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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문화유산 스크랩 덕주사 경내 대불정주범자비(大佛頂呪梵字碑)
연바다 추천 0 조회 13 10.04.11 17: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덕주사 경내 대불정주범자비(大佛頂呪梵字碑)

 

                                                                                                柳今烈

 

충북 제천시 송계리 산 1번지 덕주사 경내에 소재한 제천송계리대불정주범자비(堤川松界里大佛頂呪梵字碑)는 2003년 9월 26일자로 시도유형문화재 제231호로 지정하였다.

 

 

[대불정능엄신주비(大佛頂楞嚴經碑)의 안내판]

 

 [대불정능엄신주비(大佛頂楞嚴經碑)의 탁본]

 

[대불정능엄신주비(大佛頂楞嚴神呪碑)의 범어]

 

[대불정주(大佛頂呪)의 각자 이외 범어로 음각]

 

[대불정주비각에 안치한 대불정주범자비]

 

[시도유형문화재 제231호로 지정하면서 세운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堤川松界里大佛頂呪梵字碑)의 안내판]

 

[대불정주비각(大佛頂呪碑閣)의 현액]

 

 

대불정능엄신주비(大佛頂楞嚴神呪碑)

 

대불정주비는 1987년 月光寺址 입구인 송계리 답 147번지 논둑에서 발견되었는데 월광사지까지는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월광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 것이다. 조성연대는 고려후기이며, 비문의 첫줄은 大佛頂呪라 음각된 한자로 시작하고, 약 105자로 추정되는 梵文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후기(12세기 이후) 성행하던 首楞嚴經에 있는 楞嚴呪를 새겨 넣은 것으로 首楞嚴經은 본래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의 약칭이며 불교수행의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고, 그 실천 과정은 어떠해야 하며, 수행자들의 위상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제시하고 있다. 본능엄주는 제7권에 나오는 다라니로서 모든 摩軍과 外道를 항복받고 고통받는 중생을 제도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범문으로 된 비문이 몇 점 있으나 현존하는 것으로 황해도 해주에 있는 大佛頂多羅尼幢과 월광사지 대불정주비가 유일한 것으로 국보급 문화재이다. 이는 중생의 고통을 덜어주고저 하는 불보살의 염원으로 이곳을 찾는 불자들의 공덕을 한층 더해줄 것이다. [안내판, ?자는 楞자로 정정]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大佛頂呪梵字碑)

 

이 비석은 1988년 2월에 월광사지(月光寺址) 입구의 논둑에서 발견된 것으로 비문이 인도(印度)의 산스크리트(Sanskrit)를 옛 글자의 범자(梵字)로 새겨졌다. 비문은 모두 11행으로 첫줄에 대불정주(大佛頂呪)라 음각한 한자로 시작되고, 나머지 약 105자는 모두 범자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 후기 성행하던 수능엄경(首嚴經,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嚴經의 약칭)에 있는 능엄주(嚴呪)를 새겨 넣은 것으로 수능엄경(首嚴經)에 있는 능엄주(嚴呪)를 새겨 넣은 것으로 불교수행의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고, 그 실천 과정은 어떠해야 하며, 수행자들의 위상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제시하고 있다. 이 비석의 능엄주는 제7권에 나오는 다라니(多羅尼)로서 모든 마군(摩軍)과 외도(外道)를 항복받고 고통받는 중생을 제도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황해도 해주에 있는 대불정다라니당(大佛頂多羅尼幢) 등 몇점의 범자비(梵字碑)가 있는데 남한 지역에서는 이것이 유일하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크기는 높이 161㎝ 너비 163㎝이다. [안내판, ?자는 楞자로 정정]

 

대불정능엄신주비(大佛頂?嚴神呪碑)

 

1행. 따다타아 오옴 아날레에 [즉설주왈 원합니다. 光明]

2행. 날레에 비샤데에 비샤데에 [광명 광취 광취로서]

3행. 베에라 발라아 달레에 마안다 [용감한 金剛杵로서 呪?]

4행. 니 마안다니 발라아 빠아 [주전 해주소서 용감한 金剛手의 明呪를]

5행. 니파딱 훔 뜨루 움 파따악 [破敗케 해주심을 원합니다. 존경받는 他呪에 파패를]

6행. 솨아 옴 비루데에 솨아하아 [성취케 해주소서 大如來에게 歸命합니다.] [출처 : 제천월광사지]

 

 

1991년 월광사지 범자비를 덕주사에 모셨다. 월광사 대불정주범자비는 덕주사 대웅보전 경내 서쪽에 해발 303m 지점에 비각을 조성하여 SW 217도에 안치하였다. 비각은 전면 1칸(3m), 측면 1칸(2.7m)으로 8.1㎡(2.45평)에 맞배지붕의 동판기와로 사방에서 볼 수 있도록 나무 문살을 만들었다.

비각안에 범자비는 자연석의 대석을 삼고 碑座를 조성하고 그 위에 범자비를 세웠다. 비신은 최대고 1.4m, 최대폭 1.6m, 두께는 불규칙하여 28-40㎝로 화강암의의 편평석에 음각하였다.

비문의 첫줄에 ‘大佛頂呪’와 범어를 음각하였다.

대불정주에 보이는 금강저는 스님들이 佛具를 돌리며 주문을 암송하고 대일여래불에 귀의하는 모습에서 비밀스러운 정통 불교의 문화가 꽃피웠음을 알 수 있다.

월악사자빈신사지석탑에 모신 비로자나불은 바로 密敎의 大日如來佛이신 석가모니불의 眞身이다.

덕주사 성일스님이 월광사지 범자비를 경내에 안치하고 덕주사 大雄寶殿의 법당에 木造佛로 조성한 三尊佛[法身佛?報身佛?化身佛]을 모셨다.

중앙에 법신불은 비로사나불로 깨달음의 진리를 몸으로 삼기 때문에 형체와 색깔이 없다.

오른편 報身佛은 盧舍那佛[광명불]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정진한 공덕으로 나투신 부처님으로 복덕이 원만하여 중생을 구원한다.

왼편은 化身佛[應身佛]은 석가모니불로 세상에 직접 몸을 나투어 깨달음의 길을 인도해 주신다. [淸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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