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전 우승 모드라고 설칠때가 언제인데
3주만에 시즌 접을 분위기 입니다.
진짜 한심한 경기력입니다.
정확히 일주일에 1승씩 한 황당한 상황입니다.
두 슼, 롯, 한
1. 투수력
작년 방어율 1위팀의 모습은 절대 아닙니다.
5인 로테이션 불가능 합니다. 오늘도 우규민 화요일 모습 절대 아니었습니다.
물론 에이스의 황당한 이탈이 있었지만
모두들 1이닝 막기가 겁나는 상황입니다.
투수진 및 코치진이 전훈때 놀은것 밖에 않됩니다.
(우리가 투수중에 터질 카드가 많다고들 하지만 다 터지기는 커년 세월만 갑니다.
이형종, 이범준, 임찬규, 정찬헌(찬헌이는 차세대 마무리 감이지만)등
이러나 연말에 KT한테 하나 뺏길꺼 확실한데 그쪽에서 터지면 뒷골 잡고 누울듯 ).
2. 타력
심한 엇박자에
1번타자가 나가면 2,3 번이 정확히 말아먹는 형태에
(한화랑은 1번부터 막혔습니다.)
팀배팅이 불가능한 병살타 1위 잔루 1위팀의 위상입니다.
고참들의 스탯 관리는 거의 우승팀 모드입니다.(3할 못치는 선수가 없습니다)
(더 한심한건 2군에 바꿀 타자도 없습니다.)
3. 수비
농구에서 게임 안풀리면 수비로 푼다는 말을 합니다.
지금 SK 잘나가는게 수비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겁니다.
우리팀 센터라인 클러치에러가 수도 없습니다.
(심지어 포수까지 동참을 하니)
오지환이는 군대 보내고(아시안 게임 물건너 갔습니다. 다른 포지션 전향 시켜야 합니다.)
손주인이도 장난 아니며
1루 정성훈도 몸으로 막는거 못봣습니다.
솔직히 1루 김용의 시켜 수비라도 단단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두산발 임재철은 카드 하나가 아까울 정도로 뭐하나 잘하는게 없더군요, 두산이 버린카드는 주워먹는게 절대 아닙니다.
두산에서 온카드중 기본 하는건 택옹, 용의 밖에 없습니다.지금까지 수도없이 부도 수표 떳는데 그걸 낼름 받다니)
4. 코치진
투코, 타코가 바뀌고 뭐에 씌운듯 작정하고 말아먹는 느낌 입니다.
김기태 감독 부임후 언론에서 중요한 말을 던졋습니다.
초보감독 믿에 베테랑 코치진이 중요하다.
2년간은 호흡이 잘맞았는데 왜 올해 투코, 타코를 모두 교체 했는지 이해가 않갑니다.
5. 일정(삼성 기아)
다음주 일정이 무지 중요 합니다.
우리가 강했다는게 필요없으며 상대가 망해주길 바라는 상황입니다.
5승 1패 다시 5할대를 목표로 나갈수 있는 상황
4승 2패 두번의 위닝이라면 정신 차렷다고 생각할수 있음(그래도 -5임)
3승 3패 겨우 막은 상황 호흡기 겨우 붙인 상황
2승 4패 호흡기 뗀겁니다.
지금 상황은 2009년 김재박 감독 말기랑 비슷합니다.
초반 잘나가다 10연패 하고 5월에 시즌 접었던
아직 100게임 이상 남았습니다.(이얘기 모든 팬들이 하두 해데서 환청처럼 들리는 소리 입니다.)
한번이라도 위닝 시리즈 가져가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위 팀들에게 호구 잡히면서
맨날 다른팀 1,2,3 선발 만나면서 복구 불가능 모드로 바뀐다는 겁니다.
다음주 리오단이 두게임 나가야 하는데 희망을 걸어야 하는데 저쪽도 장원삼 출격이라 답이 없네요
적어도 투수 타자 1명씩은 2군과 바꿔야 합니다.
오늘 벤클은 진작에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누구 패야 하느게 문제가 아니라)
지난주 금요일 부터 심판한테 치이고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이기려는 것보다 지지 않을려는 성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길려고 해야 뭐라도 건질거 같습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문제는 그산에 나무가 없더랍니다. 산불나서)
마지막으로 가장 안타까운건
라뱅이 우리랑 같이할 날이 길어야 내년까지 입니다.
올해 보니까 스윙속도 선구안등 작년보다 현저히 떨어졋습니다.
팬으로서 소원은 라뱅이 마지막으로 우승 반지라도 꼇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댓글 비시즌에 논거는 분명한거같군요
4월 성적이 안타깝긴 하지만 오지환 포지션 변경 의견은 정말 동의하기 힘드네요
작년 에러 1위
올해도 클러치 에러에
몸쪽 직구 못치는거 나아진거 없습니다
수비부담 덜어줘 타격이라도 사려야 합니다
김상수 오지환이보다 못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과연 이번주 삼성과 기아전에 반들을 할수 잇을지.. 걱정이 되네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