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 김 난 석깨달음의 경지는백 척의 장대 끝에 올라서는 것만으론안 된다던가거기서 한 발짝 더 나가라면얻을게 무언가극한을 넘어서라니다 놓아버린다면이러고저러고 할 것도 없겠지날씨는 추워지고세상은 쌀쌀한데어디로 비켜서야 하나벼랑 끝에 서서석양을 바라보지만등 뒤에선 새벽이 기다리려니.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제명호(湖)가 있다.삼육대학교 교정에 있는 호수,설립 당시의 선교사가 만든 인공호라 한다. 호반에 운치 있는 소나무가 서 있는데엊그제의 폭설로 커다란 가지가 꺾이고 말았다. 어느 글벗들과 함께 호반을 걷다가 목격했지만소리 없이 내리는 눈에 그렇게 상처받은 것이다. 그 소나무는 그대로 자라게 해야 하나?아니면 수종 갱신을 해야 하나?그거야 학교 당국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만나는 나무가 불쌍해 구시렁거려 본다.
첫댓글 태풍 후 또는 큰눈 후에 가지가 꺽인 나무들은 나를 슬프게 합니다부디 그런 나무들이 살아나면 좋겠습니다충성 우하하하하하
그게 수령이 꽤 오래된 것 같던데요.
세상이 어려운지세월이 어려운지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라도꺾이지 말고,꿈을 이루려는 인내심과의지력은 포기하지 말아야 할텐데요.석촌님의 석양을 향한 뒷 모습이 쓸쓸하게만 비치지 않습니다.내일은, 또 내일의 햇님이 뜰테니까요.^^
오늘은 하늘도 흐리네요.비가 올라나 눈이 올라나~그래도 몸은 움직여야겠지요.
이번 폭설로 올림픽공원의 수많은 소나무가 부러졌습니다. 적어도 40년이상된 정말 굵은 소나무들이 수도 없이 쓰러졌습니다. 오늘아침보니 마치 벌목하듯 무침히 잘라낸것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너무 했다는 말을 하고 갑니다. 세상이 어지러우니 모든게 중심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어서 백척간두에 놓인 이나라가 안정을 되찾기를 갈망합니다.
경복궁 내 북관대첩비 옆의 오래된 소나무도 설해를 입었던데 습설로 여기저기 설해가 많았지요.흉한 모습을 그대로 놔두어야 하는지 그것도 걱정이고요.
삼육대학교 교내의 호수 나도 몇 번 가보았는데. 그 호수 이름이 제명호였군요.이번 폭설에 부러진 소나무 안타깝습니다.
물가에 참 운치있게 서있는데요..
폭설로 꺾여진 소나무 가지.안타깝습니다.소리없이 내리는 눈도쌓이고 쌓어면무서운 힘을 발휘하나 봅니다.
물기 많은 눈이 그렇게 위험하답니다.
알지만 받기는 힘든 무상입니다.
네에, 마음의 일단이 짐작되네요..
첫댓글 태풍 후 또는 큰눈 후에 가지가 꺽인 나무들은 나를 슬프게 합니다
부디 그런 나무들이 살아나면 좋겠습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그게 수령이 꽤 오래된 것 같던데요.
세상이 어려운지
세월이 어려운지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라도
꺾이지 말고,
꿈을 이루려는 인내심과
의지력은 포기하지 말아야 할텐데요.
석촌님의 석양을 향한 뒷 모습이
쓸쓸하게만 비치지 않습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햇님이 뜰테니까요.^^
오늘은 하늘도 흐리네요.
비가 올라나 눈이 올라나~
그래도 몸은 움직여야겠지요.
이번 폭설로 올림픽공원의 수많은 소나무가 부러졌습니다. 적어도 40년이상된 정말 굵은 소나무들이 수도 없이 쓰러졌습니다. 오늘아침보니 마치 벌목하듯 무침히 잘라낸것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너무 했다는 말을 하고 갑니다. 세상이 어지러우니 모든게 중심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어서 백척간두에 놓인 이나라가 안정을 되찾기를 갈망합니다.
경복궁 내 북관대첩비 옆의 오래된 소나무도 설해를 입었던데 습설로 여기저기 설해가 많았지요.
흉한 모습을 그대로 놔두어야 하는지 그것도 걱정이고요.
삼육대학교 교내의 호수 나도 몇 번 가보았는데. 그 호수 이름이 제명호였군요.
이번 폭설에 부러진 소나무 안타깝습니다.
물가에 참 운치있게 서있는데요..
폭설로 꺾여진 소나무 가지.
안타깝습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눈도
쌓이고 쌓어면
무서운 힘을 발휘하나 봅니다.
물기 많은 눈이 그렇게 위험하답니다.
알지만 받기는 힘든 무상입니다.
네에, 마음의 일단이 짐작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