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아시는 성수역,
그중에도 콜이 많이 뜨는 골목,성수역 3번출구,하지만 한강까지 멀리 이어지기 때문에 욕심내면 힘드는 콜밭^^
이름하여 "이북집 찹쌀순대"가격은 다른집 보다 500원 더 나가는 집이지요
밤에 뛰다가 보면 야채를 먹기에 다소 아쉬운 점이 많은데,그럴때 이 집으로 오시라 이거지요
식탁위에 수북히 쌓여있는 "풋고추"가 우릴 반김니다
풋고추 아시죠,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이며 정력(?)에 좋다는....^^
자자~~~이제 맛있게 순대국을 먹는 방법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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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순대국 한그릇을 시켜야 겠지요
그 전에 된장을 작은 그릇에 이쁘게 먹을 만큼 덜어줍니다,일부는 자기꺼 아니라고 철철 넘치고 담고선 버리는데 우린 그러면 안됨
순대국이 나오면 메뉴얼이 벽에 써놓았습니다,그대로 하시면 되지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던것 같았어요
@먼저 기본간은 되어 있으니 맛을 보시곤 미진하시면
-버무린 야채 한큰술,들깨 반큰술,후추를 넣으시고 새우젖으로 간을 하시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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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안에 워넉 내용물이 충실하여 밥을 말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밥을 넣으면 궁물이 없어져서 팍팍 하지요
그리고 일단 밥을 두 스픈을 남겨 둡니다
이제 맛있게 먹어야지요,고추속에 가끔 매운거 나옵니다,미침니다,이럴땐 버리지 마시고 모아 두세요
다 쓸데가 있습니다
뭐,체인점들과는 맛이 틀림니다,땀 뻘뻘 흘리시며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소주 1병 시켜도 무방할 정도로 양이 안주처럼 많습니다
순대도 맛있고,궁물도 시원한데,거기서 나오는 콩나물은 더욱 시원함을 주지요
자자,순대국은 남기세요,다 드시면 속이 더부룩 합니다,왜냐고...양이 많습니다
그리고,아까 남겨둔 두덩어리 밥에 물을 부으세요
그리고 휘휘 저으세요,찬물에 따슨밥을 넣으면 밥물이 배여 나와서 물도 맛있습니다
이때,아까 맵다고 배여물고 못먹은 풋고추를 된장에 찍은다음 만든 물밥하고 먹어 보세요
완벽한 디져트가 되지요
매운 고추는 물에 말아서 같이 먹으면 매운게 덜 하며 맛있지요
순대국 먹은 깔깔하고 텁텁함이 화~~~악 사라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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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난뒤에 약간 양해를 구하고 2호선 셔틀을 타시면 금방 교보며,돌다리까지 갈수 있습니다
24시간이며 오래된 집이며 그래서 더 안가게 되는 집이지요
아마도 성수역이나 뚝섬역에 대기 하시는 우리님들은 피식 웃으시겠져
아님니다,처음 접하시면 눈이 번쩍 띌만큼 맛있는 집인데,자주 먹으셔서 그런겁니다
아무리 맛나도 자주 접하면 맛이 저감 되지요,라성 사우나 앞 외환은행및,편의점에 계시는 우리님들 "화이팅"
근방에 도착하시어 출출 하실때 한번 이용 하시라는 소리 이지요
성수역 LG주유소와,3번 출구 사잇길에 오시면 보임니다
추석전 이번에 많이 하세요
지나면 또 한가하오니 많이들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가격은 65이며 순대와,편육추가는 삼천원입니다
첫댓글 항상 맛깔스럽게 맛집을 소개하시는 님!
홧팅!!! ^^
가격이 6,500원... 음~~~ 맛은 있겠으나... 가격이 부담되는 .......
음....65라는 가격이..기사분들한테는 좀...그러네요..맛이야...있겠지만..
음 꼭 가봐야지~~~딴건 500원만 비싸도 안먹지만 순대국이라면 콜~~~
.순대국을 너무 대충 먹는 음식으로 인식한 우리가 더 문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