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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히스토리아] 세종대왕이 동부승지 정이한에게 내린 마지막 업무지시
Red eye 추천 1 조회 301 25.02.02 01:1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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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2.02 01:32

    첫댓글 실질적으로 마지막 유언에 해당히는 지시사항이었네요. 왜인과 야인…

  • 25.02.02 09:25

    그렇죠. 조선왕조란 나라가
    처음부터 끝까지 야인과 왜인을 경계하고 단속하며 살아온 나라인 셈이죠.

    야인과 왜인을 잡으면서 태조이성계가 말그대로 경험치 쌓고 왕이 되었으며
    야인과 왜인이 조직력을 갖추니까 양난이 나고
    그 중 왜가 결국 조직력을 강화해서 조선을 삼킨뒤
    그 씨앗을 뿌려 이완용, 박정희, 윤석열, 뉴라이트로 성장하게 했으니

    우리 현대인에게도 해당되는 사안일겁니다.

    아, 참고로 왜인은 일본인과 별개의 존재입니다. 왜인은 정확히는 왜구라고 할수 있겠죠.
    일본인을 왜인이 지배하는 게 못해도 메이지 유신이래 일본의 형세라 할 수 있을겁니다.

  • 25.02.02 13:49

    추신: 현대 한국인들의 밑도 끝도 없는 탐욕도 왜정이 뿌린 씨앗이라 봐도 됩니다.

  • 작성자 25.02.02 16:40

    @밸틴1 태종때에 혼일강리역대국도를 제작했으니 그 세계지도를 보고 조선의 위치나 처지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4군 6진은 명과 만주 세력을 경계한 것이고 쓰시마 상륙전은 고려말부터 위세를 떨친 왜구들에 대한 경계. 할아버지때부터 두 세력 때문에 골머리를 알았고 자신이 죽고난 후에도 그런 일이 반복될까 그 염려로 한 업무지시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공화정의 반헌법세력들이 공산당 운운 하는 지능떨어지는 2분법적 사고와 공포를 조장하는 꼴을 보며 어떻게 왕정시대 왕들보다 세계정세를 못 보는지 한심해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우리도 명목상 20위 안에 들어가는 국가인데 리더급들이 한국 지도, 세계지도 및 지리에 대한 지식이 충만한지도 궁금하네요.

  • 25.02.02 17:21

    @Red eye 그렇군요.
    몽골제국의 트라우마, 북로남왜, 명청의 해금정책으로 인해 고립된 조선왕조가 어느정도 정세파악을 하였는데,
    말씀대로, 남북한 지도자들의 정세파악 인식이 그 조선왕조의 절반도 못되는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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