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고 축제 송백제 공연 후기]
축제(祝祭) ...
특히 학생 때의 축제는 다양한 추억(追憶)을 남깁니다.
학업(學業)에 억눌린 감정에 잠시나마 위안(慰安)이 될 수도 있고,
성장기의 끼와 재능을 재발견할 수 있는 터전이 되기도 하고,
미래를 향하는 전문분야가 되기도 하기에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횡성고등학교 축제 “제24회 송백제”에
강원음협 이상수 이사의 추천으로 참여해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월 석정여고에서 공연을 마치고 부랴부랴 횡성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했습니다.
2018년 12월 18일
윤상용 학교장은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에서 즐거움을 누리고,
감성을 키워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것을 응원했습니다.
횡성문화예술회관의 무대공연은 2명의 학생 사회자의 학생다운 진행으로
성악(서한민), 락(유형준), 보디빌딩(이승수, 최종현),
랩(김재형), 발라드(송지호), Flex 랩(박호준, 김태민, 태유상, 한규진),
교사특별공연과 특별초청공연으로 원주여고 댄스동아리와 치어동아리도 출연했습니다.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며 응원했는데,
커튼 뒤에 숨어서 노래실력을 겨루는 Flex 랩 노래자랑도 재미있었고,
학생들의 랩 실력은 정말 뛰어나네요. 깜짝 놀랐습니다.ㅋ.
중간에 소프라노 민은홍과 베이스 심기복의 신나는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양일간(18일. 19일)에 진행된 횡성고 축제는 학생자치회, 교직원 연합회 주최로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횡성의 고교연합회 음악회는
횡성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안동화), 현천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이민주),
횡성여자고등학교 백합오케스트라(지휘 이택성), 연합연주(지휘 이택성)로 꾸며졌고,
횡성고 학급공연으로 에어로빅, 춤과 노래 경연,
먹거리 장터, 바자회, 노래방, 푸드 파이터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네요.
희망의 상징인 많은 고등학생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이상수 선생님께도 감사드리며,
횡성고등학교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