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새벽에 거실 마실갔다 잽싸게 와요..
사람아빠가 거실 온풍기 풀가동해놨는데ㅋㅋ
제가 티비 보니라 거실 있으니 무릎담요 위에있어요
방에가서 자라는데두..
점심먹고 저도 추워서 침대 왔는데ㅎㅎ
평소 자기 보라색 그림있는 이불위에자더니 장판키니 제 옆에 눕네요..
코가 차갑고 귀도 차갑고..이불 덮어줬어요
얼집 뿅주댕이 간식 챙겨갔는데 안보이는것이 많이 춥긴 하나봅니다 ㅠ
오후에 사람동생데릴러갔는데 뿅주댕이 봤어요 도망갈려길래 간식준다고 애 데리고 올테니 잠깐기다리랬는데 진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사료가 하나도 없길래 낼 아침에 꼭 밥먹으러 오라고 코코밥 준다고했어요
길냥이들은 다 똑똑한가봐요 말을 알아듣고
첫댓글 코코 장판위에 꼭 붙어있으라옹~~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19 15:33
고맙습니다...오늘 얼집 뿅주댕이 오후엔 안오더니 기다려 하고 사람동생 데리고 오는데 기다리더라구요..
보니까 사료도 없고 근데 코코보다 뚠뚠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19 16:50
신기한게 참 잘 알아듣더라구요.
전 호구의 느낌이 있는지 길냥이가 먼저 불러요
뭐 달라는듯.ㅋ
뿅주댕인 아주 사채업자 같아요 저 보면 아주 대놓고 뭘 달래요 손길은 절대 허락안하면서ㅎㅎ
생존방식이지만...이번주 방학이라 좀 걱정은됩니다
오늘 사람동생은 흰눈사이를 헤치고 얼집을 갔겠죠?
코코야 밖에 눈 내렸다 엄마 옆에 꼭 붙어 있어라
솔직히 땡땡이칠려고했는데 뿅주댕이 밥줄려고 갔어요
어제 코코닮은 지하주차장에서 사는 냥이 음쓰레기통위에도 가끔 보이는 냥을 사람동생이 양지라고 이름 지어준애 보이면 간식줄려고 갔어요 ㅎㅎ
이번주만 가면 방학인데 뿅주댕이 걱정이네요
코코야~~ 엄마옆이 젤 따뜻하지??
냥이들은 따뜻한곳을 기가막히게 아는거 같아요.ㅋㅋ
코코야 ~오늘은 더 추울텐데...써니님 옆에 아주 찰싹 붙어 있어야 한다~
털옷입고 보일러에 온풍기에 뭐가 추울까 싶은데 오늘도 점심먹고 제 옆 장판위에 주무심...
밖에 눈 보여주고싶은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