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새천년의 도읍지로 둥지를 틀고 있는 경북 신도청 건설 사업이 300만 도민들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편집자주>
▶도청이전신도시 미래 청사진은? -경북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은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안동시 풍천,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전체 면적 1만966㎞에 총 2조 1천579억 원의 예산이 투자 되는 대 역사다. 총 사업기간은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단계로 공사로 나눠 추진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2015년 6월말까지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 될 계획으로 돼 있다.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행정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 신도청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한 전원형 생태도시로 건설 된다. 또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로 건설해 인구 10만 명의 복합형 자족형 신도시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유교의 본고장인 안동과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예천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경제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 1단계 조성공사 추진은 어디까지? -2015년 5월 중순 현재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조성공사는 오는 6월말 준공을 계획으로 토공, 우수, 오수, 상수도공사 등 부지조성공사를 완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단계 전체 공정률은 95%와 마무리 단계인 도로경계석 시공을 비롯한 포장공사, 가로수 식재 및 가로등 설치 등은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주요 공종별 공사 추진은? -도청 신도시 지하 시설물에 대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2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길이 3.3㎞ 구조물 광로 2-1에 설치 등의 공정률은 100% 완료, 오는 6월 준공된다. 또한 경상북도도청신도시와 주변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비롯한 각종 오수처리를 위해 531억 원을 투입, 풍천면 도양리에 설치한 공공하수처리장도 7월 준공된다. 또 생활용수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829억 원을 투입해 용상취수장과 제1정수장에 하루 3만t 규모의 개량, 송수관로 34㎞ 등의 설치를 위해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 167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상주~풍산간 송전선 가공선로 가운데 도청신도시 구간 총 7.6㎞의 지중화 사업은 현재 81%의 공정을 보이면서 올 6월말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호민지 비상방류 취수탑 설치공사는 50억원을 투입해 호민지 유역 취수탑, 방류문 3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은 올 6월말 완료를 목표로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 2단계 추진계획 및 2015년 역점 추진내용은? -2단계 추진계획은 2014년 12월 도청신도시 2단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016년 실시계획 수립, 설계완료, 오는 2017년 공사착공, 2020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U-City 건설사업 추진 내용은 첫째,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도청신도시 U-city 건설사업을 3단계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014년 10월 유비쿼터스도시 사업계획 승인완료와 실시계획 승인신청 준비 중이다. 둘째, 1단계 사업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1단계 사업의 면적 4.89㎢에 총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 금년 중순에 U-City 시스템구축공사 및 도시통합운영센터 공사를 착공해 추진한다는 것. 셋째, 오는 2016년까지 공공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기반시설 구축, 대중교통 정보제공, 공공지역의 안전검사, 공동구관리 등 6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공공기관 이전 및 정주여건 상황은? -경북도교육청 올 7월 준공에 공정 78%, 경북지방경찰청 2016년 12월 준공목표로 올 1월말 착공, 경북 선관위 등 정부지방합동청사 입주 희망 4개 기관이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교육여건 및 초기 생활권 정주여건 상황은? -도청신도시 1단계내 유치원 2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를 설립해 유치원, 초등 및 중학교 각 1개교는 2016년과 고등학교 1개교는 오는 2017년 3월 개교예정이다. 도청신도시 생활권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1단계사업 아파트 공급률은 현재까지 총 16필지에 9천775세대 가운데 공무원 임대APT가 총 644세대로 올해 12월에 준공할 목표이다. 석태용 본부장은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은 경북의 700년 魂을 옮기는 역사적 과업인 만큼 올 하반기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보다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첫댓글 감사.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