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완도중회기별체육대회(대회장 정기호)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완도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군수, 서정창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과 600여명의 회기별 완중 선후배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개최 기수인 42회 동문과 올해 마지막인 37회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호 대회장은“오늘은 세대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학창시절로 돌아가 함께 웃고, 뛰며 친목을 위한 날이다. 매년 완중 회기별 체육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중요한 연중행사의 하나로 자리메김 되고 있는 것은 동문 개개인의 노력에 결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체육대회는 승부를 떠나 우리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고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대회로, 축제 한마당으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서로의 정을 나누며 우리는 하나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37회부터 50회까지 14기수별로 모인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줄다리기, 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경기 결과는 종합우승 37회, 준우승 45회, 3위는 50회가 각각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