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12-15 (번역) 크메르의 세계
유네스코 전문가들 : 캄보디아-태국 국경사원 방문
UNESCO team views Preah Vihear damage
기사작성 : Chhay Channyda, 보완취재 : David Boyle
캄보디아 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의 전문가 10명 이상이 어제(10.14) '쁘레아위히어 사원'(Preah Vihear Temple, 프레아 비히어 사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금년 2월에 이 사원 주변에서 발생했던 교전사태에서 이 사원이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관방부'의 소우 야라(Sous Yara) 차관보는 어제 이 유네스코 대표단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쁘레아위히어 사원을 방문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지난 2월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을 벌인 이후 유네스코의 첫번빼 방문이므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유네스코 대표단)은 우리가 교전 결과에 대해 보고한 내용을 살펴보게 된다. 태국은 피해가 없다고 보고했지만, 우리는 현재 그곳에 피해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 위치한 쁘레아위히어 사원은 양국간 분쟁의 진원지가 되어 왔다.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지난 7월 결정을 통해 이 사원 주변에 '임시 비무장지대'를 설정한 후, 양국 군대 모두 즉각적인 철수를 하여 인도네시아 업저버들이 휴전상태를 감시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했다.
태국 정부의 티띠마 차이생(Thitima Chaisang) 대변인은 어제 발언을 통해, 유타삭 사시쁘라파(Yutthasak Sasiprapa) 태국 국방부장관이 캄보디아의 떼어 반(Tea Banh) 국방부장관의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확인했다. 양국 국방부장관이 참여하는 '일반국경위원회'(GBC) 회담은 12월21일에 열릴 예정인데, 국경분쟁 문제를 협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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