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주차에 접어드네요.
11월 24일
보드를 타다, 점프 후 착지시 무릎에서 뚜둑 소리가 나면서 매우 아팠었죠..
저녁이 되니, 무릎이 엄청 붓더니 아예 못굽힐정도의 통증이 생겨서 다음날 병원을 가니
우측 내측인대가 파열됬답니다. mri 결과 내측인대가 파열될때에는 반월상연골과, 전방십자인대도 손상이 동반이된다는데
저는 불행중 다행으로 (?) 내측인대만 손상이 되었습니다.
처음 내측인대 파열후, 다음날 바로 4주간 깁스를 하였습니다.
길고 길었던, 4주가 지나고 통깁스를 제거하니
다친 오른발에는 힘이 전혀 안들어가고, 다리를 쭉 피기도 힘들고, 그랬었죠.
그후 3~4일 경과, 물리치료사분이 다리를 끝까지 쭉 접어주시드라구요,
악!! 소리가났엇죠 ㅜㅜ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끝까지 접기 스트레칭을 한후에 다음날 부터는 통증이 있긴했지만은 무릎은 끝까지 피고 접을수는 있었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자전거도 타고 다니고, 어느정도 생활 회복은 되고
그저께 보드를 타고왔습니다.
점프를 한다는건 아예 생각도안했고, 가벼운 라이딩정도는 통증이 없이 괜찮았습니다.
6개월은 조심해야하는데 ㅜ.ㅜ !! 상태봐서 조심스럽게 타고 다니렵니당 ㅎㅎ
첫댓글 괜찮으신가요??? 치료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내측인대 손상후 4주 고정이라고 하더라도, 충분한 재활훈련 및 근력운동을 하고 운동복귀가 일반적인 상황인데..... 빠른 운동 복귀는 축하드립니다. 다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