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360 아케이드’가 일본에서 9천 800엔(한화 1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의 한 블로거에 의해 알려졌다. 이 블로거는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X박스 360이 겨우 9천 800엔에 판매되고 있다’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일본의 ‘빅 카메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9천 800엔에 판매되고 있는 X박스 360
일본에서 ‘X박스 360 아케이드’의 정가는 1만 9천 800엔(한화 26만원)이다. 이번에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정가보다 1만엔 정도가 싼 셈. 심지어 세금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이런 파격적인 할인 판매를 하는 곳은 일본의 ‘빅 카메라 온라인 쇼핑몰’이며 이 쇼핑몰에서 ‘X박스 360 아케이드’는 현재 품절 상태다.
'X박스 360 아케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이 판매되고 있어 PS3의 높은 가격에 구매를 망설이는 사용자를 유혹하고 있다. PS3는 현재 2만 9천 980엔(한화 3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의 한 블로거는 “9천 800엔이면 땡처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격이다”며 “앞으로도 PS3와 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 타이틀이 나온다면 ‘X박스 360 아케이드’는 가격 이상의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