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 정박했다는 얘기 듣고 로밍 신청 해달라고 톡이
아침부터 SK텔례콤 114 전화해서 확인하니 데이터 7GB 쓸 수 있는 로밍 요금이 한달에 39,000원
신청하면 바로 쓸 수 있다는 얘기에 바로 신청
대신 기존에 쓰던 국내요금은 제일 싼걸로 변경했어요
퇴근하는데 로밍데이터가 연결이 안된다고
조금 지나니 연결 됐다고
사랑한다는 카톡이 오네요
요즘 자주 듣네요
저 말
들을 때마다 기분 좋아요
돈 들어 가는것도 아닌데
오늘 아침 상해 시간 7시 반 (한국 시간 8시 30분)에 전화왔어요
출근한다고
7시 45분까지 출근인데 가는 길이 멀어서 지금 가야한다고
이곳에 있을때는 약속 시간 딱 맞춰 나가든지 아예 늦게 나가시던 분이 승선 5일만에 이렇게 바뀌었네요
그게 사회라고 잘하고 있다고 해줬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있는거 같아 좋아요
오늘 상해항을 출항하여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하네요
정박하거나 하선했을때만 전화할 수 있다고
오늘 출항하면 몇일 전화 못할수도 있는데 정박하면 바로 전화하겠다고
얘때문에 행복하게 웃으면서 하루 시작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덥네요
다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사과폰이면 T전화 설치하라고하세요
목소리도 원없이 들을수 있어요 ㅎ
T전화 설치하라고 해서 어제 저녁
오늘 아침 두번 통화했어요
목소리라도 들으니 너무 좋네요
@B우민아빠(메카/69/전주)
좋으시겠다 우민아빠님은 ㅎ
@B 북극곰(군사70/경남창원) 애 목소리가 밝아서 더 좋네요
사랑해요 참 힘이되는 한마디네요
실기사의 건강과 안항기원합니다
그러게요
저 말이 이렇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는걸 요즘 다시 느끼고 있어요
무탈히 잘 지내고 적응하고 있는 실기사가 무척 대견하고 듬직합니다.
정 듬뿍담긴 '사랑' 표현에 제 마음도 흐믓해 지네요.^^
실기사의 건강과 안항을 기원합니다.
너무 잘 적응하고 있는거 같은데요~ㅎ
처음부터 잘할거라 생각하고 걱정 안하기로 했거든요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게 보이는거 같아 좋아요
사랑해~
왜케 부러운 말인지.....
제가 시켜서 하는거 아니예요~ㅎㅎ
실기사 잘 있네요
로밍을 애가 타긴 했지만..
멋집니다
오늘 상해 떠나 다른곳으로 출항한다고 하네요
중국에서만 3개 항 들린다고
생각보다 잘 적응해줘서 고마울 뿐입니다
3만9천원에 사랑한다는 말 듣고 좋은디요
가성비 짱이지요~ㅎ
어제 저녁 6시에 상해 출항해서 대만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반가움~ 사랑이 뚝뚝 묻어나네요~~ 잘하고 있는 실기사 정말 대견합니다^~^
그래도 싫은 소리 듣고 있는거 같지는 않아요
그럼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