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EN한국본부의 제35대 손해일 이사장과 부이사장 임병호(시), 김용재(시), 오경자(수필), 정용원(아동문학), 전경애(소설) 취임식이 어제 2017년 3월 31일 금요일 오후 5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거행되었다. 제34대 이상문 이사장의 이임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앞서 국제펜한국본부의 총회와 결산보고가 있었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회의장이 가득 찼다. 손해일 이사장님은 서초문협에서 회장으로 모셨던 분이다. 그래서 내가 활동하고 있는 우리 서초문협에서 여러 회원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드렸다. 참으로 기쁜 날이다.
무엇보다도 내게 있어 더욱 흐뭇한 것은 지금 손해일 이사장님께서 나의 두번 째 시집 <푸른 새벽 서정> 평설을 쓰고 계신다는 점이다. 작년에 원고를 드리고 평설을 부탁드렸는데 선거운동 관계로 잠시 미루셨다가 취임식 끝나면 쓰시기로 했다. 금년에 이사장님으로 당선 되셔서 나의 시집 평설이 빛날 테니, 내게는 아주 큰 영광이다.
특히 부이사장이신 경자 교수님은 남편 유기섭 수팔가님의 고려대학교 수필창작반 스승님이시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오늘은 참 경사스런 날이다.우리 부부는 두 분께 특히 감사 인사를 드렸다. 또한 오늘은 유기섭님의 수필집 <눈 속의 푸른 꽃>이 출간되어 집에 배달 되었다. 이십여 권을 가지고 와서 문인들께 나누어 드렸다. 경사에 경사가 겹친 참으로 행복하고 보람된 날이다. 저녁식사를 하며 많은 정담으로 문우의 정을 나누고 손해일이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귀가하였다.
*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카페에 올린 글(2017.4.1)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손해일 이사장과 부이사장 임병호(시), 김용재(시), 오경자(수필), 정용원(아동문학), 전경애(소설) 취임식이 어제 2017년 3월 31일 금요일 오후 5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저도 참석하여 축하해드렸습니다. 손해일 이사장님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서초문협에서 회장님으로 모셨던 분입니다. 여러 면에서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국제PEN한국본부의 더 큰 발전을 이루실 것입니다.
* 국제PEN한국본부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과 여러 신문에 보도된 뉴스들을 아래에 옮겨 실었습니다. 회원님들 함께 보시고 축하해 주시길 빕니다. 그리고 취임식 행사 때 찍은 사진 몇 장 이곳에 올리고 더 자세한 사진은 앨범방에 올렸습니다.
김윤자 드림
* 메일로 받은 초대장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부이사장 이 취임식 (전 회원 참석 가능)
일시 : 2017년 3월 31일(금) 17:00
장소 : 중소기업 중앙회 그랜드 홀 (지하 1층)
오시는 길 :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역 3번 출구 한국산업은행 (KDB산업은행)에서 3분거리(여의도공원 방향)
* 국제PEN한국본부 홈페이지에서 옮긴 글
손해일 ‘PEN’ 이사장 당선자 “우리문학 해외에 적극적 소개”
“세계 각국과 호흡을 하는 문학단체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우리 문학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노벨문학상 수상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별도기구로 번역원을 신설하겠습니다.”
손해일(69·사진) 시인이 국제펜(PEN)클럽한국본부 제35대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측은 16일 “신임 이사장 선출을 위한 회원들의 투표 결과 총 1670표의 유효투표 가운데 손 후보가 최다인 590표를 얻어 차기 이사장으로 결정됐다. 임기는 4년”이라고 밝혔다. 이사장 이·취임식은 31일 열린다.
이번 선거는 손 이사장을 포함해 민용태 전 고려대 교수, 신세훈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 3파전으로 치러졌다. 국내외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0일부터 이번달 15일까지 우편 투표가 이뤄졌다. 손 신임 이사장은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으나, 이제 끝났으니 통합을 이루는 데 애쓰겠다”고 했다.
신임 손 이사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농대를 거쳐 홍익대대학원 국문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펜클럽한국본부 이사장을 지낸 문덕수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후 시집 ‘흐르면서 머물면서’ ‘왕인(王仁)의 달’ ‘떴다방 까치집’ 등을 펴냈다. 언론계에서 활약했고,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손 이사장은 “국제펜클럽의 펜은 시인(Poet), 에세이스트(Essayist), 소설가(Novelist)의 영문 이니셜을 뜻한다. 1921년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한국에는 1954년 설립된 전통의 문학단체”라며 “우리 문학이 외국에 번역되는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시 부분이 취약하다고 생각했다. 한국문학번역원 등과 힘을 합쳐 번역에 관한 인적자원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시아 경제 뉴스에서 옮긴 글
손해일 시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제펜(PEN)클럽한국본부는 최근 임원선거를 치러 제35대 이사장으로 손해일(69) 시인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손 신임 이사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농대를 거쳐 홍익대대학원 국문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한 뒤 시집 '흐르면서 머물면서', '왕인(王仁)의 달', '떴다방 까치집' 등을 펴냈다. 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손 시인은 "우리 문학이 외국에 번역되는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특히 시 부분이 취약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번역원 설립과 인터넷방송으로 우리문학과 한국펜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부이사장으로는 김용재·임병호 시인, 오경자 수필가, 정용원 아동문학가, 전경애 소설가가 당선됐다. 이사장 이·취임식은 31일 열린다.
국제펜클럽의 '펜(PEN)은 시인(Poet), 에세이스트(Essayist), 소설가(Novelist)의 영문 이니셜을 뜻한다. 1921년 영국 소설가인 도슨 스코트 여사의 주도로 런던에서 창립됐다. 한국본부는 1954년 시인 변영로가 설립했다.
* 한국NGO 신문 기사
한국NGO신문]차성웅 기자=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에 손해일(69) 시인이 당선됐다. 임기는 4년 단임이다.
▲ 손해일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제 35대 이사장
국제PEN한국본부는 제35대 임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시철)가 전날 진행한 제35대 이사장 선거에 총유권자 1670명 중 1486명이 참여, 그 중 손해일 시인이 590표를 얻어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에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다른 후보였던 신세훈(76) 시인(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405표, 민용태(74) 시인(고려대 서어서문학과 명예교수)은 437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손해일 시인과 부이사장으로 동반 출마한 시인 김용재, 임병호, 수필가 오경자, 아동문학가 정용원, 소설가 전경애 씨도 임원으로 당선됐다. 손해일 신임 이사장은 이날 당선 인사말에서 "앞으로 PEN 본연의 역할을 되살려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한국PEN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PEN번역원 설립, 인터넷방송, 영문 PEN문학 발간 등 우리문학과 한국PEN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해일 신임 이사장은 1948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 및 서울대학교,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8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농협대와 홍익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농민신문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문학상, 홍익문학상, 시문학상, 서초문학상, 소월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흐르면서 머물면서' '왕인의 달' '떴다방 까치집' '신자산어보', 평론집으로 '박영희문학연구' '현대의 문학이론과 비평(공저)' '박종화시연구' 등을 펴냈다. 국제PEN은 1921년 영국의 소설가인 도슨 스코트의 제창에 의해 런던에서 창립됐다. 한국본부는 변영로 시인이 1954년 설립했다.
* 서울 뉴시스 뉴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는 제35대 이사장에 손해일(69) 시인이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4년 단임이다.
손 신임 이사장은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임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시철)가 전날 진행한 선거에서 총 590표(유권자 1670명 중 88.98%가 참여)를 얻어 당선됐다.
다른 후보였던 신세훈(76) 시인(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405표, 민용태(74) 시인(고려대 서어서문학과 명예교수)은 437표를 얻었다.
손 이사장은 이날 당선 인사말에서 "PEN번역원설립, 인터넷방송, 영문PEN문학 발간 등 우리문학과 한국PEN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 출생인 손 이사장은 서울대와 홍익대대학원 국문과를 나왔다. 1978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문학상, 홍익문학상, 시문학상, 서초문학상, 소월문학상 등을 받았다.
손 이사장과 함께 시인 김용재, 임병호, 수필가 오경자, 아동문학가 정용원, 소설가 전경애가 부이사장으로 활약한다.
한편 국제PEN은 1921년 영국의 소설가인 도슨 스코트 여사의 제창에 의해 런던에서 창립됐다. 한국본부는 1954년 시인 변영로가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