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베드로성당에서 나온 시간이 네 시 정도로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피자집을 들러서 저녁 식사를 한다고 하는데 피자를 먹
는다고 한다.
우리가 패키지관광객이다가 보니 먹는 음식이 한정되어 있기는 하겠지만 이곳은 주식이 피자와 스파게티라고 하니 우리도 피자
와 스파게티만 먹게 된다.
Braceria Cenerentola라는 피자집...나름대로 이름이 있는 곳인듯
우리가 들른 피자집은 Braceria Cenerentola라는 피자집으로 피자만 파는 것이 아니고 다른 여러 가지 음식들도 파는 곳으로 인터
넷에 이집의 음식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피자집이 있는 마을....이런 사진을 찍는 이유는 다음에 이 사진을 보면서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고 싶어서이다.
식당 옆의 채소와 과일을 파는 가게
분위기가 이렇게 생겼다.
진열된 고기제품들...인터넷에도 이런 사진들이 많이 있다.
우리 뿐만 아니라 패키지로 온 한국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아마도 로마를 오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이곳을 들르는 듯...
보이는 사람들은 다 한국 관광객들이다.
피자도 맛있고
이 고기도 맛있다.
고기를 굽는 화덕
세네렌톨라 라는 레스코랑..
식당 옆에 있는 로마시대의 유적...로마시대부터 이 마을에 있었던 유적으로 성문의 기둥처럼 생겼다.
오늘 과 내일 먹을 과일을 사게 하고...
피우지로 가는 길에 보이는 구조물...우리는 이런 평범하지 않은 구조물이 있으면 물어 보고 궁금증을 풀어야 하는데...
피우지로 가는 길.....한참을 가는데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두워진다..... 3일 동인 피우지에 머물면서 새벽에 나갔다가 저녁 어두워서
들어오다가 보니 동네가 어떻게 생겼는지 못보고 떠난다.
오늘은 베네치아까지 가야 하는데 600km정도 되는 거리이다....피렌체에 들러서 관광을 하고 점심을 먹게 된다.
내일은 피렌체로 떠나는 날이기 때문에 숙소에 돌아와서는 내일 출발 준비를 먼저 해 놓고 잠을 잔다. 피렌체를 들러서 구경을 하
고 600km의 거리에 있는 베네치아까지 가야 하므로 새벽 여섯 시 반에 출발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3일째 관광이 시작되는 날로 첫날은 폼페이와 아말피 해변을 보았고 둘째날은 로마시내를 구경하였는데 무척
이나 긴 시간을 지난 것처럼 느껴진다.
캄캄한 새벽에 트렁크를 버스에 싣는다...유럽 관광은 별보기 운동이라고 하는 말이 실감이 난다.
숙소에서 나와서 이탈리아를 종단하는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는데 안개가 끼어 있어서 밖의 경치가 잘 보이지 않는다.
안개가 심하게 끼면 밖의 경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시간이 지나자 안개가 걷혀서 경치를 볼 수 있
었다. 하지만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선팅된 창문을 보는 경치라서 최상의 경치를 볼 수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다.
안개가 끼어서 길이 보이지 않고...이런 날씨가 계속될까봐 조바심을 내게 된다.
길 옆에 보이는 풍경들
구글 지도를 보면서 어느 마을인지를 보면서 간다....나와 인연이 없는 도시겠지만
안개가 산 허리에 감겨 있고...그래도 주변을 볼 수가 있어서 그나마 감사하게 생각하게 된다.
휴게소에 들러서 여러가지 일들을 하게 된다...15년 전에 왔을 때보다 휴게소들이 많이 좋아졌다....그 때는 화장실등이 열악했었
었는데...
대부분 커피들을 마시게 되는데
이태리에서 먹는 에스페레소는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맛이 다르다...진하게 쓰면서 고소한 맛이 두고 두고 생각이 나는 맛이다.
휴게소에서 보이는 마을...산에 마을이 형성된 것은 전쟁 때문이라고 한다.
피렌체로 가는 길에 토스카나 지방을 거쳐서 가게 되는데 토스카나 지방의 그림 같은 경치 때문에 이탈리아를 올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이번 여행을 오게 된 것도 토스카나의 경치를 보기 위한 것도 한 부분을 차지한다.
토스카나 지역으로 들어서면서...보이는 경치들
차창을 통해서 찍은 사진이어서 어둡게 나온다.
구도나 노출 같은 것을 신경 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보이는대로 찍게 된다.
창 밖에 보이는 토스카나의 풍경
토스카나의 풍경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 사이프러스 나무로 사이프러스 나무들이 보인다.
그림 같은 경치들...
토스카나 지방의 경치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세계적으로 히트한 글레디에에터라는 영화 때문에 더 세계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
게 되었는데 글레디에이터 막시무스가 죽어서 고향으로 돌아가서 가족을 만나는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었다.
막시무스의 고향집은 발 도르차 평원에 있는 곳으로 구글 지도에도 글레디에이터 촬영지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데 자유여행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이곳을 들러서 간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텐트 밖은 유럽’이라는 프로에서 이곳을 왔다
가 갔기 때문에 여행상품으로 개발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이곳을 보러 오기도 한다고 한다.
글라디에에터 촬영지...고속도로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시간이 없어서 들러보지 못한다....먾아 아쉽다.
막시무스가 죽으면서 고향집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 걸어가던 영화의 첫 장면.. 이 장소에서 이런 자세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불이 켜진 곳이 막시무스의 집이 있는 곳이다....새벽에 찍은 사진이다.(인터넷에서)
토스카나주는 로마와 밀라노 사이에 프랑스의 영토인 코르시카 섬을 마주보고 있는 이탈리아의 서해안 지역으로 피렌체가 토스
카나주의 주도(州都)이며 평원과 구릉지가 있어서 포도와 올리브와 밀 등의 농사를 짓기도 하지만 관광자원이 많아서 관광산없도
많이 발달한 곳이라고 한다.
토스카나의 이미지를 선택하면 이런 사진들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 글레디에이터 영화를 찍은 근처의 사진들이다....아래의 사진들은 다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들이다.
앞에 보이는 집이 막시무스의 집이다.
토스카나 지방의 사진들.... 본래도 이곳의 풍광이 좋았지만 글레디에이터 영화 때문에 더 유명해진 곳으로 관광객들이 토스카나
풍광을 보기 위해서 일부러 온다고.....
패키지관광을 오는 사람들 중에는 무엇을 보기 위해서라는 목적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목적이 없이 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
에, 토스카나 지방을 지나건 말건 관심 없이 잠을 자거나 잡담을 하면서 창밖을 내다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가 토스카나의 경치좋은 곳을 지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경치가 좋은 곳을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서 지나가다가 보
니 금방 지나가 버리고 휴게소에 들러서 잠깐 쉬었다가 버스를 타고 플로렌스(피렌체)에 도착한 시간이 11시이다
토스카나 평원과 구릉지대를 지나고 피렌체 쪽으로 들아가는 길에는 산들이 보인다.
평원보다는 산들이 많이 보인다.
피렌체에 도착을 하고...
피렌체에서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피렌체 시가지가 다 보이는 미켈란젤로 괒장이 있는 언덕에는 가보지 못한다고 한다.
https://youtu.be/iZeruh56U50...피렌체로 가는 길(토스카나)
https://youtu.be/O0Umq_ajh7I...토스카나 풍광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