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12년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개관한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주최로 전국 176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영하는 시설로는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및 서비스 수준 향상, 기관별 전문성 및 공공성 강화를 통한 청소년활동의 기반 증대를 위해 여성가족부가 3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수련시설 관련 전문가와 교수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수련관 운영의 중장기 발전 계획, 지역자원 및 학교와의 연계사업 실적 등 총 6개 영역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했다.
박승원 과천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 5년간 청소년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다양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며 “수상을 계기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활동지원을 위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청소년수련관 2150-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