했다는 그놈의 자동차 전면부 그릴.... 뭉툭한 C필러. 요상하게 조잡해보이는 실내 인테리어....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라는게 (개인적으로) 의아스럽거든요... 근데 제 주변 꽤 많은 사람들 오~호 기아 멋져 이러십니다.... 그러니 내가 감각이 떨어지고 촌스러워 이상하달 수 밖에요...ㅎㅎ
슈라이어 오기 전의 기아를 생각하면 이 분은 뭐 거의 구세주죠...패밀리룩으로 한국 시장에 처음 도전한 것도 있고 조금은 캐쥬얼? 스포티함으로 시장을 제대로 뚫었다고 봅니다. 성공이라기 보다는 대박쳤죠... 개인적으로는 실내는 별로지만 실외 디자인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사실 패밀리룩을 기아가 처음 시도한 것은 아니었지요. 96년 부근부터의 대우가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한 패밀리룩을 선보이기는 했었습니다. 그 당시 대표 승용차 라인업을 전부 물갈이하면서 대대적인 변신을 꾀했던 기억이 나네요. 라노스-누비라-레간자 시리즈에 대우가 부도직전까지 개발중이었던 대형차 쉬라츠까지... 쌍용까지 인수하면서 대우도 잘나가는가 싶더니 결국은 지금이 이 꼴이 되어버렸죠. 그 당시의 대우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를 적용한 쌍용 체어맨은 정말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_-
당시의 대우차들을 패밀리 룩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어설펐죠. 전체적인 느낌으로 패밀리 룩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보다는 라디에이터 그릴 하나로만 표현하려 했는지라...사실 당시 대우차들이 패밀리 룩이라고 주장한건 제조사 밖에 없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사실 것도 몇년하다 별 성과 없으니 낼름 접었고요 ^^ 그렇게 보니 제가 첨 댓글 쓴것도 잘못되긴했네요. 첫 도전이라기보다는 첫 성공이라고 썼어야했을듯...^^
슈라이어 영입으로 디자인이 한결 나아졌죠..그런데, 지속적으로 내장 인테리어나 저가 에어백, 성능부분에서는 약간 낮은 평가죠...(이런 부분만 보완되면, 내외적으로 파급효과는 클듯합니다..)디자인 하나만 본다면, 국내 차종중 제일이라고 봅니다. 포르테나 k7같은 경우는 같은 경쟁 차종중에 디자인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다만 디자인이 좋은 반면에 이차 가격 정해놓은 것 보면, 참 ㅆㄱㅈ없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만한 값을 할만한지도 의문입니다..
첫댓글 사람들은 ㅋ투산 ix보고 디자인이 이쁘다라고 하는데 글쎄요 전 rv차로서 너무 작은것과 rv의 맛을 못느껴서 투산차는 별로였습니다. 근데 스포티직r은 너무 이쁘네요 이거 가격이 어떻게되죠?
파노라마 선루프 등 풀옵 달면 무시무시(??)한 가격이 될 거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ㅎㅎㅎ
1000대 후반에서 3000가까이 될 것입니다. 가격생각하면, 참 터무니없죠... 디자인은 잘 나온편인데 말이죠..
아따 깜찍한거... 진짜 귀엽게 생겼네요.
현대는 곡선, 기아는 직선을 모티프로 한 외장은 괜찮네요 정말^^ 근데 내장은 피터 슈라이어가 손 안대나봐요. 몰다보면 차 외장 보면서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인테리어가 더 중요한데..
친구말에 의하면 단가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슈라이더가 디자인을 해도 위에서 필터링을 많이 한데요..한번 잡지에서도 하소연한적이 있어요 디자인이 다끝난 차를 설문조사라는 이유를 자꾸 수정을 한다고....우리나라는 위선에서 너무 참견이 심한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기아 저 엠블럼좀 어떻게 간지나게 바꿔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건 뭐 killed in action도 아니고... -_-;
killed in action 외국인들 하나도 모릅니다. 괜한 루머 믿는건 좋지 않습니다...그리고 기아 디자인은 개인적으론 깔끔하다고 생각 되는데...-_-;;
뒷모습은 폭스바겐 같기도 하고 디자인은 국산차 중에서 젤 멋진거 같음
소울도 디자인으로 한몫 하더니만 기아차가 점점 디자인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멋지긴 한데, 슈라이어씨가 왠지 자신의 성공작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포르테를 보면 아우디 A4가 떠오르고, 스포티지를 보면 폭스바겐 파셋이 떠오르고-_-;; 아마 다음 모델쯤부터는 대박 디자인 또 하나 터뜨려 주시길 기대합니다.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요소들을 많이 적용시켜서 좋은 디자인들을 만들어낸 것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데, 아우디의 前세대 디자인이 보인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기존 우리나라 차량의 외관에 비해 한단계 앞서나간듯 보이는 기아의 요즘 디자인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잡한 마무리와 실내는 좀 아쉽긴 하지만요...
정말 디자인은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게 맞습니다. 제 눈에는 기아차 디자인.. 특히 호랑이를 형상화했다는 그놈의 자동차 전면부 그릴.... 뭉툭한 C필러. 요상하게 조잡해보이는 실내 인테리어....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라는게 (개인적으로) 의아스럽거든요... 근데 제 주변 꽤 많은 사람들 오~호 기아 멋져 이러십니다.... 그러니 내가 감각이 떨어지고 촌스러워 이상하달 수 밖에요...ㅎㅎ
감각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말그대로 취향차이겠죠. ㅎㅎ ^^ 제 주위에도 기아차 디자인 마음에 안 들어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슈라이어 오기 전의 기아를 생각하면 이 분은 뭐 거의 구세주죠...패밀리룩으로 한국 시장에 처음 도전한 것도 있고 조금은 캐쥬얼? 스포티함으로 시장을 제대로 뚫었다고 봅니다. 성공이라기 보다는 대박쳤죠... 개인적으로는 실내는 별로지만 실외 디자인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사실 패밀리룩을 기아가 처음 시도한 것은 아니었지요. 96년 부근부터의 대우가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한 패밀리룩을 선보이기는 했었습니다. 그 당시 대표 승용차 라인업을 전부 물갈이하면서 대대적인 변신을 꾀했던 기억이 나네요. 라노스-누비라-레간자 시리즈에 대우가 부도직전까지 개발중이었던 대형차 쉬라츠까지... 쌍용까지 인수하면서 대우도 잘나가는가 싶더니 결국은 지금이 이 꼴이 되어버렸죠. 그 당시의 대우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를 적용한 쌍용 체어맨은 정말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_-
당시의 대우차들을 패밀리 룩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어설펐죠. 전체적인 느낌으로 패밀리 룩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보다는 라디에이터 그릴 하나로만 표현하려 했는지라...사실 당시 대우차들이 패밀리 룩이라고 주장한건 제조사 밖에 없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사실 것도 몇년하다 별 성과 없으니 낼름 접었고요 ^^ 그렇게 보니 제가 첨 댓글 쓴것도 잘못되긴했네요. 첫 도전이라기보다는 첫 성공이라고 썼어야했을듯...^^
슈라이어 영입으로 디자인이 한결 나아졌죠..그런데, 지속적으로 내장 인테리어나 저가 에어백, 성능부분에서는 약간 낮은 평가죠...(이런 부분만 보완되면, 내외적으로 파급효과는 클듯합니다..)디자인 하나만 본다면, 국내 차종중 제일이라고 봅니다. 포르테나 k7같은 경우는 같은 경쟁 차종중에 디자인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다만 디자인이 좋은 반면에 이차 가격 정해놓은 것 보면, 참 ㅆㄱㅈ없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만한 값을 할만한지도 의문입니다..
진짜 기아 디자인은 엄청난 발전입니다
음 꽤 이쁘네요~
근데 k7은 아우디랑 뒷모습 너무 비슷하지 않나요? 이것도 폭스바겐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k7은 정도가 너무 심했음..
뒷모습은 거의 짝퉁 티구안 수준인데요... 슈라이어가 손댄거라 어짜피 같은 스타일이 나는 거다 라고 할 수 있지만 솔직히 티구안과 비슷하면서도 완성도 떨어지는 뒷태가 아쉽습니다.
투싼보다는 훨씬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