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근 신랑님에게
부여에서 농사짓는 진구님에
쌀 한섬을 보내왔습니다.

농약하고 비료하고 뭐 이런건
얼씬도 안한 그런 쌀이가벼
넘넘 좋네


인서즘서 머거칠까바 꼭 묶어서 보내써
증말 맛은 이떠군
뭔 글타구 많이 끄낸겅 아녀 증말이여
허갸 머 나부구 담시리 머거두 된다켜써, 솔찌키 말하문서두...
지구님! 안그려니까 진짠 짜증나게시리 대답혀 빨리

근데 미안헌건
반차나 되는 배출랑
인서점 앞에 내려 놨는디
동네 아줌마들이 "와! 이거 그냥 주는기랴 공짜려!! "하문서 너무너무 세상이 좋다문서
그걸 다 가지구 가써유
그러니께 동근이 신랑일랑 그런줄이나 아러..
새악씨두 그런줄 그렇게 알어 두기만 하문 되야..
시싱 무 별켜 다 그런거지.. 진구두 그렇지 왼 동네 사람이 다 퍼갈쭐 뻔히 알문서 화물차
가득가득 실꼬 와야혀.. 다음뿐에부텀...
글구 난 저 왜 이찌, 양평 그 양수리서
농사짓는다는 인환이가 채소 한루하구 또 쌀두 한 자루하구 그러키 가져와서
밥 잘해 머구 있어 이 겨울은 잘 날라벼...
인환이 댁도 와따 가써 또 쌀 가지러 오라문서...
몇일 이따가 양수리 갈라구.. 아무래두 해돋이보러 가는 것두 조커꾸
같이 갈 사람들은 인서즘에 다 모여 같이 가자구 퍼런 채소하구 싸하구 만탸..
첫댓글 아 이거 아침부터 누구 약 올리는 거 같애
그렇잖아도 어제는 심종영 케이 사장님과 그제는 연희철 인석재사장님 얼배님 얘길했는데, 잘 지내시죠. 잘 나가신다는 얘기 그 자랑스러운 얘기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