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곡관설동 주민센터 이전
혁신도시 조성지구 편입 신축
시, 49억 투입 1400㎡ 규모 조성
원주 반곡관설동주민센터가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신축된다.
원주시는 현 반곡관설동주민센터가 원주혁신도시 조성지구에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함에 따라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행정 및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혁신도시로 신축, 이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조만간 설계공모에 들어가 실시설계를 마친후 내년 3월부터 혁신도시 내 3877㎡ 부지에 49억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400㎡ 규모로 반곡관설동주민센터 신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반곡관설동주민센터는 주민센터와 대회의실, 동대본부, 운동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원주시는 내년 8월까지 주민센터를 완공한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술성, 창의성, 독창성, 도시환경, 에너지절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공공청사로 건축하겠다”며 “혁신도시 준공시기에 맞춰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2/10/27 원주/백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