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중국사 책이야 많지만 한권짜리 요약스러운 것 말고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어서 검색하다보니 이런 책이 나오더군요</p><p>중국인이 직접 쓴 중국사라는 점이 끌리다가 작가의 이력을 보니 역사학자가 아니더군요.</p><p> </p><p>이곳 게시판에 뜬금 없는 질문일 수 있겠으나...</p><p>온/오프라인 통틀어 중국사 책에 대해 다른 곳에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고, 이곳 카페에는 역사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 많아서 여쭤봅니다...</p><p>혹시 저 책이 별로라면 다른 중국사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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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출간물은 저도 몇개 봤었는데 영미권쪽 언어로 쓰여져서 그런지 이질감을 느끼거나, 내용이 좀 더 구체적이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영미권의 중국사 시각을 보는데는 좋겠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좀 치즈맛이 난다고 할까... 마활님이 추천하신 혜안의 시리즈는 송대를 봤었는데 잘 정리되고 내용이 충실해서 저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활님이 추천하고 나서야 전에 그 책을 읽은게 떠올랐네요. 대단히 좋은 시리즈인데 근대사 부분은 나왔을지 알아봐야겠네요.
비추입니다. 이유는, 1. 고전에 매몰되어 새로운 시각이 없다. 2. 삼황오제같은건 중국정부의 공식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왜곡이 존재한다. 3. 칭기스칸의 보르기진 씨족등 몇몇 명사들은 중국식 발음으로 적혀서 헷깔리기 쉽습니다. 4. 저자가 중국과 유라시아 타문명의 비교를 간혹 시도하는데 통찰이 좋지않다.
첫댓글 하버드대학에서 출간한 책이 국내에 번역본으로 나와있습니다만 통사라기엔 좀 애매하니 목차 보시고 맘에 드시면 읽어보셔요
좀 별로에요. 그리고 하버드대에서 출판한 시리즈는 적어도 제가 보기엔 당나라 시대 이전은 영..... 입니다. 출판사 혜안에서 출판한 중국의 역사 시리즈가 볼만하고 무난합니다. 대단한 내공을 자랑하는 일본의 중국사 이해를 음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SearchTarget=All&SearchWord=%ED%98%9C%EC%95%88+%EC%A4%91%EA%B5%AD%EC%9D%98+%EC%97%AD%EC%82%AC
하버드대 출간물은 저도 몇개 봤었는데 영미권쪽 언어로 쓰여져서 그런지 이질감을 느끼거나, 내용이 좀 더 구체적이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영미권의 중국사 시각을 보는데는 좋겠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좀 치즈맛이 난다고 할까...
마활님이 추천하신 혜안의 시리즈는 송대를 봤었는데 잘 정리되고 내용이 충실해서 저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활님이 추천하고 나서야 전에 그 책을 읽은게 떠올랐네요. 대단히 좋은 시리즈인데 근대사 부분은 나왔을지 알아봐야겠네요.
@나아가는자 청 나라 이후 부분은 없더군요. 다만 청사부터는 서구의 홈그라운드나 마찬가집니다. 당나라 이전은 참고할 가치도 없지만요.
비추입니다.
이유는,
1. 고전에 매몰되어 새로운 시각이 없다.
2. 삼황오제같은건 중국정부의 공식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왜곡이 존재한다.
3. 칭기스칸의 보르기진 씨족등 몇몇 명사들은 중국식 발음으로 적혀서 헷깔리기 쉽습니다.
4. 저자가 중국과 유라시아 타문명의 비교를 간혹 시도하는데 통찰이 좋지않다.
답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역시 이곳 게시판에 물어보는 게 제일 낫네요
이중톈인가 하는 분의 책은 역시 별로인가보군요
혜안 출판사의 책들 검색해서 평이랑 목차 보니까 제가 원하던 류의 책 맞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