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우체통님의 포스팅을 보고선,,,
처가집 인근이라,기언시 가 보겠다는 마음을 세웠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다가,5월 1일 근처에서 운동 후
우어회를 먹어 보자는 회사 대장의 주문을 뿌리치고 찾아 봤답니다.
두어시경을 가르키는 시각에 좌석수를 몰라서리,,,전화로 두 테이블을 예약하고
도착하여 보니,,,식당 길가 변으로 늦은 점심 시각임에도 6대 이상의 차들이 도로변을
지키고 있더군요.
예전,,,글로 봤지만,허름해 보이더군요.
일행(저 포함 8명) 중 한 분만이 여길 아시더군요.
소머리 국밥 먹으러 몇 차례 와 보았다 하더군요.
황등 시장통의 쇠고기 식당가로 가자는게 중론 이었었는데,,,우기다시피 하면서
찾았답니다.
5월 1일날 도축장이 쉬어서,익산에서 가져 왔다네요.
떼깔 좋아 보입니다.
250그람에 2만원이라 하나,두명이 넉넉히 먹기엔 다소 부족할 수도,국밥이 있으니,,,2명당 주문하고
국밥을 드신다면,,아주 배불리 먹을 수도 있겠더군요.
육사의 맛은 좋았지만,,,제 입맛엔 아주 대단치는 않더군요.
대체적인 육질 평은 5점 만점에서 평균 4점 정도가 중론이더군요.
양의 부족할 듯 하여 국밥을 주문하였답니다.
양은 적당한 수준으로,,,많이 주는 편은 아니더군요.
맛은,,,글쎄요....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오수 장안집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시골 한적한 곳에 이리 많이 찾으신다니,,,명성이 있다 아니 할 수 없겠지요.
육사 이후에 탕 한 그릇을 뚝닥 비웠답니다.
깍두기가 무지 맛 있어,,탕에 배부르고,,,깍두기 탓도 좋았답니다.
250 그람이나 하나,,,양은 배가 고픈 시간대 여서 인지,,부족한 듯 느꼈졌지만,
맛 만큼은 후하게 줘도 무난할 듯 하고요.
다만,,,많이 아쉬운 점은 가족 경영 체계인지,,,,그 날 따나 따님이 써빙을 저희쪽을
담당하였는데,,,반복된 주문 탓인지,,,짜증을 보이는 모습을 다 같이 공감해서 인지
CS 점수엔 박 할 수 밖에 없더군요..
맛있게 배불리 먹었지만,,,조금은 아쉬움을 갖게하는 집입니다.
넘,,,기대가 컸었지 않나 하는 마음이더군요.
첫댓글 아침부터 무지 배고프네요 ㅎㅎ
맛있게잘드셨으면되는겁니다 ~~
물론 잘 먹었지요.
익산에서 잡어와서 그런가???
흠...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담번에는 근방에서 도축한 고기를 꼭 드셔 보세요~~
제 기대치가 높았다는 말씀이죠...좋았답니다.
국밥 한그릇 묵으면 아주 좋겠네요
군산서,,,국밥먹으러 이 한적한 곳 까지 많은 분들이 오신다네요.
오우 여기 다녀오셨군용 ㅋ 우체통님이 전번에 올리셧는데 ㅎㅎ;; 아 육사스미.. 땡깁니당 ㅋ
최근 먹은 육사 중에선 최고 !!
오호! ㅋ 이슬님도 만나셔야 했을텐데 아쉽겠네욤 ㅋ
여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예요.
기언시,,,맛 보시길 기대합니다.
상세한 평가 감사합니다.다음에 갈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ㅎ
옆에서 잡은 걸 먹었어야,,,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담엔 기언시...
저도 허벅다리에서 바로 떠서 김이 풀풀나는 사시미가 젤 맛나더군요..
문제는 후유증... 몇일간 다른 음식이 안땡김 ^,.^;;
오호 !! 그런 맛이 있군요.바로 떠서 드셨다니,,전,,내키진 않네요.
ㅎㅎ 안타깝네요. 많은걸 바라는건 아닐텐데...ㅎㅎ
제 욕심이 과한게죠.
쏘는 항상 살앙스러워요
속이 든든해지겠네요
포만감에 졸음마저 밀려오더군요.
국물이 깔끔하네요
네..깨끗한 맛 입니다.
솔직히 친절하지 않더라구요~
맛과 친절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ㅎ
요즘도 가끔씩 가긴 가는데...간혹 국물맛이랑 육사가 그전보다 못할때가 있더군요~
익산에서 가져왔다면 평소와는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ㅎ
죽은 소를 바로 떠서 먹으면 사후경직 때문에 근육이 굳어 질기지 않을까 싶네요~
사후경직이 풀린 다음 먹어야 부드러운 육사를 만날수 있다지요~~ㅎ
다음엔 오리지널 맛을 보길 기대해 봅니다.
오리지널이라...
과연 그걸 구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저두 구분을 하고 알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지요~ㅎ