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리운 날 ..💢)
한 계절이 떠나는 길목에서
을씨년 바람은 검은 구름 몰고,
스산하게 불어온다.
곧 터질 듯 한 어두운 하늘은,
답답한 가슴 한곳에
스멀스멀 스며들다.
털썩 자리 잡고 주저 앉았다.
밖으로 내몰지 못하고,
그냥 두자니 가슴 답답하고,
차라리
소나기 한줄기 쏟아지면,
이런 날은 친구가 그립다.
모두 모여 앉아
옛 이야기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도,
괜찮을 듯 ..🖌💭
☕[(솔향) 손 숙자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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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잘것 없는 글 멋진 곳에 담아 주셔서 감사해요 추억님
친구가 몹시 그리운 날이 있더라구요
고운날 행복하세요 추억 작가님
안녕하세요? (솔향)손 숙자 님
고운 발걸음,(좋은.시간♥)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좋은 하루!
선물같은 바람, 선물같은 하늘, 선물같은 시간,
선물같은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