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두렵습니다!
- 조태성
1.
내가 섬기는 교회가 말씀 사역이 풍성한 것이, 나 자신이 말씀이 풍성한 것은 아닙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기도가 풍성한 것이, 나 자신이 기도가 풍성한 것은 아닙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사랑이 풍성한 것이, 나 자신이 사랑이 풍성한 것은 아닙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온갖 종류의 은혜가 풍성할 수 있지만요. 그것이 나 자신이 은혜가 풍성한 것은 아닐 수 있음이 두려운 일입니다. 스스로를 속이고 속을 수 있음이 두려운 일입니다.
2.
내 남편, 혹은 아내의 아름다운 신앙이 자랑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신앙과 상관없을 수 있음이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 교회 목사님의 충만한 영성이 내 영성이 아닐 수 있음이 두려운 일입니다. 나와 친한 성도님이 은혜가 충만하다고 해서 나 자신이 은혜가 충만한 것과 전혀 상관없을 수 있음이 두려운 일입니다.
3.
내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은혜가 넘치시는 분들을 가까이하고 본받으려는 노력은 아름답지만요. 혹시라도 나 자신은 신앙의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도 잘하는 줄 착각한다면 참으로 심각해집니다.
목사인 나 자신이 예전에는 은혜가 충만했고, 열심있는 신앙을 누렸던 추억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지금도 과거 추억 속에 갇혀서요. 현재는 기도하지 않으면서 기도하고 있다고 착각하고요. 또 성도들에게 기도를 설교하고 가르치고 강조하고 있음이 두려운 일입니다.
4.
이전과 달리 개인 말씀 생활이 약해졌지만 말씀을 강조하고 설교하고 있음이 두려운 일입니다. 목사인 저부터 스스로를 속이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7:5)
5.
예수님 경고하신 이 말씀이 나를 향하신 말씀으로 적용하고 점검해야 해요. 하나님 앞에서, 성령님의 임재 안에 머물면서 제 중심을 돌아봅니다. 회복해야 할 지점이 무엇인지 더욱 돌아보겠습니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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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만홀히 여김을 당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회복해야 할 지점을 철저히 돌아보고 점검하며 불퇴전의 믿음으로 회복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고 노력하시는 형제님의 삶을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부터 제 삶을 점검하며 신앙적 게으른 부분을 떼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합니다. 목사님
평안한 저녁 보내세요 !!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겸손히 자신을 점검하시는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을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 아멘!! 늘 제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점검하겠습니다.
샬롬 목사님 ^^
너무나 귀한 말씀 마음에 새기고
잊지 않겠습니다^^
나 자신을 속이고 착각하지 않도록
언제나 돌아보고 점검하게 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매일의 삶을 점검하며
착각하지 않고
정직한 모습으로 주님께
나가도록 힘쓰겠습니다 ^^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겸손히 돌아보시고 노력하시는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이 너무 귀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