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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까페는 지금 문제 복원하고 이게 맞다..저게 맞다...난리가 났는데...
여기는 무지 잠잠하군요...ㅋㅋ..여기도 셤보고 나면 장난아니겠죠??^^;;
도철에 대한 후기가 없어서 그냥 제가 ....
음....합격자 발표와는 무관하게 제가 이번에 셤본거에 대한 느낌을 간력하게 적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 10월에 직장을 그만 두고 대지철에 올인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철도공사 셤안봤구요...첨에는 열공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나태함을 느껴서
도철에 원서를 넣었는데.....운좋게 서류합격해서 셤보게 되었구요~
셤을 일요일에 봤는데...목요일 정도부터 기분이 좋더군요...^^
왜냐구요??도철에 붙을 수 있는 확신이 생겨서??
절대 아닙니다..
도철..꿈도 꾸지 않구 있었습니다..
기분이 좋았던건...
대지철을 준비하면서 그냥 무의미하게 공부했었는데....도철을 준비하며 마무리
공부를 하며 저의 약점을 발견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아항...내 공부방법으로는 나중에 대지철을 준비하며 총정리 기간이 어느정도 걸리겠구나..
이러이러한 점은 따로 정리를 해서 봐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공부를 하니까 나중에 대지철을 준비한다면....붙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즉...실제목표전에.. 떨어지는건 둘째 치고 실제같은 연습실전이 필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철도공사 준비하셨던분...여러분은 이미 앞서가고 있군요^^;;;
...........................
셤끝나고 느낀점은
우선 상식.....
충의사에 박정희 현판을 띠어낸 사건 아시죠??뉴스에도 누군가 찍어서 띠어내고 박살내는 장
면이 나왔었죠.....3월 10일에 나왔습니다..
셤은 3월 20일에 있었죠....즉..출제자들은 시사상식을 낼 경우...10일 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문제를 낸다는 거죠.....한 번 더 꽈서...답은 충의사가 아니라...그 충의사는 누구를 위해
만든 사당이었냐 였죠...윤봉길 의사...답은 윤봉길이 아니었습니다..
예시는 1.이토오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람 2.일제치하시 황국신문에 글을 올리고 자결한 사람
3..............4.홍코우 공원에서 폭탄을 터뜨린 사람...답은 4번이었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나중에 기출문제를 보시면 이거 쉽구만~~ 느끼시겠지만...
막상 시험장에서는 대략..난감..바로 그 자체입니다....설마 뉴스를 보신 분이라도 충의사는
얼핏 들었겠지만....충의사가 누굴 위한 거냐..는 대부분 모르죠...(신문에는 윤봉길까지 거론)
인천지하철의 시사상식에서 처럼..2004년 노벨 문학상은 옐리네크는 알아도 그 사람이
무슨 책을 썼느냐??....하는 것처럼...
............
많은 분들이 서박사하고 스파 상식봐야 이번에 왕거지 됐다!!!~~하고 욕하신분들...
제 생각에는 그런 말씀을 하신분들은 대충 본 분들인거 같습니다...
제 지론은 한 권을 봐도 정확하게 입니다...
전 서박사만 5번 정도 봐서 대략 서박사는 꿰차고 있습니다..
우선 광고부분에 559p 보시면 AIDMA원칙...다음문제부터는 페이지 생략...
빛의 삼원색..교토의정서...근대5종...마스트리히트조약...공기성분비...올림픽..게놈(이문제는
이의를 달 사람을 위해...1장의 최신시사상식..59P 입니다)...고려의 수도 개성...무어의 법칙..
이정도만 벌써 10문제 군요....지금 상식에서 과락 (10문제이하면 과락)나왔다구들 아우성입
니다...글구 기본적으로 상식준비를 하신다면..쓰나미..동북공정은 발해사 왜곡..대지철준비
하시면 국어를 잘해야겠죠?..훈민정음의 사맛디 아니할세....등등...
나중에 기출문제를 보시면 알겠지만...칫...문제별로 안쉽네~~이정도 가지고 과락이야??
하실분이 계시지만...."이런 문제군~"과.. 직접 풀어서 점수로 환산되어서 나오는건 천지차이
입니다....이것 저것보다 정확하게 아시는게 도움이 될 듯...
참~~글구 억지로 껴다맞추는 건지 모르지만...저번 철도 공사셤에 신라방나왔죠...
"해신"의 장보고......이번에는 "불멸의 이순신" 임진왜란에 대해 한 문제 나오더군요^^;;
그 밖에...말아톤 감독 묻는 문제...ㅋㅋ..저는 찍었는데 맞았습니다....말아톤-김수현 나오더
라구요....잉??김수현작가는 사랑이 뭐길래 작간데...^^
그 밖에 또 호주제..등등..
상식을 제 나름대로 정리하면...
1. 여러권보다는 한 권을 제대로~~
(대충아는거 보다 하나라도 정확히 아는게 백배낫다..어?이거 들어본건데...그럼 틀립니다
..무어의 법칙??이거 들어봤는데....교토의정서??이거 들어봤는데...이러면 난감ㅡ,.ㅡ^)
2. 최신시사 얇은거 보느니 차라리 하루에 한 시간 신문을 보는게 낫다.
(머리도 식힐겸~~얼마나 좋아~~절대 낭비아니다!!)
3. 개인적으로...네이버에 가면 퀴즈~~상식...있습니다...제 나름대로 엄청 도움됐습니다..http://news.naver.com/quiz/
그 담은 영어...토익만 보신분들....대략 난감하다고 하시나.....
이번에 정확하게 1.생활영어 2.동의어 3.문법 4.독해....나왔습니다..다 알구계시다구요?^^
퍼센테이지는 어디 한 군데 치우침없이 동등한 비율....
1. 생활영어 : 저는 맨투맨 종합영어 5권에 각 챕터의 끝부분에 있는 생활영어 강추합니다^^
100%장담함
2. 동의어 : 어쩔수 없습니다...보캐부러리22.000...이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ㅡ,.ㅡ^..
그러나 뒷 부분보다는 앞부분에 나올 확률이 크다는거...
3. 문법 : 저는 갠적으로 지하철 전문학원이 아니라 ...영어 단과만 공무원반에 낑겨서ㅡ,.ㅡ^
(죄송합니다만..서울)들었는데....거의 100% 출제된듯...
차마 광고는 못하겠구...관심있으시면 멜주세요..제가 갠적으로 갈켜드리지요^^
4. 독해 : "감"이 정말 중요합니다...셤보기 최소한 10일 전부터는 하루에 한 시간씩 실전처럼
.......정확히는 필요없습니다....대충 내용파악....실제 셤에서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마지막으로 전공....
저는 참고로 전자공학 전공입니다...
기사책..달달 외웠습니다....문제집 3권...달달 외웠습니다...
밧트~~셤문제..그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계산문제??
이게 계산문제인가 할 정도로 간단한 공식에 대입해서 푸는 산수문제 몇개....^^;;
...ㅋㅋ..사실은 숫자 자체도 별로 없었구...한글만 무지 보였습니다..ㅡ,.ㅡ^
그럼 나머지는 무엇이냐~~~
공식을 숫자로 외우는거??없습니다....오로지 공식을 풀어서 한글로 써놓은 것들...
아주 기초적인 개념!!!!!들....
그러나 이런 문제들.....공식외우고 대입해서 푸는것만 연습했던 저는..대략 난감..
그렇습니다...요즘 이공계 공사의 문제를 살펴보면 전자기학공식...달달외워야 소용없습니다.
발진회로에서 정현파 발진기는 뭐뭐~~이고 비정현파 발진기는 뭐뭐~~...이따위 외우는거
대략 난감...리풀율...전압변동률....병렬전압회로..이따위거 다 필요없습니다..
공식은 이런거만...예를 들어...전자기학의 젤로 기초적인거 두 전자 사이의 힘 구하는 공식..
직렬 저항..병렬저항...에서 전압 전류구하기..LC직렬회로에서 공진주파수 구하기..
그럼 개념적인게 무엇이냐??
C급 증폭기는 왜 차단점에서 동작할까?
차동 증폭기에서 CMRR...이걸 높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변복조 회로에서 PLL이 어떤 용도로 쓰이나?
FM방식에서 미분회로를 거친다음에 어디를 거쳐야 변조가 될까??
FET는 무엇으로 무엇을 제어하는가?
플레쉬 메모리의 특징은 무엇인가?
홀센서의 원리?
전자와 정공의 흐름방향?
전기 전자 통신 공부하신 분들~~제가 써논 문제 쉽죠??
제너 다이오드 원리??
철도에 전기신호가 들어가는 원리는?
전기 전자 통신 전공자 여러분~~위에 써놓은 문제 쉽죠??
문제는 쉬운데...정작 보기들은 그게 아니라는 겁니당~~~알쏭달쏭하게 해놔서...
단어하나 하나는 다 아는데 그 문장을 조합하면 모르겠는거...그 답답함..ㅋㅋ
차라리 모르면 그냥 넘어가는데 알거 같은 느낌....시간은 팍팍 잡아먹구..ㅠㅠ..
전공정리합니다...
복잡한 공식하나보다 원리파악...제대로 하십시오~~요즘 전공문제의 추세입니다~~
..............
참..중요한거..시간 배분 정말 잘 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쉬운거부터 어려운 것으로 배열되어 있지 않습니다...뒤죽박죽...
그러니 자세히 풀다보면 나중에 시간 정말 모자랍니다...
다 썼습니다....^^;;
생각보다....쓸데없이 길어서 죄송하구요....저 나름대로 쓰느라구 힘들었구요...^^;;
글구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이 글 쓰면서도 솔직히 무지 고민을 했습니만...
정히 태클을 걸어야 겠다고 생각되시면 저만큼 길게 써서 태클걸어주십시오~^^;;;
야~~이 정도 실력이면 도철붙는거 아니냐~~
그래~~너 잘났다~~~잘난척 그만해~~............등등.....사양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저도 아직은 완벽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앞으로 저렇게 공부의 방향을
잡아갈 것이구.......
그냥 아직도 갈피를 못잡구 계신 분들...그런 사람들이 제 글을 읽구...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썼습니다....제 의도를 알아주시길.....
그럼 이만....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전 목요일 아침까지는 놀아야 겠습니다...^^;;;;;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철도공사 상식은 정말 서박사에서 많이 출제 된듯 한데 서울에서 본건 경향이 조금 다른듯 하네요. 모쪼록 홧팅입니다. 열공모드.. ^^
생생한 경험이 담긴 님의 글 읽고 제 자신에게 질책을 하게 되는군요...ㅠ.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정말 고마우신 분이군요! 꼬옥 합격 하세요~~
아..'한권을 보더라도 확실하게'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이번 상식셤 보고 진짜로 뼈가 저렸다는..ㅡㅡ;; 님 조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나름대로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결과 좋으시길 빌겠어요~
열심히하시는 분이군요..저도 분발해야겠군요..글 잘봤습니다.
뼈저리 동감합니다. 저도 셤보고 몇일 잠을 못잤습니다. 나름대로 준비했는데 내예상을 많이 빗나가서리.... 요즘 전공 기초입문과정 읽고 있습니다. 읽다 보니 영어 정보가 있으신가봐요... 정보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해서 대전 지하철 합격하죠.... kukten@dreamwiz.com
대전지하철공사 합격하셔서 후기도 이렇게 올려주세요~
저 역시 이번에 서울도시철도 셤을 봤는데 글 쓰신분하고 생각이 같네요. 상식은 시사가 주를 이루었고 전자공학은 정말 난감할정도.......기사책 달달외워야 소용없음. 원리를 알고 얼마나 전자회로들을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문제....
님 멋쟁이 이시군요...대전지철에서 뵙죠...
글보면서 충격을 팍팍 먹는건 첨인것 같군요. 리플 잘 안다는데 리플 안달수가 없구만요ㅡㅡ;; 저도 첨에 열불나서 공부하다 요즘 나태해졌었는데 님 글 보면서 정말 충격받고...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 정말 멋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