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 산업단지조성사업 기공식

[웅부사랑]

경북바이오 산업단지조성사업 기공식
연간7천300여명 고용창출,1조5천억원 생산효과

안동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북바이오 산업단지조성사업이 26일 오후 3시 산업단지현장에서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

▲ 김휘동 안동시장

이날 기공식에는 김 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김 관용 경북도지사, 권  오을 국회의원,  조 병인 경북도교육감, 배 원섭 안동시의회 의장, 윤 태현 경상북도 개발공사 사장, 안 순덕 경북도의회 부의장, 지역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북바이오 산업단지조성사업은 2004년 경북바이오 산업단지로 지정받아 관련법령에 의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2006년 12월부터 편입보상에 들어가 92%를 마무리했다.

▲ 윤태현 경상북도 개발공사 사장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일원에 94만1천㎡ 부지에 조성되는 경북바이오 산업단지는 바이오산업인 농업·식품·화학분야와 환경·문화산업 저공해  일반제조업체 등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주요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폐수처리시설, 용수공급 등 기반 시설에 국비 231억원과 토지매입 및 단지조성에 공공자본 516억원이 투입 돼 총사업비 747억원으로 2009년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김 휘동 시장은 환영사에서“경북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공식을 갖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경북도시개발공사와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협조로 이렇게 기공식을 갖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09년 완공 예정인 바이오산업단지가 침체 된 영남 내륙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바이오 지방산업단지조성은 경북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장 원동력이 되고 연간 7천300여명의 고용창출과 1조5천억원의 총생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사진>

▲ 바이오산업단지 조감도

▲ 바이오산업단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