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얘기다
중간고사가 끝난후 두발검사를 강화한다고 햇당
근데 그전날은 일요일이라 미용실을 안햇고 덕분에 난 못깎앗다
쿠구구구우!!!!!!
올것이왔다
킹코브라와 리틀사무라이가 교문앞에서있었고
난 애들사이에숨어서 갔다.
그런데 하필 !!
하필 숨은곳의 애들이 다 머리가 길었고 모두 걸렸다.
왜머리를 깎지않으면 혼나는거지 ?
과거에 최익현은 "내목은 잘라도 머리는 자를수없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단발령은 일본문화이고 우리는 이것을 고쳐야하는데 왜 다른것은
'우리나라 고유의 무엇'
이런식으로 바꿔나가면서 두발은 이본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것일까 ?
머리에 신경을쓰면 공부를 못한다고 했는데
머리가 길었을때도 공부잘하는애들이많다.
만약에 머리짧을때 공부 잘하면
항상 여자보단 남자가
미국같은곳보단 우리나라가
우리나라 고등학생보단 군인들이 더 공부를 잘하는것인가 ?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논리임에도불구하고
두발규정을 시행하는 학교가 많다.
두발규정은 꾸미고싶어하는 청소년시기의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만 줄뿐 아무런 이득이없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하하하~~동엽이의 멋진 카메라 고발. 읽어보니 설득력이 있구나. 그런데, 동엽이가 아빠가 되었을 때는 두발 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갑자기 그것이 궁금해진다....어른들의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그 숨은 뜻도 한 번 헤아려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