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반등하며 1,96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오전중 1,960선을 회복하였고, 오후들어 1,960선 위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을 마감하였음.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발행 성공으로 유럽 우려가 크게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였음.
한편, 아시아 주요증시 중에서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대만과 홍콩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일본은 내림세를 나타냈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0원 하락한 1101.2원을 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3,568억원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원, 3,49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7,650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5계약, 7,218계약 순매도를 기록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였음. 삼성전자가 2.63%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중공업, NHN, KB금융, SK이노베이션,
KT&G, 삼성화재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LG전자, 롯데쇼핑, LG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였음. 전기전자업종이 2.1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제조, 철강금속, 운수창고,
음식료, 건설, 기계,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화학, 서비스업종 등이 1% 넘게 상승하였음. 반면 의료정밀업종이 4.5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 은행, 섬유의복, 의약품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63.95P(+23.25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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