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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치 무조림 요리법- 실치 200g, 무 2토막(약 3-4cm두께), 양파 반개, 물 적당량 양념 : 간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반, 올리고당 3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적당량
매콤달콤 양념장이에요. 미리 만들어서 3일 숙성뒤에 사용했어요. 훨씬 맛있습니다.
양념장 재료 중 물을 뺀 나머지를 잘 섞은 뒤에 간을 보면서 물을 좀 첨가해주세요.
양념장의 간을 맞추기 위함인데 어차피 조림할때 물이 또 왕창 들어가다보니 생략해도 괜찮지만.. 어느정도 간을 맞춘 상태로 조림을 하면 훨씬 간 맞추기가 쉬워요.
실치는 받자마자 한번 흐르는 물에 체에 받쳐서 헹군 뒤에 물기 좀 있는 상태에서 위생봉투에 넣어 얼렸어요.
일부러 얇게 펴서 얼렸더니 보관하기 훨씬 좋아요.
실치 대신에 예전에 생새우 작은것을 이용해서 무조림한 적 있는데 그것도 맛있습니다^^
들어가는 채소는 단순합니다. 양파 중간짜리 반개와 무 두 토막 정도에요. 더 하고 싶어도 무가 요만큼만 남아서^^;
양파는 채썰고 무는 그냥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푸욱 조려줄 예정이라 도톰해야 합니다.
깊이가 있는 냄비에 양파 먼저 넣어주고 위에 무 올리고
실치와 양념장 적당량 덜어서 넣은 뒤에 물을 실치가 잠길정도로 부어서
처음에는 뚜껑닫고 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김이 오르기 시작한지 한 10분정도 지났을때부터는 뚜껑열고 조리해주세요.
무가 살캉하게 정말 젓가락을 부드럽게 푸욱 들어갈 정도로 졸여주면 완성입니다.
중간중간 간을 봐서 물과 양념장을 좀더 추가해가면서 조리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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