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소개
저자 및 역자소개
김혜영 (지은이)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야기를 읽는 것, 쓰는 것 모두 좋아해요.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모험과 판타지랍니다.
쓴 책으로 《느림보 코뿔소가 최고야》, 《개미 세계 탐험북》, 《소피루비 직업 백과》, 《백두대간 옛이야기 반쪽이》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읽자마자 속담 왕>,<느림보 코뿔소가 최고야>,<지구의 세계로 풍덩> … 총 5종 (모두보기)
김윤정 (그림)
만화예술학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어린이 문학과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재밌고 귀여운 그림으로 그리는 걸 좋아하고, 재미난 상상을 하며 동네 산책을 하다가 짧은 생활 시조로 이야기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오찍이』, 『열하일기로 떠나는 세상 구경』, 『내가 사는 집』, 『북한 떡볶이는 빨간 맛? 파란 맛?』, 『논어, 공자와 제자들의 인생 수다』, 『나만 알고 싶은 미래 직업』,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어』, '뿡야와 친구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꽃물그릇 울퉁이> … 총 27종 (모두보기)
길벗스쿨 〈읽자마자 왕〉은 초등 입학 전후의 친구들을 위해 초등학교 가기 전 필요한 기초 상식과 공부거리들을 재미있게 미리 경험하도록 만든 시리즈입니다.
많은 그림과 퀴즈, 짧은 문장으로 구성해서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깔깔대며 손쉽게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지식정보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가볍게 놀며 읽고 공부해 봐요. 나중에 더 긴 책을 읽을 때도 편하게 독서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상식과 공부거리이니까 꼭 책상 앞에서만 읽을 필요는 없어요. 학교 쉬는 시간에, 친구 집에 놀러가서, 가족들과 여행 갔을 때, 소파에서 간식 먹으며,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언제든 펼쳐 들 수 있어요. 쉬고 놀 때에도 항상 공부하고 배울 수 있거든요!
시리즈의 주제는 유치원과 초등 입학 뒤에 꼭 필요한 국어, 사회, 인물, 문화, 과학, 수학 등을 다룰 예정이에요. 1권은 〈속담〉이에요. 속담은 예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쌓아 온 삶의 깨달음과 변치 않는 지혜를 담은 짧은 글이에요. 그 뜻을 알면 매일매일 사용할 일이 정말 많아요. 말하고 쓸 때 잘 활용한다면 내 말과 글, 생각이 더욱 풍성해지고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도 더욱 효과가 높아지지요. 자연스레 내 의견과 주장의 설득력도 높아지겠죠?
짤막한 글과 보기만 해도 웃음이 킥킥 나오는 재미있는 그림이 다양한 속담을 여러분의 머릿속에 콕콕 박아 줄 거예요.
■ 그림만 봐도 속담이 저절로 떠올라요!
짤막한 속담 해설 한 가지에 속담의 핵심이 바로 떠오르게 표현한 그림 한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글은 속담의 유래와 뜻이 한 문장, 어린이 생활 속 예시 한 문장으로 정리했어요. 정말 필요한 속담의 핵심 의미를 익히고,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강렬하고 코믹한 그림으로 그 의미를 다시 확인해요.
책을 후루룩 읽고 나면, 설명을 가리고 그림만 봐도 속담이 바로바로 떠오를 거예요. 단어와 관용 표현을 꼭 외울 필요는 없어요. 속담이 생기게 된 유래와 문화, 역사를 알면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각 장은 지혜, 성찰, 노력, 절제 등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기준으로 했어요.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깨달음, 역사와 문화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속담에 자신감이 생겼다면 속담 퀴즈를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해 보세요. 어휘력과 표현력이 놀이를 통해 더욱 올라갈 거예요.
■ 자주 듣고 쓰는 281개 거의 모든 속담이 한 권에!
총 281개의 속담을 다루고 있어, 한 권이면 일상생활에서 쓰는 거의 모든 속담을 만나고 공부할 수 있어요. 상식으로 알아야 하는 기본 속담을 지혜/성찰/노력/절제/인간관계/말조심/돈/동물 장으로 나누어 소개했어요. 맨 뒤에는 아주 짧고 간단한 속담, 실생활에서 아주 많이 쓰는 속담을 더 다루었어요.
기본 속담 외에 긴 속담도 들어 있어요. 긴 속담은 정확하게 외우지 못해도 괜찮아요. 사용한 단어와 표현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관용어를 배울 때에도 큰 도움이 되니까요. 비유로 의미를 담은 문장과 언어유희를 충분히 즐기고 경험해 봐요. 우리 친구들의 말하기, 듣기, 쓰기가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각 장 맨 끝에는 빈칸에 답을 스스로 채워 넣을 수 있는 빈칸 속담 퀴즈 코너도 만들어 두었어요. 퀴즈도 풀면서 속담 실력을 스스로 체크해 보세요.
■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보고, 내 말과 글을 진짜로 업그레이드해요!
지식정보책이라고 공부방 책상 위에서 조용히 앉아 읽어야만 하는 건 아니에요. 친구들과 놀면서도 보고, 가족들과 국어 퀴즈 게임하는 데에도 사용해요. 말과 글은 공부할 때나 수업 시간뿐만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 속에 그대로 녹아 있으니까요.
상대방에게 꼭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 있나요? 내 마음을 진실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싶은가요? 그럴 때 속담을 쓰면 줄줄이 말을 길게 늘어놓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에요. 놀이공원에 막 도착했는데 배가 고파서 일단 뭘 먹고 놀고 싶다면 ‘금강산도 식후경’, 친구가 정말 크게 좌절해 있다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등을 사용해 볼 수 있지요?
상황마다 나에게 필요한 속담이 있다면 잘 기억해 두었다가 꼭 사용해 보세요. 내 말과 글, 생각을 정말 풍성해질 거예요.
첫댓글 속담 이야기가 나오면 꼭 이 속담이 생각난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원래는 사돈이 땅을 산것이 기뻐서 그 땅에 거름으로라도 썼으면하는 마음으로, 응가라도 싸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속담인데 일제시대를 지나면서 시샘하는 마음으로 해석된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이 책에는 어떤 속담들이 나왔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