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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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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단상 낮달
마음자리 추천 0 조회 185 24.12.12 12:2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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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2 12:42

    첫댓글 아마도 마음자리님 심심하지 않게
    하려고 떴나 봐요.
    낮 달을 예쁜 단어들로 시를 지으셨네요.
    동심으로 돌아가
    "반짝 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추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족 하늘에서도~~"
    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 작성자 24.12.13 04:40

    낮에 보는 상현달, 참 드문데
    운 좋게 만나서 즐겁게 달렸어요. ㅎ

  • 24.12.12 13:38

    달은 떠 있어도 그 달을 못 본이가 더 많을텐데
    달을 바라보는 마음자리님의 마음에는
    달의 마음이 전해질듯 해요 .
    '네가 가는 길을 내가 환히 비추리라 "

  • 작성자 24.12.13 04:41

    동쪽으로 달린 사람들, 다 보지 않았을까요?
    실제는 훨씬 더 크게 보였거든요. ㅎ

  • 24.12.12 13:39

    낮달 보시며 달리는 길이 정겨워 지셨다는 표현이 넘 멋있어요.

    낮달 저는 처음 보는거 같아요.
    제 기억에는요.
    행복해 지는글 감상하니까 어지럼증이 도망가는 듯 합니다.

  • 작성자 24.12.13 04:42

    달맞이꽃을 낮에 보는 기분이랄까요?
    신기하고 반갑고, 정겹기도 하고요. ㅎ

  • 24.12.12 14:10


    멀리 보이는 중천에 뜬 달은
    상현달인 것 같습니다.

    상현달은 낮 12시쯤엔 동쪽에서 뜨며,
    저녁 6시 쯤엔 하늘 중천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낮엔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해님이 쓰다 버린 쪽박인가요.^^

  • 작성자 24.12.13 04:43

    ㅎㅎ 해님이 쓰다버린 쪽박. ㅎ
    해님이 물건 소중한 줄 모르고...

  • 24.12.12 15:47

    낮달이라는 짧은 글속에
    은유가 가득합니다.
    이국의 지명이 맘 설레게도
    하고요.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2.13 04:44

    그저 신기해서 반갑고...
    때론 애잔하고. ㅎ
    그랬습니다.

  • 24.12.12 16:16

    마음자리님.. 힘든 일을 성실히 하니까 무언가 좋은일이 불언간 생길것 같습니다. 마을에 사는 바보둘이 낮달을 보고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저건 달이다!. 무슨소리 저건 해란말이야! 결론이 안나자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 보기로 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왈, <이동네 안살아서 잘 모르겠는데요? > ... 그사람도 바보였나 봅니다.

  • 작성자 24.12.13 04:45

    ㅎㅎㅎㅎ
    좋은 일 생기면 꼭 보고 올리겠습니다.

  • 24.12.12 18:10

    낮달을 보며 졸음을 쫒고 광활한 대지위를
    안전하게 달리셨군요
    어릴때 많이 듣던 낮에 나온 반달
    올려 드립니다

    https://youtu.be/TMNAmBd-zCI?si=5mo8XZnRi9LZ-RO-

  • 작성자 24.12.13 04:47

    화면의 반달보다 배가 조금 더
    볼록한 상현달이었어요. ㅎ
    옛생각하며 동요 잘 들었습니다.

  • 24.12.12 18:14

    이곳 한국에서도 오늘 오후 정동 방향의 하늘에 사진과 똑같은 낮달이 뜬 걸 봤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쪽으로 간다는 건 애틀랜타 쪽에서 출발한 거라고 추측됩니다만...
    그곳 위도가 한국과 거의 비슷하니까 달의 방향과 위치도 같은가 봅니다.

  • 작성자 24.12.13 04:48

    아... 참 다행입니다.
    서로 낮달 공유하며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ㅎ

  • 24.12.13 11:33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해님이 쓰다 버린 쪽박인가요....
    동요가 생각 나는군요.
    달은 항상 동에서 떠서 서로 이동하는데
    태양빛이 강하여 우리 눈에 잘 안 보이죠.
    나는 달을 좋아하여 달만 보이면 나도 모르게 팔을 뻗어
    "달아 안녕~!". 하고 인사합니다.

  • 작성자 24.12.13 11:31

    저도 밤달 보면 반갑게 인사하는데
    선명한 낮달은 신기하고 반갑고
    뜬금 없기도 해서 ㅎ
    이런저런 생각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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