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블루님 포스팅을 보다가 문뜩 제 단골집도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동하였습니다.^^
이 곳을 알기 전, 전 그냥 백화점 회전초밥집에서 혼자 6만원씩 때려먹는 걍 스시를 좋아하는 곰이었습니다.
S전자를 다니며 북중미 바이어들 접대를 하는 지인이 소개를 해 줘 다니기 시작한 곳에 빠져 4년 정도 단골로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스시야 다니는 곰이 된거죠 ㅋ
스시야는 다찌에서 직접 쉐프가 쥐어주는 스시를 바로 먹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밥알 사시미가 마르기 전 입 속에 넣는 그 신선함이란...^^
국내 스시야는 신라호텔 아리아께, 조선호텔 스시조, 강남쪽 스시선수, 스시초이, 스시타츠 등 많은 강타자들이 있죠.
맛집을 찾기 힘든 분당에서 오마카세 기준 20-30만원 하는 강타자들 정도는 아니지만 가성비로 감사하며 즐길 수 있는 집을 찾은 건 큰 축복이었습니다.
상호는 '스시쿤' 입니다.
쿤은 오너쉐프님의 성함인 '육군철'에서 '군'자를 따 만든 이름입니다.
정자동에 본점이 있고 중간에 판교 유스페이스에 분점을 내셨드랬습니다.
가성비 측면에선 2만원 정도가 싼 정자점이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자는 오너쉐프님이 운영하시고 판교는 넘버2 쉐프님이 책임지고 계십니다. 정자의 유일한 단점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지난 월요일 정자점에 자리가 없어 판교점을 방문하였던 사진들 함께하겠습니다.
화요 42도짜리를 들이키는 동반인 덕분에 중간중간 사진은 많이 빠졌지만 서빙 된 순서대로 올립니다.
디너 스시코스 85k짜리 메뉴입니다.
감상평 기대하며 아침부터 스시뽐뿌를 넣어드려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첫댓글 아침부터 초밥이땡기네요~~오늘 저도 한점하러가야겠어요~^^
찰진 방어와 고소한 우니 많이 드세요~^^
하앍 하앍 곱네요 하앍 ..이런 변태같네요 ㅎㅎ
곱죠? 사랑해줘야합니다 ㅎ
정말 알흠답습니다^^
그럼 얼른 이뻐해주러 가셔야죠!ㅋ
사진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르군요ㅎㅎ
다이어트에 성공하실 정신력이십니다.^^
@용인|반데라스(반상혁) ㅎㅎㅎ 이미 다이어트 한차례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얼른 드세요~먹는게 남는겁니다 ㅋ
큰딸이 노래하는 초밥이당. ㅋㅋ
시험 끝나면 같이 댕겨와야겠네요. ^^
담주면 대부분 기말고사가 끝나죠? 즐겁고 행복한 식사 되시길 바랍니다~^^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군침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