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가 9일 오후 5시 20분 대구 남구 프린스호텔에서 '귀뚜라미 2016년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한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구지역 77명의 모범학생에게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지방자치단체와 학교로부터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날 300여 명의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 4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29일 강원도 속초까지 석 달 동안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30회에 걸쳐 모범학생 1천400여 명에게 15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지난 30여 년간 2천2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발전했다.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설립 이념에 따라 전국 각지의 저소득 가정자녀, 소년소녀 가장, 모범학생 등 5만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또한 이공계 기초과학 분야를 육성하고자 국내 국`공립 대학 및 기술 연구 기관 등에 학술 연구비 등 총 4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가 각 가정에 온기를 불어넣듯, 우리 사회를 따뜻한 사랑으로 채우고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열어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