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의 위력 때문 이였을까요?
여수 엑스포는 우리 모두를 그토록 궁금 하게 하고 보고 싶게 하기위한
홍보로는 성공적 이였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여수를 향한 엑스포 관람이란
꿈은 반나절이란 짧은 일정 때문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수 만의 위대한
발전상을 보고 왔다는 사실에 만족 해야 했습니다,
당일 함께한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광양제철과 이순신 대교(임시준공)
(5/12일 ~ 8월 까지)수심 140m 깊이에 세워졌다는 대교에 설치된 줄탑들과
국내 기술로는 현대와 대림이 공사를 맡았다는 대교를 달리는 관광버스의
차창밖 모습들을 주마간산 격으로 마주 하면서 부러움과 함께 빼앗긴듯한
야릇한 감정이 교차 됨은 무슨 까닭이였던지 ....ㅎ??
두바이 원유를 실어 나르고 분리 한다는 시설과 GS 칼텍스 여수공장
원유저장 탱크와 기름탱크와의 거대한 연결배관이 도로를 따라 뻗어있는
모습도 우리 대구 도심에선 볼수 없는 광경 이였습니다,
화력 발전소/여수 비료공장/ 남해 화학비료공장/
여수에선 돈자랑을 하지 말라는 말이 사실로 믿어지는 광경들도 여수 엑스포를
유치할수 있었던 배경 이였을까요?
대기업 유치로 경재적 부를 누리는 거대 항구 도시 여수 박람회장은
여름을 놓치지 않고 세인들을 바다로 불러 돈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엑스포 현장은 평일임에도 인기있는 관람장 마다엔 관람객들의 줄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꼭 보고 싶었던 아쿠아리움 입구엔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어
처음 입장 부터 늦게 까지 감히 입장할 엄두도 못냈답니다,
팀별로 관람을 하고 오후6시 까지 지정된 식당으로 모여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던 약속 때문에 (화)2팀은 주제관 부터 국제관 한국관을 둘러
보자고 합의를 하고 주제관 부터 줄을 서고 순서를 기다려 입장을 했었는데
첯 만남은 TV 를 통해 보았던 듀공이와 입체 영상을 통한 만남 이었습니다,
해초를 먹고 산다는 바다 어종(魚種)듀공 이
사람들과 만나 서로 인사를 주고 받고 자신의 생각 까지 주고 받으며 함께
대화 한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만큼 신비롭기도 흥분 되기도 했습니다,
동화 속에서 또는 우화로 읽었던 물고기가 말하는 세상!!
나는 듀공이야!
어디서 왔어?
울산서 왔다는 아줌마가 대답을 하자 멀리서 왔네?
놀려가도 돼?
가면 뭘 줄건데?
난 그거 못먹어,
난 해초만 먹고 살아, 등등.....
귀엽고 사랑스럽기도 한데 말까지 예쁘게 하는 인어!!???
부족하고 짧은 지식으로 본것 조차 글로 옮길수 없음이 많이 답답할 뿐이네요,
자원의 보고(寶庫)인 바다속 세상도 무지한 사람들 소행으로 인해 육지의
오염된 세상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영상물도 여수 엑스포가
무엇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일부분 이나마 느끼고 생각하고 자성도 해보는
기회가 되였습니다,
국제관에선 미국 폴란드 러시아관 싱가폴관 스페인관 페루관 등등 대부분
영상을 통해 그나라가 보여 주고자 하고 알려주고 싶은 정보를 담아내고자
애썼다는 흔적을 영상으로 또는 설치물들을 보면서 4시간 정도의 짧은 관람
만으론 턱없이 부족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체 걷고 걷고 또 먼길을 걸어서
처음 입장 했던 1게이트 출구를 나와 예약된 맞은편 낙원 식당을 찿을수 있었답니다,
(화)2팀은 서상한 팀장님 / 박순오님 / 김기홍님 / 김홍렬님 /곽태현님
한명헌님 / 안두한님 / 신규 한분 /이유정 총 9명 모두 무사히 관람을 마치고
Pm 6시 약속 시간을 지킬수 있었답니다,
팀 인솔을 위해 수고 하신 팀장님 고맙습니다,
장마중이라 비 걱정을 했었는데 오가는 길 불편하진 않았고 마칠때쯤에
비가 뿌렸지만 관람 하기엔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행사진행을 위해 애써주셨던 회장님과 사무처장님 그리고 간식 준비로 고생
수고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림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혜원 先生任의 글을 읽고나니 어제 본 광경이 눈앞에 그대로 전개되는 느낌입니다.어찌 그렇게 상세하게 묘사하셨는지요?
잘읽고 오래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더워도 마음만은 시원하게 보새세요.
소상한 관람기 감사합니다. 역시 혜원님이야.
☞상세하게 관람한 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같이 하지 못하여 죄송해요 ! 항상 건강하시고 ~~~ 행복하세요 ★●◆●★.
수고하셨습니다.
내가 무엇을 보았는지 혜원님의 글을 읽고 나서야 아! 그거! 이제 생각이 나네요.소상한 견문기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